아침 일찍 산책을 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듯한 그녀가 선택한 깔끔한 트 렌치 코트, 다시 연애를 시작한 듯 흥분에 들뜬 그녀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샤넬 라인의 우아한 수트…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서 펼쳐진 배우 김남주의 패션 모노 드라마. |
ⓒmarie claire 에디터/박명희(마리끌레르) Photographed by WOO CHONG 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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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아르데코 거리.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게 하는 그를 만나러 가다. 핑크 레이스의 원피스 위에 여러 겹의 목걸이를 하고 무릎 길이의 트위드 코트를 입은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앞코와 뒷굽 쪽이 블랙으로 처리된 베이지 힐이 경쾌함을 더해준다. 모두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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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오늘 저녁, 와인으로 가볍게 취하고 싶은 날이다. 베이지 가죽 스커트 위에 이번 시즌 샤넬의 메인 패턴인 ‘Mono-flower’가 프린팅된 시스루 실크 톱의 믹스 매치가 어떠한지. 같은 프린트가 덧대어진 미니 가죽 백과 팔찌, 시폰 원단으로 발목을 묶어주는 힐 모두 로맨틱하다. 유니크한 레코드판 모양의 귀고리가 시선을 붙잡는다. 모두 Chan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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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링컨 로드에서. 카페에 앉아 나른하게 브런치를 즐기는 영화 속 여주인공이 되어보다. 블랙 니트 미니 원피스 위에 무릎 길이의 화이트 카디건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느낌. 화이트의 선글라스와 같은 화이트 니트 백으로 마무리한 시크한 스타일링. 모두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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