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010년 10월15일 현지사 제일에 참석했습니다.
부처님 공양 후 오후에 지신제가 있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에 텃신이 있다는 거는 알고 있었고,
모든 지신을 관장하는 견뢰지신님이 계신 것도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현지사에서 지신제 지내는거는 처음 보았습니다.
큰스님께서 삼천대천 지신이 다 오신다고 하십니다.
지신제를 지내고 많은 것을 알았고 ...
많은 걸 느꼈습니다.
요즘 작업실 밖에 도로에 지하철 공사하느라 날마다 땅을 팝니다.
손님이 들지 않고 전화문의가 와도 일로 연결이 안된지 두달 정도 되나 봅니다.
꿈은 많이 꾸는데
모두 해몽을 못해서 그냥 세월만 보내고....답답만 했습니다.
첫번째 꿈이야기
넓은 도로에 탱크가 갑니다
그 탱크에 저의 부부가 탄 것 같았는데 중간에 가다가 폭발하고 맙니다.
두번째 꿈이야기
길가에 도로공사하는 모습과 도로 갓에 빙둘러 칸이 막혀있고
옆에 작업실 건물은 까만색으로 보이고 살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잠시후 빈 건물 안에서 두 사람이 나오는 꿈입니다.
세번째 꿈이야기
어느 건물 모뚱이 쯤 조그만 뜸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쭈구리고 앉아 손으로 땅을 팠는데 그 속에서 벌레가 많이 나오더군요.
놀래어 다시 덮어놓고 일어나
다시 밖으로 나올려고 하는데...너무나 몸이 꼭 끼어 나올 수가 없었어요
다시 몸을 바꾸어 나오려고 시도했더니 쑥 빠져 나오데요~
밖은 시원하고 아름답고 맑고 좋더군요~
네 번째 꿈이야기
커다란 수영장 같은 곳과 사람이 살고 있는 집 같은데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물은 보니 수영을 하고 싶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무슨 일인지 몸에 싸~~한 기운이 돌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우왕 좌왕하고 모두 뛰어 나갔다네요~
본인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져서 나갈려고 하는데
그 때 어 떤 사람이 수영장 같은 깊은 물에 뛰어 들어가드랍니다.
단 한사람이....
그 깊은 물에 목욕하듯이 조용이 앉아 있더래요
어떤 느낌이.....
아주 아주 크고 긴 구렁이가 물속에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나중에는 그 사람이 구렁이라는 느낌이 들더래요~
그러면서 자기도 그 집 문턱을 넘어 나오면서 꿈을 깨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돌아가면서 저희 식구들이 두어 달 동안 꿈을 꾸었습니다.
지금생각하니 모두 지하철 공사에 관련된 꿈이예요
그러면서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꿈은 지신제를 지내고 집에와 저만의 방법으로 도로지신님께 기도를 한 후
꾼 꿈입니다.
그 다음 날부터 손님이 들어왔어요.
계속 ~손님이 옵니다
네번째 꿈은 오늘 꾼 꿈인데....
커다란 구렁이는 길기 때문에 도로를 뜻합니다.
그리고 물 속에 계신분이 지신님이예요.
깨끗하고 맑은 물에 자리 하고 계시니 아주 좋은 일입니다.
허둥 지둥 도망가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영혼들이지요~
오고 갈 곳 없는그 영혼들을 위해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명부로 인도 하여 주십시요~
부처님께 귀의 귀명하여 복락을 누리도록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