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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8 마지막구간[돌고개(안사)-징걸재-비봉산(579.3m)-합수점](終).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에서 뒤 돌아 본 보현지맥모습.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에서 본 보현지맥의 끝자락모습.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28.2km .10시간 51분.
돌고개(石峴.안사.912번도로)-0.8km-곤지산(327.8km)-2.6km-문암산(460m)갈림봉-4km-169.8m봉-2.1km-
징걸재(923번 2차선도로)-3.5km-비봉산(579.3m)-5km-28번,59번국도-1.7km-59번국도-1.3km-95.3m봉
-2.5km-197.5m봉-2.5km-우무실마을 2차선도로-1.2km-낙동강과 위천합수점.
◈ 일시 : 2009. 11. 18(수). 산행 넷째날.
◈ 날씨 : 금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영하 5,6도로 쌀살함.
◈ 인원 : 혼자서.
◈ 지도 : 영진 5만지도 P 308 의성 P 307 구미 의성. P281 예천 의성. P306 상주.국립지리원 1/25000. 확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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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06 : 57~ 17 : 46.
06 : 40. 의성군 안계에서 쌍호가는 시내버스타고 돌고개(石峴.안사)로 감.
06 : 57. 돌고개 안사.안계 경계석앞에서 산행시작.
07 : 22. 약 260m봉.앞뒤로 전망좋은 너럭바위.C자로 돌아감.
07 : 40. 오현(烏峴).보호수.정상 1.5km ,돌고개 2km,입구 0.5km 안내판.
07 : 58/08 :00. 지도상의 곤지산인 327.8m 삼각점봉(안계306.2003복구).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350년생 소나무 보호수.조망좋음.
08 : 20. 선의현(仙義峴).좌우로 하산길.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작은 돌탑과 이정표(문암산 1.2km,샘골 3km).비봉산 안내판.길주의.
09 : 09. 안부근처의 갈림길(문암산925m,비봉산 453m,한골1.3km).
09 : 30. 비로재.도로삼거리.우측으로 도로따라 나가면 전망대 데크.팔공지맥이 건너다보임.
09 : 49. 논을건너 수렛길안부.수렛길이 마루금따라 170m봉(유인 함창김씨묘)까지 이어짐.
10 : 11. 169.8m봉.삼각점은 판독안됨.
10 : 37/44. 사붓마을 우측봉.좌측으로 감.길주의.
10 : 50/11 :03. 징걸재.2차선 923번도로.건너편 만천 김조현 사은비 뒤로 오름. 점심.
11 : 10. 165m봉.좌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1 : 35. 교육청 안내판.좌측능선에서 올라온 좋은길을 만남.
11 : 54. 약 300m봉.우측으로 돌아 오름.
12 : 08. 449m봉(이봉).대곡사 1.9km,정상 0.9km,의성학생야영장 2.5km)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산불초소2. 삼각점(안계11).최고의 전망대.길주의.
13 : 09. 204m봉전 안부.
13 : 32. 수렛길안부.수렛길이 능선따라 이어짐.우측은 벌목지로 훤함.
13 : 46. 140m봉.산길은 여기서 끝남.
13 : 52. 도암고개.사과밭과 축사앞 세멘트길 사거리.우측은 논.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
14 : 40/53. 도암 동네체육공원.146.9m 봉 오르기전에 좌측으로 감.길주의.
15 : 12. 59번 2차선도로.수로가 맥을 따라 이어짐.
15 : 33. 95.6m 삼각점봉.가선대부 황동진묘.뒤로 온길조망.
15 : 42. 사갑고개.고공수로가 지나고 좌측으로 해망산부터 온 지맥이 다 보인다.
16 : 19/25. 197.5m봉. 심한 잡목속임. 길주의.
17 : 02/12. 164m봉. 길주의.좌측임.
17 : 30. 우무실도로.수암종택안내판. 우무실마을표석.유시안선생 추모비.버스정류장.
17 : 37. 수암종택.
17 : 44/47. 첨모각(瞻慕閣)에서 낙동강과 위천을 바라보고 보현지맥을 마침.
18 : 10. 낙동택시(054 532 2116)가 늦게와서 우물리 도로까지 나감.10000원.
18 : 28. 낙동에서 구미행 버스탐. 구미까지 50분소요.
19 : 50. 구미에서 우동 한그릇먹고 천안행버스탐.10800원.2시간10분 소요.
22 : 00. 천안도착
안계 버스터미널뒤 필 모텔에서 두어시간 자고 깨어보니 1시반인데 잠이 안온다.
뒤척이다 오늘 갈길을 점검해보다 어제 중리고개로 끊은 시간과 거리를 돌고개로 착각한 사실을 알게됐다.
그러면 그렇치 보통 선답자들이 간 시간이면 나도 가는데 그렇게 터무늬없이 시간차가 날리가 없지...
남은구간이 합수점까진 대략 30여km. 하루를 더 묵기는 좀 억울하니 가는데까지 가보자.
마지막 우물리도로에서 합수점까진 늦으면 도로따라 간다해도 문제는 마지막 197.5m봉을 어둡기전에 넘어야하는데
여기서 날이 어두우면 큰 고생을 각오해야겠다.가시밭잡목속에서 희미한 랜턴불빛만으로 맥을 찾아가기는 어렵지...
아침을 먹을곳은 없으니 빵 두 개로 때우고 6시 30분 쌍호,안사가는 버스를 타러 나갔다.
날씨가 쌀쌀한데 대합실 난로는 이제 불을 지피는 중이고 시간표는 6시 30분인데 6시 40분 차란다.
오늘도 첫 버스를 혼자 전세내서 돌고개 안사 파출소앞에서 내렸다.
◇. 돌고개(안사.912번도로)-곤지산(327.8m)-문암산 갈림봉(비봉산). 3.4km. 110분.
06 : 57. 돌고개 안사.안계 경계석앞에서 산행시작.
07 : 22. 약 260m봉.앞뒤로 전망좋은 너럭바위.C자로 돌아감.
07 : 40. 오현(烏峴).보호수.정상 1.5km ,돌고개 2km,입구 0.5km 안내판.
07 : 58/08 :00. 지도상의 곤지산인 327.8m 삼각점봉(안계306.2003복구).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350년생 소나무 보호수.조망좋음.
08 : 20. 선의현(仙義峴).좌우로 하산길.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작은 돌탑과 이정표(문암산 1.2km,샘골 3km).비봉산 안내판.길주의.
06 : 57. 돌고개
의성군 안사.안계면 경계이고 경계선 바로 북쪽에 안사파출소,안사면사무소,안사교회,신평농협등이 있다.
날씨가 싸늘해서 귀덮게 모자를 깊숙히 눌러쓰고 주머니에 손 쑤셔넣고 올라서면 이동통신탑이 있고 묘지들이 연이어 나오며
좋은길이 마루금으로 쭈욱 나있다.
07 :06/08.마당바위.
파인 바위에 붉은색으로 둥글게 원을그리고 나뭇가지가 八자로 놓여있다.무슨뜻일까?
뒤로 고도산과국사봉과 어제 지나온 253.5m봉과 골두봉이 보이고 멀리 국사봉 분기봉인 420.4m봉뒤로 벌겋게 해가 뜰려고한다.
07 :06/08.마당바위에서 본 고도산과 국사봉(520.5m).
07 : 14.260m봉아래마당바위.
좌측으로 틀어 경사길을 올라서 우측으로 꺽어지면 다시 너른마당바위가 나오고 바로앞이 260m봉이다.
좌측으로 안계면의 너른 들판과 위천 건너로 팔공지맥의 만경산과 장자봉능선이 건너다 보인다.
뒤쪽으론 어제 하루 걸어온 보현지맥의 420.4m 국사봉 분기봉부터 망해산,골두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춥긴 추운 모양이다.바위위에 고인물이 꽁꽁 얼어붙어있다.국사봉가 고도산이 아주 지척으로 가깝게 보인다.
07 : 14.260m봉아래마당바위에서 본 안계면과 팔공지맥의 냉산,청화산,만경산쪽모습.
07 : 18. 260m봉.
넓은 마당바위에서 문암산 갈림봉을 보며 좌측으로 내려선다.
07 : 22. 260m봉 넘어 너럭바위.
260m을 넘어서면 다시 마이산 바위같이 자갈박힌 너른 마당바위가 나오고 지맥은 C자를 그리며 돌아가는데
오현과 층층대바위위로 새머리같이 생긴 곤지산과 한일자를 그은 문암산 갈림봉이 건너다 보인다.
이제사 지도꺼내 앞가슴에 매달고 스틱뽑고 소나무숲길을 내려가면 군데군데 좌측으로 전망이 트이는 바위가 나와 시간을 끈다.
07 : 22. 260m봉 넘어 너럭바위에서 본 오현(좌),곤지산(가운데),문암산 갈림봉(우).
07 : 22. 260m봉 넘어 너럭바위에서 본 문암산(門巖山.460m).
07 :36. 236m봉.
우측으로 꺽어지며 좌측으로 능선하나 떨구고 살짝 오르면 236m봉인 소나무숲이다.
07 :40. 오현(烏峴).
계속 너른 바위들이 계속나와 전망은 계속트이며 내려온 안부가 오현인데 큰 당산마무밑에 보호수팻말이 있고
안내판엔 정상 1.5km ,돌고개 2km,입구 0.5km라 써있는데 입구쪽인 좌측에서 올라온길이 주등산로인 듯 길이 좋아진다.
둥글둥글한 바위들이 층층이 계단을 이룬 오름길을 8분쯤 올라가면 다시 전망좋은 마당바위가 나오고 저앞에 327.8m봉이 보이고
뒤로는 어제 자나온 지맥이 한눈에 다 다 보이는데 정면으로 해가 비춰 사진으론 제대로 안 나오겠다.
07 :40. 오현(烏峴)의 당산나무와 안내판.
07 : 58/08 :00. 지도상의 곤지산인 327.8m 삼각점봉.
마당바위를 지나 살짝 올라서선 소나무숲길을 쭈욱 나간 끝지점에 삼각점이 박혀있다(안계306.2003복구).
바로밑 안부엔 세멘트 반죽에 자갈을 부어 만든듯한 버섯모양의 바위가 있다(08 :01).
07 : 58/08 :00. 지도상의 곤지산인 327.8m 삼각점봉.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350년생 소나무 보호수.조망좋음.
소나무숲길을 7,8분 올라가면 곤지봉정상 327.8m 안내판이 있고 바로위에 350년생인 소나무 보호수가 있고
이곳에서의 조망이 아주좋아 이봉을 곤지산(坤地山)정상을 봤으면 좋겠다.
좌측으론 안계,단북,다밀,다인면들판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위천 건너로 팔공지맥의 산들이 쭈욱 둘러있다.
냉산,청화산,장자봉,만경산,토봉이 어림되고 위천의 끝인 우물리 새띠도 건너다 보인다.
뒤를 돌아보면 방금 지나온 삼각점봉과 오현이 보이고 그뒤로 어제지나온 골두봉이며 해망산이 보이고
앞쪽엔 문암산 갈림봉인 비봉산이우뚝한데 바로 앞봉으로 직등할건지 좌측 끝자락으로 오를건지가 궁금하다.
안계면이 끝나고 다인면으로 들어선다.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의 350년생 소나무 보호수.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에서 본 팔공지맥의 냉산,청화산군.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에서 본 팔공지맥의장자봉,만경산(좌)과
토봉(284.9m.가운데 저수지뒤).토봉우측이 합수점이고 토봉뒷산은 상주의 갑장산.
08 : 08/12. 약 330m되는 실절적인 곤지산정상에서 뒤 돌아 본 골두봉(우측 소나무아래)과 해망산.
좌측 지도상의 곤지산 우측뒤로 420.4m봉이 어림된다.
08 : 20. 선의현(仙義峴).좌우로 하산길.
곤지봉에서 소나무 오솔길을 내려와서 앞 둔덕을 넘으면 좌우로 뚜렷한 하산길이 보이는데 여기가 선의현이겠다.
영진지도는 선의현을 330m봉인 곤지산에 적고있고 문암산 갈림봉 넘어 대동마을 아래를 비로재로 적고있으나,
지리원 1/25000은 선의현을 330m 바로밑을 선의현,앞둔덕인(302m)를 비릿재로 적고있다.
08 :30.안부.문암산 갈림봉 오름길시작.
좋은길은 선의현에서 끝이나고 좌측으로 틀어 302m봉을 넘어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역시 팔공지맥이 보이고 오름길로 들어선다.
가운데 높은봉으로가지 않고 맨좌측의 능선으로 지맥이 이어진다.
08 :41.절벽바위.
소나무숲길을 올라와서 절벽이 나오면 우측으로 돌아간다.
돌아가서 다시 주능선에오면 허름한 묘지가 있고 솔밭능선을 8분쯤 쭈욱 올라가면 480m봉인 비봉산이다.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
정점 50m전에 좌측으로 한골하산길(2.15km)이 있고 바로위가 문암산 갈림봉인 480m봉인데
정상엔 작은 돌탑과 비봉산(482m)정상 안내판과 이정표(←한골 2.2km),←곤지봉,샘골 3km→,문암산 1.2km →)가 있다.
지도엔 높이 표기가 없고 안내판엔 482m,준희님 표찰은 478m로 적고있어 그 중간인 480m로 적는다.
멀지 않은곳에 진짜 비봉산(579.3m)이 있는데 이산을 비봉산으로 적는 이유는 뭣때문일까?
주변조망이 시원하다.좌측으론 다인면,단밀면,담북면,안계면들판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역시 팔공지맥의 냉산,청화산, 만경산,장자봉,토봉과 위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새띠의 모래사장도 보이고
보현지맥의 끝자락 산줄기도 보이고 낙동강 건너편의갑장산도 보인다.
뒤로는 방금지나온 곤지산 정상의 멋쟁이 보호수가 뚜렸하게 보이고 그뒤로 골두봉,해망산이 보이나
가야할 진짜 비봉산과 문암산은 여기서는 안보인다.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모습.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에서 뒤 돌아 본 보현지맥.
우측앞쪽에 곤지산의 350년생 소나무가 보이고 그앞쪽의 뾰족봉이 골두봉 그뒷쪽이 해망산.
좌측 솔가지아래가 420.4m인 국사봉 갈림봉.왼쪽 소나무양쪽으로 안사와 중리마을이 보인다.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에서 본 팔공지맥과 보현지맥의 끝(우측 소나무앞쪽)
앞에 산줄기가 팔공지맥이고 지맥의 우측 뾰족봉이 토봉이고 우측뒤로 큰산은 갑장산이다.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에서 본 팔공지맥의 만경산(499.우측),장자봉(421.5m.가운데)청화산(700.7m.좌측).
◇. 문암산 갈림봉(비봉산)-비로재-징걸재(923번도로). 6.1km. 103분.
08 : 52/09 :00. 문암산갈림봉(약 480m.비봉산).작은 돌탑과 이정표(문암산 1.2km,샘골 3km).비봉산 안내판.길주의.
09 : 09. 안부근처의 갈림길(문암산925m,비봉산 453m,한골1.3km).
09 : 30. 비로재.도로삼거리.우측으로 도로따라 나가면 전망대데크.팔공지맥이 건너다보임.
09 : 49. 논을건너 수렛길안부 삼거리.수렛길이 마루금따라 170m봉(유인 함창김씨묘)까지 이어짐.
10 : 11. 169.8m봉.삼각점은 판독안됨.
10 : 37/44. 사붓마을 우측봉.좌측으로 감.길주의.
10 : 50/11 :03. 징걸재.2차선 923번도로.건너편 사은비뒤로 오름. 점심.
문암산 갈림봉에서문암산을 지나 북으로 올라가는 산줄기는 독점산((331.4m)을 지나 지보나루까지 이어지는데
영진지도는 이 산줄기를 일월산맥이라 적고 있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표기가 없다가 여기와서갑자기 일월산맥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다.독점산은 여기서 멀지 않은 안동군 풍산읍과 예천군 호명면의 경계인 굴뚝고개위 문수지맥에도 독점산이 있다.
문암산 갈림봉 안내판앞에서 문암산가는 좋은길을 따라 7m쯤 나와서 지맥은 좌측으로 꺽어져 빼곡한 솔밭을 빠져 나가는데
족적이 흐릿하다.4분쯤 뚝 떨어져 내려오면 마침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바위가 있어 우측으로 문암산과 비봉산이 보이고
정면으론 대동지와 도로가 보이고 비로재 삼거리에 있는 하얀 건물이 보이고 그뒤로 보현지맥의 끝자락인 우물리와 갑장산이 보인다.(9:04/06).
9:04/06. 조망바위에서 본 다인면과 대동지.
잠시후에 지나갈 비로재(좌측 소나무)와 도로가의 사과밭도 보이고 대동지뒤 다랭이논이 마루금이다.
9:04/06. 조망바위에서 본 비로재.
맨앞쪽 하얀집앞이 비로재이고 사진 좌측윗쪽이 우물리로 보현지맥과 팔공지맥의 끝자락이 만나는곳이다.
사진중상단부에 197.5m봉이 어림된다.
09 : 09. 안부근처의 갈림길(문암산925m,비봉산 453m,한골1.3km).
3분쯤 내려오면 안부인데 문암산 925m, 비봉산 453m,한골1.3km 이정표가 있고문암산가는 좋은길을 만난다.
한골은 우리가 가야할 비로재위 마을인데정상 50m전에 좌측으로 있던 한골 2.15km길은 어디로 갔을까? 안보인다(09 :09).
앞둔덕봉은 우측으로 살짝 우회하고 건너가면 좌측에 조망좋은 바위가 하나있고
두 번째봉도 우측으로 살짝 우회하면 앞에 비로재의 하얀 건물과 파란 지붕이 보인다.(09 :15).
허름한묘지를 지나니 비로재의 하얀집이 좌측으로 돌아가있어잘못왔나 싶은데 좋은길은 좌측으로 작은 골을건너가서
주능선으로 간다.주능선길이 아마 편치않은곳이 있나보다.(09:21).
수렛길을 만나면 비로소 앞이 탁트이며 한골마을과 비봉산과 문암산이 시원하게보이고
한골마을의 끝인 축사앞엔비봉산 등산안내판이 있고비봉산과 문암산안내도가 자세히 그려져있다(09 :28).
09 :28. 비로재와 한골마을입구에서 본 문암산 갈림봉(비봉산).
09 :28. 비로재와 한골마을입구에서 본 문암산
09 :28. 비로재와 한골마을입구의 비봉산 등산안내도
09 : 30. 비로재.도로삼거리.
안내판을 지나 마을로 들어오는 세멘길을 따라가면위에서 보던 하얀 건물이 있고 바로 넘어에비로재 도로삼거리가 나온다(09 :30)
맥은 도로까지 가지 않고 하얀집앞에서 우측 묘지가있는 솔숲으로 이어간다. 솔숲 우측에 있는 수렛길도 잠시후에 큰 도로와 만난다.
비로재 좌측엔 정자와 비릿재유래와 비로재차돌이 있다는걸 나중에야 알았다.미리 알았으면 들려볼 것을 아쉽다.
비릿재.
신라 진흥왕이 이곳을 지나다 지름 50Cm정도의 차돌을 보고 이상히 여겨 이 돌을 손수 들어 보았다 하고,
그 뒤로 이 길을 지나던 선비나 장수 가운데 이 돌을 들지 못하면 재를 넘다 도적에게 목숨을 잃었는데,
흘린 피가 이 돌에 스며들어 피비린내가 난다하여 비릿재로 부르던 것을,
50여년전 이름난 풍수 남동수가 산 모양이 날아가는 백로 같다 하여 비로재로 부르기 시작했다 한다.
우측 묘지가있는 솔숲으로 나가면 좌측 비로재에서 온 도로와 우측 하얀집앞에서 온 수렛길을 만나고 간이 화장실도 보이고
바로앞 도로 좌측엔 전망대 테크가 나온다(09 :33).
전망대 테크에 올라보면 좌측으로 다인면 마을뒤로 팔공지맥의 토봉과 보현지맥의 끝자락이 보이고 그뒤로 갑장산이 보인다.
만경산,장자봉과 청화산,냉산을 짚어보고 도로따라 조금 나가면 수십년생 사과밭이 나온다.
날씨는 춥지만 떨어진 사과하나를 주워 먹어보니 사과가 얼어서 시원찮은 이빨만 다칠뻔했다.
전망대 테크와 전망대 데크에서 본 문암산 갈림봉.
전망대 테크에서 본 팔공지매과 보현지맥의 끝자락.
09 : 49. 논을건너 수렛길안부 삼거리.
사과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포장만 안됐지 2차선인 큰 도로와 작별하고 좌측 수렛길로 들어섰다(09 :40)
수렛길로 들어 잠깐 가면 수렛길은 잔등넘어로 내려가고 우측능선따라 또다른 작은 사과밭을 지나면 논이 나오고
좌측엔 왠봉고차가 버려져있다. 논을 건너면 수렛길 삼거리로 좌우로 넘는길과 앞 능선따라 수렛길이 올라가고 있다.(09 :49)
이 수렛길은 이후 170m 유인 함창김씨묘까지 계속 이어진다.
묘 5기를 지나고 좌우를 넘는 임도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올라서 우측으로 살짝 꺽어지며 다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고(10 :00),
언덕을 내려가면 비봉산의 3봉우리가 정면으로 보이고 깡통이 나무에 걸려있는 둔덕에서 좌측으로 꺽어가면(10 :04)
수렛길은 점점 흐지부지되고 바로앞에 유인 함창김씨묘가 있는 170m봉이다(10 :07)
지맥은 이묘지 3,40m전에 좌측으로 꺽어서 가야하는데 길이 시원찮고 묘지앞길이 좋아서 자칫 직진해 갈 수 있다.조심할곳이다.
이런 수렛길은 이후 170m 유인 함창김씨묘까지 계속 이어진다.
170m에 있는유인 함창김씨묘.
이묘지3,40m전에 좌측으로 가야한다.
10 : 11. 169.8m봉.삼각점은 판독안됨.
3분쯤 리기다송 잔솔밭을 나가면 169.8m삼각점봉인데 삼각점은 판독이 안되고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다.(10 :10)
10 : 11. 169.8m봉.삼각점은 판독안됨.
건너편 166m봉엔 김수현(金洙顯)의 묘가있고 우측아래로 과수원과 집이 내려다 보이고(10 :23)
좀 내려서면 또다른 안동김씨묘가 있고 저앞에 비봉산이 제대로 보인다(10 :24).
내려온 안부엔 묘지모양이 좀 색다른 沙湖 처사 金秀顯의 묘지가 있고 우측은 논이고 수렛길이 나온다.(10 :28).
묘지모양이 좀 색다른 沙湖 처사 金秀顯의 묘지
10 : 37/44. 사붓마을 우측봉.좌측으로 감.길주의.
넓은 수렛길을 따라사붓마을 남쪽봉을 우측사면으로 건너가면사붓마을뒤 고개인데 감나무엔 따지 않은 감들이 그대로 있다(10 :36)
좌츠으로 사붓마을을 내려다 보며 우측으로 1분쯤올라가면 안동김씨묘지가 있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서 내려가야하는데
직진하는 능선이 실하게 뻗어있고수렛길이 잘 나있어 좀더 따라 가보다 되돌아왔다.5분여 알바.
좌측으로 내려오면 작은 수렛길안부를 건너고 수렛길따라 앞 둔덕을 넘어가면 징걸재절개지 좌측으로 나온다.(10 :50)
10 :36. 사붓마을뒤.
10 : 37/44. 사붓마을 우측봉.좌측으로 감.길주의.
10 : 50/11 :03. 징걸재.
징걸재는 2차선 923번 도로가 지나고 고개 남쪽은 의성군 다인면이고 북쪽으로 내려가면 낙동강가애 닿고 낙동강을 건너가면 예천땅이다.
징걸재 길건너 좌측에 있는 만천 김조현선생사은비(晩泉 金祖顯)앞에서 빵 두 개로 허기를 달랜다(10 :50/11 :03)
10 : 50/11 :03. 징걸재.
10 : 50/11 :03. 징걸재에서 본 효천지와 만천 김조현선생사은비(晩泉 金祖顯).
효천지 건너 얕은 줄기가 지맥줄기다.
◇. 징걸재(923번도로)-449m(이봉)-비봉산(579.3m). 3.5km. 90분.
10 : 50/11 :03. 징걸재.2차선 923번도로.건너편 사은비뒤로 오름. 점심.
11 : 10. 165m봉.좌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1 : 35. 교육청 안내판.좌측능선에서 올라온 좋은길을 만남.
11 : 54. 약 300m봉.우측으로 돌아 오름.
12 : 08. 449m봉(이봉).대곡사 1.9km,정상 0.9km,의성학생야영장 2.5km)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산불초소2. 삼각점(안계11).최고의 전망대.길주의.
11 : 10. 165m봉.좌측으로 내려감.길주의.
만천 김조현선생사은비(晩泉 金祖顯) 좌측에 있는 묘지뒤로 오르면 낡은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넘어 안부에 내려서면
좀 넓은길은 우측 능선으로 가고 주능선길은 빼곡한솔숲이고 족적이 안보여 좀 빤빤한 길따라 우측능선으로 건너가보니 큰 묘지가 있다.
빤빤한길은 묘지로 오르는길이라 다시 좌측165m봉으로 올라온다.
달제지와 독점산(331.4m)쪽모습.
11 : 35. 교육청 안내판.좌측능선에서 올라온 좋은길을 만남.
빼곡한 솔숲을 허리도 못펴고 내려가면 우측으론 달제지와 독점산(331.4m)쪽이 보이고 다시 앞봉을 넘어서는데 약초꾼 부부를 만났다.
왠 버려진 냉장고와경운기가있어 약초꾼들이 타고온 경운기인가 했더니 버려진 경운기다.(11 :30)
되비얄을 올려채니 좌측능선에서 올라온 넓은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꺽어지면 의성교육청의 공지사항판이 있다.
이 좌측능선길은 나중에 보니 의성학생야영장으로 가는길인 모양이다.
11 : 35. 교육청 안내판과 버려진 냉장고들.
11 : 54. 약 300m봉.우측으로 돌아 오름.
공지사항판을 지나면 길은 좋아졌고 비봉산을 보며 평지길을 가다 둔덕을 올라서면 앞에 큰 암벽군을 만나고
길은 이암벽군을 우측으로 돌아가 건너편 능선에서 우측에서 올라온 좋은길을 만나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300m봉쯤 되는봉인데 올라가면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우측으로 엊그제 지나간 안동의 학가산과 조운산,검무산이가깝게 보인다.
뒤로는 지나온 비봉산과 비로재와 징걸재가 발밑에 있고 문암산, 독점산,달제지가 바로앞에 보인다.
자갈박힌 둥둥글한 바위들을 돌아 오르면 빼곡한 소나무숲인 300m봉정상이다.
11 : 54. 약 300m봉을 오르며 우측으로 본 문수지맥의 학가산과 검무산.
큰산이 학가산(882m)이고 그 우측으로 조운산과 천등산이 보인다.
학가산앞의 뾰족한 바위산이 검무산이고 검무산앞 들판이 경북도청 이전지다.
11 : 54. 약 300m봉을 오르며 뒤 돌아 본 480m비봉산-징걸재.
가운데 달제지 우측으로 얕은 줄기가 지맥줄기다.
11 : 54. 약 300m봉을 오르며 본 문암산-독점산줄기.
11 : 54. 약 300m봉 오름길의 자갈박힌 둥근 바위들과 정점모습.
12 : 08. 449m봉(이봉).대곡사 1.9km,정상 0.9km,의성학생야영장 2.5km).
첫째봉 두 번째봉도 빼곡한 솔밭숲이고 급하게 올라서면 나무들은 베어져있고 앞에 뾰족한봉이 있는데 저봉이 정상인가 했더니
449m봉이고 449m앞봉을 힘들게 올라서면 빼곡한 솔숲이고 비봉산정상은 저만치 물러나있고 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은 대곡사 1.9km,올라온길은 의성학생야영장 2.5km이고 정상은 아직도 0.9km남았다.이봉은 정상을 1봉,이봉을2봉이란 뜻이리라.
12 : 08. 449m봉(이봉).대곡사 1.9km,정상 0.9km,의성학생야영장 2.5km).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산불초소2. 삼각점(안계11).최고의 전망대.길주의.
우측으로 대곡사오르는 도로가 하얗게 보이고 그우측으로 낙동강 물빛이 보이고 내려온 안부에선 우측으로 적조암 하산길이 보인다(12 :12)
안부를 지나 뒷다리가 뻣뻣하도록 금경사를 올라서면 우측으로 대곡사에서 올라오는 비봉산 주등산로를 만난다.
대곡사는 2.7km,이봉은 0.8km 정상 0.1km 이정표가 있다.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비봉산정상이다.
대곡사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에 왕사인 지공선사와 나웅선사가 창건하여 산내에는 본원을 비롯 구암을 지어
불교를 숭상하게 하여 호국불교 정신으로 많은 불제자를 배출한 고려시대의 대찰이다.
경내에는 대곡사 대웅전 (지방 유형문화재 160호), 대곡사 범종각 (지방 유형 문화재 161호)의 지정 문화재가 있다
대곡사 갈림길.
비봉산은 산모양이 봉황이 날아오르는 형상이라하여 비봉산인데 이름에 걸맞게 조망이 아주 뛰어나서사방 백리안은 다 보인다.
비봉산 돌표석엔 일명 자미산이라 음각돼있고 삼각점도 1등삼각점(안계11.1980재설)이고 헬기장과 삼각점 안내판도 있고
나이드신 산불초소 관리인이 마침 점심을 먹다말고 나오신다.주변산 들러보며 하나씩 짚어보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대충 한바자퀴 휘익 둘러본다.우선 지나온 문암산뒷쪽부터 지나온 비봉산,비로재,징걸재,2봉이 보이고
좌측으론 팔공지맥의 청화산,냉산,만경산,장자봉과 토봉과 오늘 가야 할 산줄기와 합수점 건너로는 갑장산이 우뚝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문수지맥의 조운사놔 학가산,검무산과 문수지맥의 끝쪽으로 나부산도 보이고 그뒤로 백두 대간의 주흘산이 우뚝하다.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모습.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에서 뒤 돌아 본 보현지맥모습.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에서 북쪽으로 본 낙동강과 문수지맥의 학가산,검무산.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에서 본 보현지맥의 끝자락모습.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에서 본 위천과 팔공지맥의 끝자락인 청화산,만경산,토봉모습.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 정상에서 본 낙동강과 백두 대간의 조령산쪽모습.
◇. 비봉산(579.3m)-140m-28번도로. 5km. 94분.
12 : 33/43.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산불초소2. 삼각점(안계11).최고의 전망대.길주의.
13 : 09. 204m봉전 안부.
13 : 32. 수렛길안부.수렛길이 능선따라 이어짐.우측은 벌목지로 훤함.
13 : 46. 140m봉.산길은 여기서 끝남.
13 : 52. 사과밭과 축사앞 세멘트길 사거리.우측은 논.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
12 : 51. 절벽바위.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에서 갈길이 바빠 점심도 못먹고 여관에서 준 켄음료를 입에물고
정상표석앞에서 좌측에있는 나무뒤로 길도 제대로 없는 급경사를 내려간다.별생각없이 헬기장쪽으로 가면 안되고 오름길에서 바로 좌측이다.
8분쯤 급경사를 떨어져 내려가면 조망좋은 절벽바위위에서고 이곳에서 갈길을 찬찬히 살펴봐야한다.
비봉산정상에선 마루금이 어떻게 되는건지 가름이 안되지만 이 바위에 올라셔면 비로소 감이 잡힌다.(12 :51)
비봉산(飛鳳山.일명 자미산.579.3m)정상표석앞 내림길 초입모습.
12 : 51. 절벽바위위에서 땡겨본 지맥모습.
13 : 09. 204m봉전 안부.
비봉산 내림길 초입은 길이 험하지만 절벽지대를 내려오면능선은 살아나고 잔솔밭지대를 좌측 11시 방향으로 능선하나를 갈라놓고(13 :07)
1시방향으로 내려와 안부를 지나면 좌측은 벌목한 잡목지대가 나온다.204m봉 둔덕을 넘어 길게 내려가는데 좌측은 계속 잔잡목지대를 지난다.
남서방향으로오던 능선이 남동방향으로 바뀌는 앞 둔덕엔 오면 주변은 온통 가시밭인데 묘지에서 뒤 돌아보면 비봉산과 절벽바위가 보이고
우측으론 2봉이 보인다(13 :15).정점을 지나면 길은 좀 나아지고 5분쯤 내려오면 좌측으로 문암산과 독점산과 징걸재,비봉산이 보인다.(13 :20)
리기다숲을 지나 179m 솔밭둔덕에선 우측으로 능선을 분기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다시 조망이 트이며 가야할 140m봉과
능선위로 수렛길이 훤하게 보여 이젠야 지맥이 어떻게 이어질지 가름이 간다(13 :28).다인면과 그뒤로 팔공지맥의 산들이 보인다.
13 :15. 뒤 돌아 본 비봉산과 2봉.
13 :20. 징걸재와 사붓마을과 문암산.
13 :28. 179m봉에서 본 휘 돌아가는 140m봉(우측끝)과 179m봉모습.
13 :28. 179m봉에서 본 140m봉(좌측끝)-28번국도(우측 가운데).
사진 좌측중간쯤에 도암고개의 축사가 보이고 사진 우측으로 95.3m봉과 197.5m봉이 보인다.
13 : 32. 수렛길안부.
좌측 산허리로 돌아온 수렛길을 만나고 안부의 묘지에서 뒤돌아보면 비봉산부터 뺑 돌아온 능선이 보이고 (13 : 32)
능선위로난 수렛길을 따라 삥 돌아가며 죽림마을과 비봉산줄기를 보며 몇분가면 수렛길은 좌우로 내려가고 148m봉이다(13 : 37).
죽림마을과 비봉산.
13 : 46. 140m봉.
148m봉을 내려가면 다시 수렛길이 나오고 143m밑엔 남원양씨 재규묘가 있고 143m봉 우측으로 건너가면 마지막봉인 140m봉밑인데
세멘트길이 좌우로 넘고 있고 앞엔 양준철장로묘가 있고 시원찮은수렛길은 140m봉 우측의 묘지에서 끝이나고있다(13 :44).
수렛길을 버리고 직등해 140m봉에올라가면 참나무잡목만 무성하고 넘어쪽에 축사와 사과밭이 있는 도암고개가 내려다보인다(13 :46).
140m봉을 내려와서 본 도암고개의 축사와 사과밭(좌측).
도로따라 올라가서 저앞 105m봉에서 우측이 마루금이다.
13 : 52. 도암고개.사과밭과 축사앞 세멘트길 사거리.우측은 논.
140m봉에서 잡목을헤치고 내려가면 논이 나오고 앞은 너른 들판이다.농로따라 좌측에 사과밭과 축사를 지나면 세멘트 농로 사거리이다.
좌측은 923번도로와 조산지,효천지로 이어지고 우측은 28번국도로 이어진다.편의상 도암고개라쓴다.
13 : 52. 도암고개에서 뒤 돌아 본 140m봉과 비봉산.
13 : 52. 도암고개에서 좌측으로 본 문암산과 사붓마을(좌측 축사지붕 우측).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
농로따라106m봉 우측으로 올라가서 삼거리에서(14:00) 우측으로 꺽어지면 큰 묘지들이(김경목,김근식) 있고 이쪽으로 표지기가 있으나
그냥 우측으로 있는 수렛길따라 28번국도까지가는 것이 낫다.이 묘지뒤로 가면 뒷봉에서 좌측으로 빤빤한길이 나있어 잘못가기 십상이다.
비봉산과 휘휘 돌아온 지맥줄기를 우측으로 보면서 28번국도로 나오면 통신탑과 축사가 나오고 이어서 28번국도다.
1.5km가면 59번도로가 분기하고 안계 16km라는 표지판이 보인다.(14 :17).
28번 도로에 내려서기 전봉에서 뒤 돌아 본 비봉산.
川자 세능선중 맨우측능선에 절벽바위가 보이고 가운데 한일자 벌목지능선이 지나온길이다.
28번 도로에 내려서기 전봉에서 뒤 돌아 본 140m봉(좌)과 도암고개(중)와 문암산(우).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앞의 통신탑과 축사.
◇. 28번도로-59번도로-197.5m봉. 5.5km. 110분.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
14 : 40/53. 도암 동네체육공원.길주의.
15 : 12. 59번 2차선도로.수로가 맥을 따라 이어짐.
15 : 33. 95.6m 삼각점봉.가선대부 황동진묘.뒤로 온길조망.
15 :42. 사갑고개.고공수로가 지나고 좌측으로 해망산부터 온지맥이 다 보인다.
16 : 19/25. 197.5m봉. 심한 잡목속임. 길주의.
28번국도를 건너면 동래정씨묘가 있고 논을 가로질러 높은 논뚝을 기어오르면 경주김씨묘지들이 쭈욱있고
밭가에 미쳐 따지 못한 감들이 먹음직스럽게 달려있다.밭주인 부자가 트랙터로 걸음을펴고 있어 감좀먹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먹는건 물론이고 가지고 갈 수 있으면 가지고 가란다.시간이 없어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가고 있는터라 시장도하고 목도타서
배낭도 못벋고 선채로 감 몇 개를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목이 빡빡하지만 물꺼내먹을 시간도 없어 그냥 먹었다.(14 :30).
14 : 17. 28번,59번 2차선도로 우측모습.
14 :30.감밭에서 감 먹으며 뒤 돌아 본 비봉산과 28번국도(우측 하얀 축사밑).경주김씨 가족묘.
14 : 40/53. 도암 동네체육공원.길주의.
감먹은 집뒤 130m봉에서 직진능선이 있고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서는데 년전에 불이 났었는지 주변은 가시밭에 잔잡목이 빼곡하다.
목이막혀 결국 물한모금 꺼내 마시고 가시덤불을 헤치고 내려서 안부를 지나 조금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온 넓은길이 나오고 보안등도있고
좋은길은 앞둔덕으로 오르는데 아무래도 이상하여 다시 빽하며 맥을 찾아보니 바로 보안등이 나오고 넓은길을 만난곳에서 좌측으로
큰길따라 몇m를 내려서면 체육시설들이 보인다.(14 :53)즉 앞봉을 오르면 이봉은 146.9m으로 지맥에서 벗어난 봉이다.
14 : 40/53. 도암 동네체육공원.길주의.
15 : 12. 59번 2차선도로.수로가 맥을 따라 이어짐.
도암 체육공원을 지나 6분쯤 내려오면 우측으로 수렛길을 만나나 큰길따라 더 내려가선 우측 솔숲길로 가면 90m봉인데
난사 참봉 밀양 박세신(蘭史. 朴世臣)묘다.(15 :06).다인면 소재지가 지척에 보이는수로 삼거리가 나오고(15 :08)
지맥위로 난 수로를 따라 조금 나가면 59번도로인데 수로가 마루금따라 이어지고 있고 도로 건너편엔 수로관리건물이 보인다.
15 :06.난사 참봉 밀양 박세신(蘭史. 朴世臣)묘다.
15 :08. 수로 삼거리뒤로 다인면이 가깝게보이고 뒤로 문암산 갈림봉에서 징걸재로 이어지는 지맥줄기가 보인다.
15 : 12. 59번 2차선도로.수로가 맥을 따라 이어가고있다.
15 : 33. 95.6m 삼각점봉.가선대부 황동진묘.뒤로 온길조망.
세멘트도로를 따라가다 갈림길에선 좌측길이 좀 나을듯싶어 좌측길을 따라 앞 둔덕을 넘어 감나무밭을 지나선 주능선을 다시 만나고(15 :20)
사과밭에선 좌측솔밭이 아닌 직진해서 논을 건너가야한다.수렛길은 사과밭에서 끝이난다.
논에 벼대신 잔디를 심은 잔디논을 건너가면 집이 나오고 집앞으로 좌측 923번도로 가산교에서 우측 재실,내동으로가는 포장도로가 나온다.(15 :29)
포장도로를 건너 수렛길따라 조금 올라서면 95.6m삼각점봉인데 정점바로밑에 가선대부 평해 황동진(黃東鎭)묘가 있는데 정부인이 셋이다.
95.6m봉엔 삼각점이 있는데 판독이 어렵고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다.뒤 돌아 보면 비봉산부터 온길이 뒤 돌아 보인다.(15 :33).
논에 벼대신 잔디를 심은 이 논이 지맥마루금이고 저 하얀집뒤로 전봇대따라 포장도로가 있고
보이는 저봉이 95.6m삼각점봉이다.우측 나무뒤쪽에 197.5m봉이 있다.
15 : 33. 95.6m 삼각점봉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파란집앞이 잔디밭논이고 가운데 솔밭 좌측끝으로 이어진다.
사진우측 중간쯤에 28번국도의 축사가 보인다.
15 : 33. 95.6m 삼각점봉앞엔 가선대부 황동진의 묘가 있는데 정부인만 세명이다.복도 많으셔라...
15 :42. 사갑고개.고공수로가 지나고 좌측으로 해망산부터 온지맥이 다 보인다.
95.6m봉을 지나선 우측에서 올라온 수렛길이 능선따라 이어지고 수로가 능선따라 이어가고 고공수로가 사갑고개위를 지난다.
저앞에 197.5m봉이 보이고 좌우로 넘는 세멘길이 있고 좌측으론 해망산부터 지나온 지맥능선이 건너다 보인다.
우측은 사갑지 좌측은 새터마을을 잇는 고개로 사갑고개라 표기한다.(15 :42).
15 :42. 고공수로가 지나는 사갑고개뒤로 197.5m이 보인다.
15 :42. 사갑고개에서 우측으로 본 해망산.
197.5m봉 오름길의 묵밭에서 뒤 돌아 본 비봉산과 지나온 지맥줄기.
16 : 19/25. 197.5m봉. 심한 잡목속임. 길주의.
◇. 197.5m봉-우무실도로-합수점. 3.7km. 72분.
16 : 19/25. 197.5m봉. 심한 잡목속임. 길주의.
17 : 02/12. 164m봉. 길주의.좌측임.
17 : 30. 우무실도로.수암종택안내판. 우무실마을표석.유시안선생 추모비.버스정류장.
17 : 37. 수암종택.
17 : 44/47. 첨모각(瞻慕閣)에서 낙동강과 위천을 바라보고 보현지맥을 마침.
197.5m봉엔 글자를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표찰이 걸려있으나 빼곡한 잡목속이라 조망은 없다.
물 한 모금 마시고 내려서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지 족적이 없다.삼각점에서 직진해 내려서다
바위톡위에서 저앞에 164m봉을 건너다보고 방향을 220도로 맞추고 내려섰다.(16 : 32)
10여분을 잡목을 뚫고 내려와 좌측이 좀훤해서 그쪽으로 나가니 갈대밭이고 폐타이어가 버려져있고
수렛길 안부를 지나면훤한 풍산유씨 동식의 묘지가 나온다(16 :44)
풍산 유동식의묘 뒷봉에선 좌측으로 꺽어가는데 길이 가시밭에 엉망이다(16 :46).
16 :44. 풍산 유동식의 묘
17 : 02/12. 164m봉. 길주의.좌측임.
우로꺽고 다시 좌로꺽어 6분쯤 가면 164m봉인데 별다른 특징이 없고 우측은 솔밭이고 좌측으로 꺽어가야 하는데
우측 솔밭으로 내려가서 10여분 알바하고 다시 돌아왔다. 해가 지고 있다.(17 :02)
금방 어두어질텐데 마음만 급하다.어두어지면 이 잡목지대를 어떻게 빠져 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다행히 164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좀전같이 가시밭길은 아니라 좀 낫다.
내려오면서는 표지기는 통 안보인다. 내려온 안부에선 좌우로 가까이에 마을의 집들이 보인다.(17 :19)
살짝 올라서면 마지막봉인데 참호같은 것이 파여있고 듬성듬성 큰바위들이있고 우측으로 꺽어진다(17 : 22).
좀 내려오면 수렛길이 능선따라 나있고쭈욱 내려오면 우측에 묘지가 있고 길은 넓어져 주능선 우측으로 내려간다.
17 : 02/12. 164m봉. 길주의.좌측으로 내려간다.
17 : 30. 우무실도로.수암종택안내판. 우무실마을표석.유시안선생 추모비.버스정류장.
큰길에 내려서면 도로 좌측위에 유시안선생추모비가 있고 도로 건너엔 수암종택표석과 안내판과 우무실마을표석이 있고
주능선 우측으론 수암종택들어가는 세멘트길이 있다.날은 이미 어두어졌으니 주능선은 포기하고 세멘트길을 따라 수암종택으로간다.
17 : 30. 우무실도로.
길 건ㄴ편에 수암종택 안내판. 우무실마을표석이 있고 좌측언덕위엔 유시안선생 추모비가 있다.
유시안선생 추모비
17 : 37. 수암종택.
우측으로 말골마을의 가로등불을 보며 앞 잔등에 오르니 우측으로 실한 산줄기가 하나있고 그쪽으로 수렛길이 나있다.
이봉은 129m봉으로 지맥마루금이 아니고 수암종택은 잔등에서 직진해 넘어가야 보인다.
수암종택앞엔 안내판이 있고 집뒤엔 탈곡한 대형 마대들이 쌓여있다.
가로등불빛에 담넘어로 수암종택을 넘겨다보고 집앞으로 난 세멘트도로를 따라 강가로 갔다.
수암종택은 일명 二江精舍 라고도 한다.
이 종택은 1700년 중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豊山 柳氏 愚川派 종택으로 류심춘(호,강고 1762~1934)과 류후조(호,낙파1798~1875)
두 선생이 출생한 곳이다,
본 종택은 낙동강과 그 지류인 위강이 합치고 속리산,팔공산,일월산의 지맥이 한 곳에 모이는 이수삼산의 명당지지에 위치 하였으며
얕은 야산이 삼면을 둘러싸고 남쪽이 훤히 터져 멀리 낙동강이 바라 보이고
강 건너 사모관복을 입고 당나귀를 타고 오는 형상을 한 나각산이 바르게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에 독가로 남향하여 배치되어 있다.
이 종택은, 서애선생의 제3자인 수암(修巖) 류진(柳袗)선생이 37세에 가사리(佳士里)에 터를 잡은데서 비롯되며 풍산 류씨우천파종택으로
강고(江皐) 류심춘(柳尋春), 낙파(洛波) 류후조(柳厚祚)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등 석학과 명공이 이 집에서 태어났다.
이 집은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이 합류하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지로 알려진 곳에 서 있다.
정침(몸채)은 정면 6칸, 측면 6칸, 전면 박공, 후면 합각지붕이며 녹사청(祿事聽)은 7칸, ㄴ자형 곡자 집으로 몸채의 남방에 배치되었다.
이 녹사청은 대신의 비서격인 녹사가 기거하며 봉조하의 녹봉을 지고 오는 지방관리들을 영접하고 유숙케 하던 건물로 휘귀한 존재다.
ㄴ자형의 정면 4칸, 측면 4칸의 우진각 지붕이다.
사당은, 전면에 원주를 세우고 퇴를 물린 건물로 3양가(양架)에 판대공(板대工)을 얹었다.
정면 3칸 측면 1칸반, 박공기와 지붕이며, 파조인 수암선생(修巖先生)의 신주를 모시었다.
수암 류진(1582년∼1636년)선생은 서애선생의 제3자요 문하생으로 가성을 찬양한 선비요
강고 류심춘선생은 구당 조목수 가은 조학수 입재 정종로 등 제 선생의 문하에서 수업하여 학행으로 벼슬에 나간 선비다.
낙파 류후조(1798년∼1876년)선생은 현달하여 좌의정에 오른 명신이며 후덕중망(厚德重望)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선비었다.
17 : 37. 수암종택.
수암종택에서 낙동강가로 내려가는길.<조은산님 사진을 빌려왔다>
왼쪽끝에 첨모각이 보이고 낙동강뒤로 나각산이 보인다.
17 : 44/47. 첨모각(瞻慕閣)에서 낙동강과 위천을 바라보고 보현지맥을 마침.
강가로 내려오면 멋스러운 소나무한그루가 반기고 있고 바로 앞낙동강가에 첨모각이 서있다.
첨모각 좌측위로 올라가면 보현지맥의 끝자락능선이 되겠으나 이미 날은 어두워져서 보이는 것이 없으니 올라갈 것을 포기하고
첨모각앞에서 낙동강과 건너편 나각산자락의 마을불빛에 비친위천의 합수점을 먼발치로 보면서 지난봄 3.16일에 시작하여
8회에 걸친 보현지맥종주를 마친다.
첨모각(瞻慕閣)은
안에 부암처사 양공 유허비”라 새긴 비석이 있는걸보면 지형도에있는 양처사굴의 주인공에 대한애기같다.
飛鳳山에서 수십리 남쪽으로 달리니 二水三山이 조화한다. 비봉산 봉황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나각산과 마주보며 천길 기암절벽은 굽이쳐 흐르는 洛渭合江에 떠 있으니 그 천작절경은 오남국에서 보기드문 명승지라
비봉산 가파른 천장절벽 속에 비조가 아니고는 찾지 못할 석굴이 있으니 이 굴을 세인은 梁處士窟이라 부른다.
그 옛날 임진왜란 때 오조처사 부군께서 병화로 집도 잃고 가족과도 흩어져서 홀홀단신 도성을 빠져나와
유유적적 하신 끝에 이 굴에서 병화난팔년을 피하신 유적지이다...
17 : 44/47. 첨모각(瞻慕閣).
17 : 44/47. 첨모각(瞻慕閣)에서 본 낙동강과 위천의 합수점과 나각산.
아래사진은 20008 5.4일 비슷한 시간에 찍은 사진인데 해가 두시간은 짧아졌나보다.
낙동강과 위천의 합수점<빌려온 요맥님 사진이다>
좌측에서 온 위천과 우측에서 온 낙동강이 합류하여 앞쪽으로 흐른다.
◈ 돌아오는길.
첨모각(瞻慕閣)에서 수암종택으로 되돌아 나오면서 낙동택시를(054532 2116) 호출해서 수암종택으로 오라고 이르고
수암종택에 와서 기다려도 택시가 안온다.다시 능선을 넘어 우물리고개로 나와서 기다리니 그제서야 택시가 올라온다.
낙동면소재지로 나와서(10000원) 자판기 커피한잔 빼먹고 바로 구미오는 버스를 탔다(18 :28)
때마춰 내려온 것이다. 이차다음차는 19 :38분으로 1시간 10분후에나 있다.
도리원,선산을 거쳐 구미에 오니 19 : 20분인데 천안차는 19 :50분이니 30여분 여유가 있다.
대합실안에서 우동으로 저녁을 먹고 7시50분 천안차를타고 2시간 10분만에 천안에 오니 10시쯤된다.
지난번 팔공을 끝날땐 낙동에서 상주로 나가서 청주가는차를 기다려서 청주로가서 천안까지 가는데 5시간이 걸렸는데
오늘은 3시간반만에 집에왔으니 빨리 온셈이다.
이로서 3박4일 산행과함께 8구간에 걸친 보현지맥을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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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짝짝짝~~ 산행기는 8회차 한 구간이지만 (혹한) 속 4일차 연속 산행임에도 (팔공지맥)과 (문수지맥)까지 내다 본 멋진 장면(조망) 많이도 담으셨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니가 가능한 일이겠지요... 혼신을 다 하신 역주에 다시 한 번 축하와 위로를 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