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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7월 27일(日曜日) 08시. ♥ 場所 : 경남 합천 오도산(1,133.7m). 두무산(1,046m).
☞ 가는 길 : 08:00(삼천포 출발) → 08:40(사천IC진입) → 대진고속도로 → 09:00(산청휴게소) → 88고속도로 → 10:00(가조 IC 나옴) → 10:15(거창군 가조면 양지 모현정 도착). ☞ 산행코스 : 양지 모현정 → 수포대 → 오도재 → 오도산 → 두무산 갈림길 → 지음재 → 통시바위 → 두무산 → 산제치 → 골프장 옆길 → 임도삼거리 → 수포대 → 모현정(원점회귀 약 10.5km, 5시간 4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15 : 거창군 가조면 양지촌 모현정 주차장. 10:25 : 수포대(← 오도산 3.6km, 미녀봉 4,2km/→ 오도산 2.9km, 두무산 4.5km). 10:42 : 이정표(→ 오도산 2.4km, 미녀봉 2.9km). 10:53 : 첫 계단. 11:16 : 오도재(오도산 1.1km, 수포대 2.5km, 미녀봉 1.7km, 자연휴양림 2.5km). 11:47 : 임도(오도산 0.3km, 미녀봉 2.5km, 수포대 3.3km). 11:57 : 정상 전망대. 12:00 : 오도산 정상(1,133.7m). 12:15-45 : 전망대 1, 2(점심). 12:50 : 두무산을 향해 하산. 13:04 : 우뚝 선 바위. 13:15 : 삼거리 이정표(→ 오도산 0.9km/→ 수포대 2km/↓ 두무산 2.5km). 13:25 : 지음재. 13:30 : 삼거리 이정표(← 오도산 1.9km/← 두무산 1.7/↓ 수포대 2.5km). 14:05 : 이정표(← 오도산 2.6km, 수포대 3,2km/← 두무산 0.8km). 14:16 : 신선 통시바위. 14:24 : 정상 아래 이정표(방향). 14:26 : 두무산 정상(1,046m). 15:50 : 너들지구 15:05 : 골프장. 15:20 : 임도. 15:50 : 이정표(← 두무산 4.2km/→ 오도산 2.4km) 15:55 : 수포대. 16:00 : 모현정에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20(수포대 주차장 출발) → 16:25(가조 IC 진입) → 16:54(88고속도로 함양분기점) → 17:10-18:00(생초 고개 쉼터 후식) → 18:55(단성 IC 진입) → 19:13(사천 IC 나옴) → 19: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미녀봉(933m). ♥ 위치 : 경남 거창군 가조면, 합천군 묘산면. 오도산(1,133.7m)은 행정구역상 합천군 묘산면 산제리 1번지로 합천군 묘산면과 거창군 가조면의 경계를 이루는 아름답고 멋진 뾰족한 봉으로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은 산이며. 봉우리가 높은 만큼 골짜기도 깊어 합천군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 등 아름다운 계곡아 많다. 지실골의 빼어난 경관속에 오도산 자연휴양림을 조성, 합천군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인접 두무산(1,036m)도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 일대가 일직선으로 두리뭉실하고,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상 언저리에 항상 안개가 자욱하다 하여 불리는 산이다. 삼천포에서 8시 출발하여 사천IC 진입, 대진고속도로, 09시 산청휴게소, 88고속도로를 거쳐 10시 거창 가조 IC를 나와 10시 15분 가조면 양지 모현정 도착, 모현정은 1898년(광무2년)에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선생과 함께 학문을 연마하시던 평촌공 최숙량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하였으며 옆에 오도제 건물과 나란히 있다.
모현정을 지나 임도를 오르면서 준비체조.
10시25분 수포대의 너른 암반위로 물이 흘러 넘친다.
수포대 이정표(오도산 3.6km, 미녀봉 4,2km, 오도산 2.9km, 두무산 4.5km)를 보고 우측의 오도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산행.
15분 가량 임도를 따라 오르니 이정표(오도산 2.4km, 미녀봉 2.9km)가 나타나고 이정표 우측으로 작은 등산로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곡을 이리 저리 횡단하여 오르다가 10시 53분 첫 계단이 나타나.
휴식을 취하며 목을 축이고. 게곡의 옥수는 투명하고 암반은 무척 미끄럽다.
낙엽송과 갈참나무가 숲을 이루어 햇빛을 차단, 그늘로 냉기가 스며들고,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인 11시 16분 오도재(오도산 1.1km, 수포대 2.5km, 미녀봉 1.7km, 자연휴양림 2.5km) 사거리로 오도산, 미녀봉, 수포대, 자연휴양림의 갈림길이다.
조망처가 없어 미녀봉 방향의 높은곳에 올라 나뭇잎 사이로 오도산 정상이 보고 되돌아 와,
회원들과 합류하여 오르니 말갈퀴풀이 많이 있다. 된비얄의 오르막을 쉬엄쉬엄 오르니.
11시 47분 넓게 포장한 임도(오도산 0.3km, 미녀봉 2.5km, 수포대 3.3km)가 나타나며 정상이 300m로 이제야 온몸을 보여준다. 오도산 정상은 군사설물이 있다가 지금은 KT중계소, 송신소 건물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문을 오르니 정상은 통제, 정상석은 없고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주위를 조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목재 전망데크가 3곳이나 있어 주위를 둘러보니 지리산, 가야산, 자굴산, 황매산, 덕유산, 백운산, 계관산, 황석산, 기백산이 보이고, 전망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들이 올라 온 임도 봉우리 뒤로 숙성산이 보이고.
2001년 11월 11일 산행한 미녀산(930m) 능선이 나타나고,
2013년 12월 15일 산행한 비계산(1,136m) 능선이 가조들녁을 감싸며 웅장하게 솟아 있고, 그 뒤로 2012년 1월 8일 산행한 우두산(별유산), 의상봉, 지남산, 장군봉 능선이 보인다.
가야산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지만
2012년 1월 13일 산행한 보해산, 금귀봉은 어디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고,
우리들이 가야 할 두무산(1,046m) 능선이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어 기대가 되며, 합천호가 한 폭의 그림처럼 수놓고 있다
오도산 정상을 가지 못해 가까이서 KT 중게소를 담고.
전망대로 내려와서 기념으로 한컷, 전망테크에서 맛있게 점심을 나누너 먹은 후. 12시 50분 두무산(1,046m) 희망자 3명만이 통신탑 정문에서 왼쪽 비탈길로 하산, 경사가 심하고 위험하여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조심조심. 건너편의 두무산이 어서 오라는듯 능선의 자태를 내 보인다. 기암을 지나. 능선길은 즐겁게. 비가 적게 왔지만 장마철이라 곳곳에 아름다운 버섯들이 자태를 뽐내고,
13시 15분 삼거리 이정표(오도산 0.9km, 수포대 2km, 두무산 2.5km)로 우측 두문산 go. 지음재에서 부터는 오르막길. 13시 30분 삼거리 이정표(오도산 1.9km, 두무산 1.7km, 수포대 2.5km). 마사암석이 풍화되어 흘러내리면서 귀암으로 돌연변이. 게속되는 오르막으로 기진맥진. 정상에서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산제치 방향으로 하산 예정. 14시 16분 두무산 신선님이 합천 묘산을 바라보면서 큰일을 하여 묘산에는 큰 인물, 뒤의 가조는 농토가 비옥하여 부자가 많이 났다는 신선 통시바위.
14시 24분 정상 아래 이정표로 거리는 없고 방향만 알려준다.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약속. 14시 27분 두무산(1,046m) 정상, 아래에서 보면 정상 언저리에 항상 안개가 자욱하다 하여 이름지어진 두무산, 오도산에서 1시간 46분 소요된셈이다. 정상석 옆의 국토해양부 국토지리 정보원에서 세운 삼각점(1,038.4m, 경도 128도 05분 42.8초, 위도 35도 41분 26.7초)이 있고 좋은 조망처인데 나무가 많이 자라 아쉽다, 정상의 조망 : 북쪽엔 비계산이 가까이 보이고, 산제치의 동쪽 사면에는 골프장과 해인농장. 두무산 정상의 조망 : 비계산 아래로 가조들판과 온천장, 아래는 골프장. 두무산 정상의 조망 : 남쪽으로 오도산(1,134m)이 우뚝 서 있다. 산제치로 향하는 험한 너들길이 20여분. 15시 20분 임도가 나타나자. 땀으로 목욕한듯 피곤하지만 마음이 평안해진다. 으시시한 맑고 찬 옥수로 알탕을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내려오니. 일행들이 물놀이를하고 있어 동행. 15시 55분 산행을 시작하며 건넌 수포대를 지나 16시 모현정에 도착, 약속한 하산 시간 4시 30분을 30분 앞당겨 산행을 종료한 셈이다. 16시 20분 수포대 주차장을 출발, 생초 고개 쉼터 에서 맛있게 후식, 19시 50분 삼천포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즐겁게 마감한다.
☞ 동행 : 삼천포 삼포산악회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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