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 시 여권에 대한 소식으로 제가 최근에 겪었던 아주
심장이 쫄깃 해 지는 하나의 사고? 아니 에피소드로 해외여행을 즐겨 가는 분들에겐 절대 예외일 수 없는
여권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 해 드리면서 또한 해외여행 할때 여권에서 조심?해야 할
당부드리는 말씀을 해보겠습니다 오늘사진은 그 당시 해외여행 할때 심장이 너무 쫄깃 해 져서
그닥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기에 흑백 사진으로 당시의 격한?^^ 에피소드를 한번
천천히 떠올려 보겠습니다! 해외여행! 여권 주의사항이라는 제목으로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 해 보겠습니다
한국의 본가에 들려서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대만에 있느라 못 만났던 친구도 만나고, 다시 대만으로 들어가는날
남들은 해외여행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여행도 아닌것이 일도 아닌것이^^
그렇게 가끔은 씁슬하고 또한 가끔은 즐겁게 집을 나서려는데
밖엔 눈이 쌓여 있습니다! 해외여행하기 참 거지같은 날씨 입니다^^
항공편이 결항되면 어쩌나 출발 전부터 걱정이 앞서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여권은 챙겼나 다시한번 보고 집을 나섭니다
(해외여행 할때 무조건 여권은 챙겨야한다는건 뭐 이건 기본중의 기본이니 이걸 빼먹는분은 없겠습니다
국내여행에서 제주도는 신분증을 무조건 지참하셔야 합니다 제주도는 국내라고 그냥 신분증도 없이
쫄레쫄레 가셨다간 낭패 보십니다^^)
대한항공 제2터미널 구경도 하고 나름 해외여행 기분도 내고 이때까지만 해도
제 앞에 닥칠 여권사건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하는 아주 평온한 시간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에
이것저것 처묵처묵하며 해외여행 가는 설레임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모를 싸함이 있었고, "설마 여권 안챙겼나?" 다시 보고
"아 그럼 그렇지 내가 여권을 안챙길리가 잇나"
하고 안도하고, 혼자 중얼중얼 티켓팅 시간이 다가옵니다
(해외여행에서 여권 챙기는건 뭐 당연한 일이지만 여권을 안챙겨서 사단이 난 에피소드가 아닙니다)
그렇게 해외여행 가는 설레이는 기분을 마무리 하고 티켓팅을 하기위해
항공사 창구로 향합니다! 귀엔 이어폰이 끼어있고 노래가 흘러나오며, 탑승수속까지 시간도 남았고,
머릿속으로 "아~ 소속밟고 면세점에서 홍삼하나 사서 드론 구경좀 하다 뱅기타면 아주 딱이겠구만"하면서
여권을 항공사 직원에게 당당하게 제시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여유롭고
바로 저에게 닥칠 여권 사건?은 꿈에도 모른채 표정역시도 매우 밝습니다직원의 청천벽력(靑天霹靂) 과 같은 말
이 여권으로
"오늘 출국하실 수 없습니다"
이어폰이 귀에 끼어있었기에 직원의 입모양만 보고
에이 설마 내가 왜? 무슨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이런일은 해외여행시에도 그렇고 뭐 출장에서도 단한번도 없던
황당한 일이었기에 내가 이어폰을끼고 노래를 듣고 있어서
잘못 입모양을 해석했다 생각하고 직원에게 저는 묻습니다~
"죄송해요 못들었어요 여권 뭐라하셨어요??" 라고 묻자
이번엔 이어폰도 빼고, 내 귀에 똑똑히 들리는 멘트
"이 여권으로 오늘 출국하실 수 없습니다"
갓뎀..이건 꿈일거야. 순간 멍해져 돌려주는 여권을 받고
이유를 물어보려고 하는데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옵니다
저는 당시 해외여행이 아닌 일 적으로 영상촬영을 위해 무조건 그날 해당 국가에
들어가야 하는 일정으로 다음비행기 표를 알아봐야하나? 아니지
내 여권이 문제라 그랬으니 여권 재발급을 받아야하나? 뭐지? 이유를 들어보자 하고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죄송한데 무슨 이유로 여권이 그런거죠??" 라고 이야기하자
하나하나 제 여권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 해 줍니다
일단 첫번째 여권 유효기간은 남아있지만 공란이 없습니다(도장찍을 공간이 없습니다)
한페이지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전 해외여행 시 여권에 도장찍을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한번은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기본 한페이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ㅠ)
두번째 여권에 미세한 낙서나 메모 기념도장은 훼손에 해당됩니다
여권에 추가기재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도장찍으면 되지않나요?
"안됩니다 추가기재 페이지와는 별도로 한페이지가 있어야합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두가지 이유로 항공권 발권이 거부되어 저는 낙심하고 잇을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발권 담당하는 분께 거듭 몰랐던 내용이라하고
죄송하다하니 "해드리고 싶어도 해당 국가에서 거부되면 항공사와 김군 모두 벌금을 부과받는다는 말에"
아 정말 이 여권으로는 못가나 보다 촬영일정이고 뭐고 기분이 잡치려는 그 순간
아직도 이름을 기억 합니다 김윤정 주임님이 제게 다가와..
마치 그분은 저에겐 하느님과 같은 존재^^ 지금생각하면 참 너무 고마워서
(물론 뱅기타자마자 고마움에 해당 항공사 사이트에 칭찬합시다 글을 남기긴 했지만)
암튼 그 김윤정 주임님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저를 무사히 통과시켜주시고
발권을 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특혜를 주셨다는 뜻이 아닌 만약 해당국가에서
벌금을 받아도 항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그런 서약서 이지만 뭐 해당국가에선
팍팍하게 입국을 거절하거나 하진 않아서 결과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심장이 쫄깃하고 손이 후덜덜 떨리는 일들 입니다
여러분 해외여행 갈때 여권 정말 꼼꼼하게 살피시고,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하는게안전하고
또 해외여행 시 여권에 도장을 찍을 여유 공간이 기본 한페이지 이상은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
무조건 숙지 하시고 제주도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것만 아셔도 공항에서 심장이 쫄깃 해 지는 일은 아마 없을 듯 합니다^^
여러분 해외여행 시에 여권 꼼꼼히 살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홍콩 자동출입국 스티커 입니다 홍콩에선 입국심사가까다로운데
자동출입국 너무 편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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