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전에서 입상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리그전에 좀 나가보는게 소원입니다.
오픈대회 실전 경험으로 그만한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와이프한테 탁구치도록 허락받은 날은,
화, 목, 토요일인데,
리그전은 수, 금, 일요일에 있네요.
리그전에 참가해서 다른 사람들과도 쳐보고 싶고,
승부에서의 긴장감도 좀 느껴보고 싶네요.
애들이 4살, 3살이니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그나마 탁구보내주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월례회 참가해서 회식해본 것도 정말 오래되었네요.
첫 애 태어난 2015년 4월 이래로 한번도 월례회 회식에 참가하지 못했어요.
돈은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30대~40대 초반 정도의 아빠들은 다들 이런 문제에 빠져있겠죠?
첫댓글 지금은 가족에게 우선 잘하세요..
애들 어렸을때 타구 치다가 (예..어린이날 대회 참가 등)
아직까지 놀림(?) 받는 1인의 의견입니다.
애들 크면 시간 많이(?) 남습니다...ㅎㅎㅎ
일주일에 3번이면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저도 그러한 문제때문에 처음에 토요일 오전 조기탁구만 갔다가,,주중에 한 번 리그전까지 해서 일주일에 두번 탁구칩니다. 아깝게 돈만 나가니 당분간 동호회 생활은 접으시는게 어떨까요?
전 얼마전 토요일 쌍둥이데리고 같이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3번 운동.부럽습니다
화이팅하세요
그럼 탁구 치는 날을 리그전 있는 날 로 바꾸시면 다 안되면 하루라도
화목토 마저 빼앗기실까봐 순간 걱정이...ㄷㄷ
사실 그게 더 무서워요. 괜히 더 요구했다가, 그렇게 될까봐요.
지역이 서울이시라면 저녁7시에
목욜에 코리아탁구장에서 리그전있고~
토욜엔 서초탁구장에서 리그있네요~
저도 딸 7살 지금은 많이 풀렸고 주말은 같이 탁구장 가서 리그전 참가 합니다. 제가 탁구도 가르쳐 주고 어렸을때는 생각도 못했죠 아마 다 마찬가지 일꺼에요 ^^
아내분은 취미 활동 뭐하고 싶은게 없을까 생각해 보세요. 아내분이 풀어 줬다 한시간 말고 그외 시간은 아내분은 다른 취미 활동을 하시나요?
가정은 같이 꾸리는거 아닌가요?
아이는 같이 키우는거 아닌가요?
맞벌이가 아니라면 그렇다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말 잘 통하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있기는 참 곤욕일겁니다. 한짐 덜어 줄 신랑 오기만 기다리겠죠.)
특히 맞벌이를 하신다면 아내분이 많이 착하십니다. 육아 가사는 함께 해야 옳고 취미생활 내가 하려하면 아내에게도 시간을 주는게 옳은거 같네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부부가 함께 리그에 참여하여 공통의 취미를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
맞벌이는 아닙니다. 와이프는 지금 육아휴직 중입니다.
큰애 어릴때 집에만 있었는데 맨날 게임만..
둘째 어릴땐 한창 탁구에 빠져서 종일 탁구장..
전능하신 마느님께 구박받아가며 꿋꿋하게 버틴 지금은 마느님이랑 같이 탁장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마느님의 무한 이해가 있어서 가능한 시나리오였다고 봅니다.
이런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일단 가정에 충실하시고 후에 마느님도 탁구에 입문시키셔서 최종승리 하세요.
마느님의 건강과 놀이를 동시에 챙겨드리고 어깨뿜뿜하세요~~
어느지역이신지? 오핑 지역게시판에 보면 주중,주말리그가 많이 있더군요. 좀만 참으면 좋은날 옵니다.
지방이시라서 많이다르긴한가보네요?
서울같은경우는 찾아보면 월요일제외하고는
요일별로 다 리그전이있는데요.^^
저는 중년이 되어 처음 탁구 배우는데 탁구 매일해서 실력을 올리고 싶은 일인입니다
잘치시는분들보면 저는 언제 잘치나 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