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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제목 |
제 32 호 2013-05-02 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운동 http://cafe.daum.net/loveu316
1.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마태15: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한 가나안 여인이 흉악하게 귀신들린 딸아이를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평소와 달리 매정하다 못해 모욕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말씀으로 딱 거절을 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럴 때 보통 사람은 분개하거나 낙심하여 돌아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여인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귀신들려 고통하는 딸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딸을 구해줄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아무런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점에서 자존심으로, 혹은 절망으로 포기를 한다면 딸은 더 이상 소망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억장이 무너지는 주님의 거절의 말씀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님, 맞습니다! 저는 개처럼 비천하고 은혜 받을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의 은혜를 입어 살지 않습니까? 개도 주인의 먹다 남은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자격 없는 나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자비와 긍휼 때문에 내 딸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요!”
가나안 여인은 결국 예수님의 시험에 합격하였고 “네 믿음이 크도다” 하는 칭찬과 함께 딸이 치유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가나안 여인이 끝까지 예수님을 붙들 수 있었던 동력은 첫째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지만 정말 중요한 요인은 자기 딸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었습니다. 만일 이 여인이 이웃집 딸의 아픈 문제로 주님께 나왔다면 과연 자존심을 버려가며 끝까지 예수님께 매달릴 수 있었을까요? “내”가 아니면 누구도 대신 도와줄 수 없는 “내 자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토록 절박하고 간절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할 때 이 여인과 같은 마음으로 나오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무슬림들의 인구는 16억, 때론 18억까지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주위에 저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각나면 한 번씩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 자식”처럼 여기고, 저들이 구원 얻기까지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우리마저 포기해 버리면 누가 저들을 위해 주님께 나가 부르짖을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에게 어떤 경우에도 “내 자식”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마음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이라크 4월 테러희생자 美철군 이후 최다
"민간인 561명 사망"…3월보다 150여명 늘어
이라크에서 지난달 테러를 비롯한 유혈 폭력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11년 말 미군 철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라크의 테러 희생자 수를 집계하는 시민단체 '이라크 바디 카운트'(IBC)는 1일 지난달 유혈사태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은 56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3월) 407명보다 154명이 증가한 규모로 미군 철수 이후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6월(472명)보다도 9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IBC는 설명했다.
한편 AFP 통신은 경찰과 보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지난달 이라크 곳곳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로 최소 460명이 숨지고 1천21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유혈사태 희생자 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군의 수니파 시위대 무력 진압과 이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실제 정부군이 지난달 23일 키르쿠크 서부 하위자 마을에서 수니파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자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1주일 새 최소 240명이 숨졌다. 이날도 바그다드 도심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시아파 거주지역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폭발해 민간인 4명이 숨지고 경찰 4명을 포함해 12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006∼2007년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 격렬한 종파 내전으로 수만 명이 희생된 이래 점차 폭력 사태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1년여 전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려 정정 혼란과 치안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위자 사건'으로 촉발된 폭력 사태가 갈수록 격화하면서 2006∼2007년의 종파 내전이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출처 2013.05.01 연합뉴스)
기도정보 2) 이라크, 알자지라 등 10개 방송채널 면허 정지
"종파 갈등 조장…모든 활동 즉각 중단해야" 알자지라 "경악 금치 못해"…언론자유 존중 촉구
이라크의 방송통신 규제 당국이 28일 종파 갈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알자지라를 비롯한 10개 방송채널의 면허를 정지했다.
이라크 통신언론위원회의 무자히드 아부 알 하일은 해당 방송사들이 "폭력과 종파 갈등을 조장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다. 하일은 이번 조치가 즉각 효력을 갖는다며 "해당 방송사들은 지금부터 이라크 내에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하고 어떤 사건도 취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면허를 정지 당한 방송사에는 알자지라 외에도 이라크의 주요 방송사인 알샤르키야의 2개 채널도 포함됐다. 나머지는 살라후딘, 팔루자, 바그다드, 바빌리야 등 7개 방송 채널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아랍권 주요 위성방송인 알자지라는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알자지라는 이메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수년 간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균형 있게 취재·보도해 왔다"면서 "관계 당국에 언론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라크 통신언론위원회는 해당 방송사들이 활동 중단 명령을 어긴다면 사법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날 이라크 국내에서 해당 방송사들의 방송 송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라크에서 지난 2006∼2007년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 격렬한 종파 내전으로 수만 명이 희생된 이래 점차 폭력 사태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1년여 전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려 정정 혼란과 치안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 수니파 주민들은 작년 12월 말 반정부 시위를 시작한 이래 금요 시위 등을 이어가며 4개월 넘게 시아파인 말리키 총리의 퇴진 등을 요구해 왔다. 특히 정부군이 지난 23일 키르쿠크 서부 하위자 마을에서 수니파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고 이에 대한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 지난 닷새간 215명 넘게 희생되면서 일각에서는 종파 내전 재현의 우려 마저 나오고 있다. (2013.04.28.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오바마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확인되면 대안 재검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이 확인된 경우라면 "가능한 다양한 선택을 재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학 무기 사용은 시리아 사태를 바꿀 '게임체인저'이며 사용이 확인된 경우엔 기존과 다른 대책을 "강하게 고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상군 파병이나 공급 등 미군의 군사 행동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확고하고 유효한 증가가 없다면 우리는 국제 사회의 지지를 동원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백악관은 앞서 지난 25일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소량의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서한을 의회에 전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정보기관의 첩보를 바탕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신경 화학 가스인 '사린'을 두 차례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린은 아주 작은 양만 사람이 접촉해도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출처: 2013.05.01. 머니투데이)
기도정보 4) '종파갈등' 우려…오도가도 못하는 아사드 지지세력
시리아 정부 지지해온 시아파 소수종파…반군은 대부분 수니파 "아사드 떠나고 싶지만…" 보복 걱정에 발만 '동동'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사면초가에 몰린 가운데 정권의 주요 지지세력이 종교적인 탄압을 걱정해 쉽사리 반군 편으로 전향하지 못하고 있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사드 대통령 일가가 속한 시아파 소수 종파인 알라위트파는 지난 40여 년간 아사드를 등에 업고 각종 특권을 누려오며 정권의 핵심 지지세력으로 성장했다. 국민 대부분이 수니파인 시리아에서 알라위트파는 전체 인구의 10~12%에 불과한 소수이지만, 그동안 군 장교의 80%, 직업군인의 70%를 차지할 만큼 특별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하자 이들 사이에서도 아사드 정권을 버리고 반군 편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아사드 정권에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반군 내 각계각층을 수니파가 장악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반군에서 강경 이슬람 세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대다수가 전향을 망설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워싱턴근동정책연구소(WINEP)의 시리아 전문가 앤드루 태블러는 "이들은 더는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지 않으며 정권이 지속하지 못하리란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반군도 믿지 못하는 딜레마적 상황에 빠져 있다"고 풀이했다.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반군 내에서는 강경 이슬람 세력이 득세하고 온건주의자들은 열외 취급을 받고 있다. 극단적 보수주의 세력인 알 누스라 등은 현재 반군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로 여겨진다. 특히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분쟁 해결 측면에서 가장 믿을만한 중재자라는 명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해 말 알 누스라 전선을 테러 조직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알 누스라는 이달 초 알 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에게 공식적으로 충성을 약속한 바 있다.
'이슬람 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이들 강경 이슬람 세력과 달리, 알라위트파는 시리아 내에서 가장 세속적인 종교 세력으로 분류된다. 알라위트 신자이자 반군 지지자인 루브나 음리는 "최근 정부군에 있는 한 친구가 군을 떠나고 싶지만 반군에게 살해당할까 봐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고 말했다"며 "반군에서 이슬람주의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이들이 뒷걸음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보수주의와 거리가 멀지만, 극단주의자로 묘사되는 반군들과 의견을 나눌 때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며 "이는 결국 신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출처:2013.04.30. 연합뉴스)
기도정보 5) 신장위구르 짙어지는 테러 공포
중국의 서쪽 변경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카스(喀什·영문명 카슈가르) 지역에서 지난달 23일 발생한 경찰과 위구르족 테러조직 간 유혈 충돌사건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공안은 추적을 통해 카스 등지에서 조직원 11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사제 폭발물 20개와 폭탄 제조 원료, 도검류, 무기 사용 교본 등을 찾아냈다고 중국 언론이 30일 전했다. 또 이들이 올여름 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대규모 테러 사건을 벌일 계획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공안이 23일 카스 지역 바추(巴楚) 현 써리부야(色力布亞) 진의 테러조직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공안과 현지 공무원 등 15명이 숨졌다. 공안은 당시 현장에서 조직원 5명을 사살하고 8명을 체포했다.
특히 공안은 이 조직의 은신처에서 위구르족 독립 무장세력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의 깃발을 찾아냈다. 하지만 공안은 두 조직 간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ETIM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위구르족 남자 어린이 10여 명이 사격 연습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홍콩 밍(明)보는 30일 전했다. ETIM 선전조직이 올린 약 40초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하얀 모자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은 어린이들이 AK-47 자동소총과 기관총을 사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ETIM과 탈레반 깃발이 함께 보여 두 테러조직이 협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에서 어린이들의 나이는 7∼12세로 예비전사이며 중국 정부의 신장 통치에 항거하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이 어린이들은 중국에서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으로 이사한 부모를 따라왔다. 아동들은 이슬람 종교 교리와 성전(聖戰) 교육을 함께 받고 있다고 한다.
2009년 7월 우루무치(烏魯木齊) 유혈사태 이후 최대 인명피해를 낸 이번 유혈충돌로 위구르족에 대한 한족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베이징(北京) 중앙민족대에 다니는 위구르족 남학생이 한족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중앙아시아인과 인종 언어 종교 등이 비슷한 위구르인들은 신장 인구의 절반을 넘는다. (2013.05.01. 동아일보)
기도정보 6) 헬기 불시착 하필 탈레반 지역..외국인 11명 인질로 잡혀
외국인 11명을 태운 헬기가 아프가니탄의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인 탈레반 점령 지역에 비상 착륙하면서 탑승객 전원이 탈레반의 손에 인질로 붙잡혔다.
탈레반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일어난 헬기 인질 납치극이 자신의 소행이라며 헬기 탑승객 11명 전원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이 터키 출신, 한 명이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민간 엔지니어라고 터키 정부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발표했다. 조종사 2명 중 한 명은 러시아 출신, 나머지 한 명은 러시아 혹은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본래 수도 카불로 향하던 헬기는 기상 악화로 아프가니스탄 망갈 켈 지역에 비상 착륙했다. 로거주(州)의 산악 지역인 망갈 켈은 탈레반 세력이 완전하게 점령하고 있는 곳이다.
탈레반은 인질들의 소재를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지방 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탈레반은 인질들을 끌고 이 마을 저 마을을 옮겨 다니고 있다. 헬기가 착륙한 곳은 다수의 국제 테러조직들이 모여있는 파키스탄 국경과 불과 23km 떨어진 곳이다. 관리들은 인질들이 이곳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NYT는 탈레반이 인질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 최근 탈레반의 우선적 목표와 관심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질들을 단기적 목표 달성 수단으로 이용해 탈레반 수용자들의 맞교환을 요구할 수도 있다. 또는 거액의 몸값을 요구해 테러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서방 관료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민간인 인질 11명은 굉장히 많은 숫자"라며 "이 상황이 탈레반에게는 굉장한 협상카드가 될 것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탈레반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인질들이 목숨을 잃은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고 NYT는 내다봤다. 터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오랫동안 마을 재건 작업을 담당해왔고, 무슬림(이슬람 신도) 국가인 점이 인질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얘기다. 탈레반은 2년 전에 인질로 붙잡은 터키 출신의 엔지니어를 3주 전 터키 정부에 돌려보냈다. (출처: 2013.04.24. 연합뉴스)
기도정보 7) 사우디에 첫 가정폭력 반대 캠페인 광고
남성 우위의 문화가 지배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광고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광고는 부르카로 온몸을 가린 채 두 눈만 내놓은 한 여성의 검은 눈동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세히 보면 여성의 눈은 멍들어 있다. 부르카는 머리부터 발목까지 전신을 가리고 눈 부위만 망사로 돼 있는 이슬람 여성의 전통의상이다. 이 여성의 얼굴 위로는 '숨겨지지 않는 것도 있다'(Some things can't be covered)는 메시지가 뜬다. 부르카로 온몸을 가려도 학대의 흔적을 모두 가릴 수는 없다는 의미다. 광고에는 또한 '여성 학대에 대항해 함께 싸우자'(Fighting women's abuse together)는 문구도 들어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모든 여성에겐 남성 후견인이 있어야 하고 여성의 투표권과 운전권이 없는 사우디에서 처음으로 가정폭력에 반대하는 광고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학대는 그만'(No More Abuse)이라는 이름의 가정폭력 반대 캠페인이 그동안 억압받아온 사우디 여성 피해자들에게 가정폭력을 고발하고 알리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광고는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한 고(故) 할리드 국왕 일가가 세운 자선단체 할리드국왕재단에서 제작했다.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에서 여성에 대한 학대는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가족 폭력과 학대를 막는 법적 보호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나이에 관계없이 남성의 보호와 통제를 받아야 하며, 은행계좌를 여는 것부터 결혼 승낙까지 모두 후견인 남성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이달 초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단, 이때에도 반드시 남성 후견인을 동반해야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슬람 전통의상인 아바야를 착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아바야는 긴 장옷 형태의 아랍 전통의상으로 아랍 여성은 보통 머리엔 얼굴만 내놓은 히잡을 쓰고 아바야를 입고 외출한다.
사우디는 2009년 세계경제포럼의 성 평등 순위에서 134개국 중 130위를 기록했다. (출처:2013.04.30. 연합뉴스 )
기도정보 8) 독가스 공격받은 아프가니스탄 여학생들
아프가니스탄 타카르 주도 탈루칸에 있는 비비마리암 학교 여학생 74명이 가스냄새를 맡은 뒤 이상증세를 보여 21일(현지시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관리들은 독가스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학생 대부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일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입원한 병원장 자밀 프로탄 박사는 "여학생의 피 샘플을 공공보건부로 이미 보냈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들이 여학생들의 교육을 막기 위해 독극물 공격이 몇 차례 있었다. 지난해 5월과 7월사이에 타카르주 여학교를 대상으로 독극물 공격이 4차례나 있었다.
타카르주는 2009년 이후 무장세력과 범죄조직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다. 여성들의 교육을 금지한 탈레반이 2001년 축출된 이후 여성들은 다시 학교로 복귀했지만 여학교와 교사, 학생들에 대한 공격은 주기적으로 이뤄졌다. (출처:2013.04.22. 중앙일보) |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16억 무슬림들에게 전파되게 하소서. 무슬림들의 내면과 삶에 거짓, 증오, 폭력, 살인, 공포가 사라지고 예수님의 빛, 진리, 사랑, 생명이 임하게 하소서!
2) 이슬람 지도자들 중에 예수를 믿는 자가 많이 나와서 마을 단위로 온 사회가 함께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3) 이집트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으로 통치되게 하소서! 이집트 국민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고 주께 부르짖어 돌아오게 하소서!(이사야 19장)
4) 시리아의 내전이 속히 종결되게 하소서. 정부군이 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로 무고한 생명들을 죽이지 못하게 막아주시고, 급진 이슬람세력이 반군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서구의 군사 지원이 무장단체를 돕게 되지 않도록 막아주소서. 전쟁의 참상에 시달리는 수백만 난민들과 특히 어린아이들을 보호하시고 영적, 육적 필요를 공급해 주소서.
5) 터키가 근본주의 이슬람으로 회귀하는 것을 막아주소서! 이슬람교 선교사들을 교육, 훈련하여 전 세계로 파송하는 일들이 멈춰지게 하시고, 그 땅이 회복되어 이슬람의 깃발 대신 하나님 나라의 깃발이 나부끼게 하소서! 중동과 전 세계에 이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로 변화되게 하소서!
6) 이라크에서 이슬람 종파간 분쟁이 그치게 하시고 폭력과 살인을 막아주소서!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라크인들이 참 평화와 화목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
7)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의 세력이 와해되고 살인이 그치게 하소서. 복음 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사 저들 가운데 강력한 복음의 빛으로 사울이 바울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8)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생명과 권리가 존중받게 하소서. 언론의 자유와 여성 인권이 인정되게 하시며, 특별히 명예 살인이 속히 근절되고 핍박 받는 여성들이 보호받게 하소서. |
3.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사우디, 이슬람 외의 종교는 예배당 건축 금지
몇몇 유럽 국가의 주교들이 사우디의 모함메드 엘 에이시(Mohammed el-Eissi) 사법부 장관을 비난하고 나섰다. 에이시 장관이 “이슬람의 요람인 사우디는, 이슬람 외 다른 어떤 종교의 예배 장소도 설립을 금할 것”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에이시 장관의 발언은 사우디 정부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그는 이번 주 유럽 국회의원들 및 통상위원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재확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종교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적 입장 때문에 오랜 비난에 직면해 있었다. 다른 종교의 예배당 건축을 금지하는 정책은 살라피의 전통에서 나온 것으로, 살라피는 아라비아 반도 내에 두 가지 종교가 존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걸프 지역의 다른 국가들은 이같은 법률을 두지 않고 있다.
독일, 러시아, 호주의 주교들은 사우디의 이슬람 법률 학자이자 지도자인 압델 아지즈 알 셰이크(Abdel Aziz al-Sheikh)가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교회들의 철거를 요구하는 파트와(이슬람 법에 따른 결정이나 명령)를 발행한 데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기독교 성직자들이 무슬림을 향해 이같이 비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사우디 왕은 종교와 문화 사이의 대화를 지지하기 위한 수많은 행동들을 보여왔다. 그러나 현재 사우디에 수백만 명의 크리스천 국외 거주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축에 대한 엄격한 입장은 여전하다. 바티칸은 사우디 당국에 종교 차별 정책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2013.04.26.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2) 수단, 더 이상의 교회설립 허가는 없다
수단 정부는 앞으로 교회의 건립에 대한 신규 허가를 더 이상 내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정부 발표에서 최근 많은 기독교인들이 수단을 떠나 남수단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건물만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고,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교회도 교인의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새로이 교회를 허가해 줄 필요가 없어 보인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는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단지 급격하게 교회가 축소되는 현상을 감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수단은 여전히 종교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주장은 그렇지만 수단에서 종교의 자유가 크게 억압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작년 12월 이후 수단에서는 체포, 구금, 추방 등 기독교인들에 대한 가혹한 처분이 계속 내려지고 있다.
특히 카르툼과 오도룸 등 양대 도시에서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카톨릭의 경우는 수단에서는 가장 고위 인사라고 할 수 있는 마우리노 신부와 두 명의 외국인 평신도 선교사가 4월 12일에 추방 당하기도 했다. 추방 당한 선교사의 국적은 각각 프랑스와 이집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방 당한 마우리노 신부는 추방 마지막 순간까지 당국은 왜 자신이 추방되는 것인지 설명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수단 정부가 이와 같은 핍박을 가하는 이유는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종족적인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 기독교인들은 구속되거나 추방을 당했고, 내국인들은 구금과 체포, 그리고 보안군에 의한 강도 높은 심문과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고, 휴대전화나 ID 카드, 컴퓨터 등은 이유 없이 압수 당하고 있다. 또 언론들을 동원하여 기독교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계속하는 등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
실제로 2월에는 카르툼에서 복음주의교회 소속 교인 55명이 아무런 이유를 통보 받지 못한 채 구금되어 현재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고, 2월 18일에는 수단장로복음교회의 문화센터가 보안정보국 요원들의 습격을 받았다. 이 때 3명이 구속되었고, 귀중품들을 압수 당했다. 이후 한 명은 며칠 후 풀려났다. (출처: 2013.04.25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모로코 이슬람지도자, "배교자는 죽여라"
이번주 모로코의 최고 울레마위원회는 새로운 파트와를 통해 모든 배교자들을 사형에 처할 것을 촉구했다. 울레마위원회는 아랍어 일간지인 아크바르 알 윰 을 통해서 “이슬람 신앙을 부인하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며 이와 같은 내용의 파트와를 발표한 것이다. 이슬람을 배교하는 것은 모든 이슬람 국가에서 불법이고 죄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에서는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고 사형에 처해진다. 모로코 형법 220조는 이슬람 신앙을 훼손하는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다. 모로코는 그만큼 이슬람국가들 가운데서는 온건한 성향을 띠는 나라이다.
국제기독교인권감시단체(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의 아이단 클레이는 “지금 우리는 이런 파트와가 발표된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와가 모로코에서 사법적인 영향력은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기독교인들에 대한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작용할 수 있다. 우리는 모로코 정부가 모든 모로코인들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 또 헌법과 형법을 초월하여 발표된 종교적 파트와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출처:2013.05.02 매일선교소식)
* 용어정의 : 파트와(fatwa)와 울레마 위원회(Council of Ulema) (기도24365 편집자주)
파트와는 어떤 사안이 이슬람법에 저촉되는지를 해석하는 권위 있는 이슬람 판결이다. 이런 파트와를 발행하는 곳이 이슬람 학자들로 구성된 울레마 위원회(Council of Ulema)이다. 파트와의 내용은 코란과 무함마드의 가르침에 기초한 이슬람의 법률인 샤리아(Sharia)에 기초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이것은 법적인 최종 판결이 아니며 중대한 사안에 대한 종교적인 답변에 불과하다. 그러나 몇몇 이슬람 나라에서는 법 이상의 권위를 갖는 칙령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슬람교도라면 누구나 종교적 의무로 파트와를 따른다
기도정보 4) 이라크 난민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이라크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두려움 가운데 살고 있다는 의미이다. 납치와 공격의 표적, 위협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북부의 쿠르드(Kurdistan)지역으로 도피하였지만 그곳에서도 박해는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지쳐있으며 충격 가운데 있다. 이러한 혼란 가운데 그들 자신의 삶을 재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오픈도어는 그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이곳이 자신들의 고향과 같지 않아서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난민들은 이라크에서 왔지만 아랍계 이라크인들은 쿠르드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지도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이 자라왔던 도시와 현재 살고 있는 도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왔던 도시에서 여러 피해를 경험했지만 자신들의 도시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협박으로 인해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담 후세인 정권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평화와 자유를 향한 기독교인의 희망은 환상에 불과했다. 대신에 10년의 전쟁으로 그들은 더욱 쇠약해져 갔다. “이라크에서의 트라우마와 유혈 사태는 끝나지 않는 공포 영화 시리즈와 같습니다.” 한 피난민은 말했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증가로 쿠르드 지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민들은 쿠르드의 작은 교실에 모여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받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때론 울기도 하지만 여러 교육과 학습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길 원한다. (출처: 2013.04.26. 한국오픈도어선교회)
기도정보 5) 2012년 이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사망자, 1,000명 넘어
주빌리 캠페인 “희생 이유와 규모에 대해 기록 남길 것”
2012년 이후,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마을 주민들과 교회를 대상으로 한 공격으로 약 1,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의회브리핑에 참석한 지역 전문가들이 이에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브리핑은 미국 주빌리캠페인(Jubilee Campaign) 프로젝트인 저스티스 포 조스(Justice for Jos)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두번째 브리핑이 될 예정이다. 주빌리캠페인은 나이지리아를 위한 워싱턴 실무단체(Washington Working Group for Nigeria) 그룹과 동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생한 테러 폭동에 대해 발표하고,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국제적·지역적인 노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2012년에 발생했던 잔혹한 행위에 대한 보고도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주빌리캠페인의 안 부왈다(Ann Buwalda)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크리스천포스트에 성명을 내고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 벨트 지역 대표자들과 대변인들이 24일(현지시각) 의회 브리핑에서 발언하며, 이를 통해 희생자들이 누구인지, 왜 그들이 희생을 당했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기록을 남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 가운데는 나이지리아 법무장관 에드워드 파족(Edward Pwajok), 전 연방 하워의원인 마르다 보두린(Martha Bodunrin)도 포함돼 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3월에 발생했던 도고 나하와(Dogo Nahawa) 대량 학살 이후 약 500구의 시체를 묻은 바 있다. 또한 유일한 여성이자 기독교인 주 하원의원인 립카투 삼손(Rifkatu Samson)도 있다.
부왈다 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2년과 2013년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보코 하람의 폭력적인 테러로 사망한 사람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많은 교회 건물이 파괴되거나 무너졌다. 지난 22일에는 나이지리아 군부와 보코 하람 간의 충돌로 인해 한 마을에서 약 18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빌리 캠페인은 “비록 북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의 사망자 수가 나이지리아 전체 기독교인들의 사망자 수보다 많지만, 나이지리아 이슬람주의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유약한 접근은 나이지리아를 대량학살에 이어 시민전쟁의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부왈다는 “미 국무부가 19일 발표한 ‘2012년 나이지리아 인권 상황에 대한 연간 보고서’에는 일부 개선된 내용도 포함돼 있지만, 나이지리아 북부 희생자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왜 희생됐는지에 대한 사실을 무시하기 위해 매우 정치적으로 수정된 문구들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2013.04.24.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6) 이란계 미국인 아브디니 목사, 독방서 신장 고통 호소
이란 출신 미국인 사에드 아브디니(Saeed Abedini·32) 목사가 테헤란에 위치한 에빈 교도소 내 독방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법과정의센터(American Center for Law and Justice, 이하 ACLJ)에 따르면, 아브디니 목사는 내부 출혈과 신장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9명의 다른 수감자들 모두 독방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떤 의료적인 도움도 받지 못해 그의 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의 아내 나흐메는 “아브디니 목사는 내부 출혈 증세가 있고, 구타로 인해 신장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그가 독방에서 계속 구타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그의 건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또한 방문도 더 이상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사에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사에드는 앞서 가족들에게 독방에 있을 때가 그의 삶에서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시간이 일년과 같았고, 가족에 대한 기억을 잃어가면서 그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졌다”고 털어놓았다.
ACLJ에 따르면, 아브디니 목사와 다른 죄수들은 교도소에 있는 관리들에게 보내는 문서에 사인을 했다. 이 문서에는 의료적인 치료가 불만족스럽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간수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처벌의 원인이 됐다. 아브디니 목사가 지난 9월부터 수감돼 있는 에빈 교도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곳 중의 하나로 악명이 높다.
현재 미국에서 아브디니 목사의 가족들을 대변하고 있는 ACLJ는, 아브디니 목사의 석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브디니 목사는 이란 사법부로부터 ‘국가 안보 위협’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만약 그가 기독교를 부인하고 이슬람으로 돌아서지 않을 경우, 이 기간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두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한 아브디니 목사는 앞서 보낸 서신에서 “그들에 대한 나의 응답은 로마서 8장 35절에서 39절 말씀이다. 기독교인들의 삶의 현실에는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한다. 핍박과 어려움은 새롭게 나타난 것이 아니고, 그들의 삶에서 보여 왔다. 우리는 고통과 환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에빈 교도소로 보내졌던 한 이란 정치범은 ACLJ에 “이란 교도관이 아브디니 목사를 독방으로 보낸 것은 그의 믿음과 신앙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고, 아브디니 목사가 믿음 위에 굳건하게 서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하기도 했다.
ACLJ는 오는 5월 7일 33세가 되는 아브디니 목사를 위해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그를 지지할 계획이다. (출처:2013.05.01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7) 한 이란 그리스도인의 옥중 편지
화르쉳 화트히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으로서 테헤란 혁명 법원에서 6년형을 받고 수감 중이다. 법원은 그에게 국가 안보를 해치고 외국 기관과 내통하고 타종교를 선전한 혐의가 있다고 판결했다. 화르쉳 화트히 목사는 수개월 동안 독방에 갇혀 있고 밖으로 나오는 것을 허락받지 않고 있다. 그는 1970년 생으로 결혼을 하여 두 자녀가 있다. 화르쉳 화트히 목사는 어스터네(Astaneh)에서 이란 기독교인들의 모임을 가졌는데 2010년 12월 26일 테헤란의 안전 정보요원들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그는 현재 6년 형을 언도 받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의 아내는 두 명의 자녀와 함께 2013년 2월 캐나다에 난민자격으로 도착했다.
얼마 전 화르쉳 화트히 목사가 2012년 11월에 부친에게 보낸 편지가 기독교 언론에 영어로 소개 되었는데 “모합밧 뉴스”에서는 옥에 갇혀있는 목사가 가슴으로 쓴 이 편지를 조국의 기독교인들과 이란어를 사용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모국어로 번역하여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소개한다. 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사랑하는 아버지
깊은 감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간곡한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어본지가 벌써 오래 되었어요. 그러나 아버지께서 드리시는 간절한 기도는 멀리 떨어져 있는 내 귀에 들리는 듯 하며 큰 힘이 됩니다. 내게 하루하루는 매우 힘들게 지나가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 힘들어 집니다. 그러나 매일 주님의 따뜻하고 풍성한 사랑의 품속에 있음을 더욱 강력하게 느낍니다. 요즈음은 외로움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온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주님이 함께 계시니 언제나 혼자가 아님을 느낍니다.
종종 어떤 일들이 슬픔을 주기는 하지만 저는 절대로 그 슬픔과 절망이 나를 이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여기서는 자주 나를 모욕하며 경멸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있지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다는 것을 절대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나를 혼자 두었고 어떤 이들은 나를 떠났지만 저는 그들을 판단하지 않으며 원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나를 혼자 두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는 361일째 옥에 갇혀 있습니다. 해가 뜨는 것조차 볼 수가 없지만 매일 아침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드릴 말씀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어요. 아버지 정말 사랑해요. 이것 한 가지만 알고 계시면 되요. 사랑하는 동생과 이모, 모든 가족들 그리고 친척의 아이들까지 모두 너무 보고 싶어요. 나를 아껴주시던 삼촌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나와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전심을 다해 마음으로 기도해주신다는 확신이 들어요.
앞으로 몇 년간은 저를 볼 수도 없고 옆에 있을 수도 없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아버지의 사랑스런 목소리와 진심어린 충고들은 늘 내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언젠가는 아버지를 다시 뵐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영원한 생명으로 초대하신다면 우리 가족들을 잘 보살펴 주세요. 제게는 가장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특별히 잘 부탁드립니다.
이 세상의 달려갈 길을 거의 마친 것 같은데 그 분께서 주시는 잔이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마시겠습니다. 내게 중요한 것은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형제님들 중 두 명이 여기서 아버지께 안부를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와는 별도로 높은 담장으로 가로막힌 채 갇혀 있는 두 명의 믿음의 자매들도 안부를 전합니다. 저도 항상 아버지를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께 안부 전해 주세요. 그리고 그분들에게 제 말을 전해 주세요.
무화과나무에 더 이상 열매가 없어도 감람나무 가지가 말랐어도 논밭에 소출이 없어도 나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리라. 왜냐하면 어떤 장벽이나 철조망도, 옥에 갇히는 일도, 괴로움도 증오도 외로움이나 죽음까지도 우리 사이를 서로 떼어 놓을 수 없으며 또한 하나님으로부터도 분리시킬 수 없으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끝없는 영광을 돌리며 화르쉳 화트히
(출처: 2013.04.30. 4HIM 번역, 원문출처: 모합밧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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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슬람권에서 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들이 평강과 새 힘을 얻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사 핍박으로 인한 두려움과 상처, 절망에서 치유되게 하시고, 하늘의 소망으로 담대하게 하소서.
2) 모든 이슬람권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과 날마다 연합하여 그 권세를 행사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할 때마다 성령께서 친히 일하셔서 회개하고 거듭나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3) 사우디, 수단, 모로코에서 교회건축과 개종을 금지하는 극단적 이슬람주의의 조치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 복음의 생명력으로 그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살아남을 뿐 아니라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 중동과 이슬람권 지역에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도록 역사해 주소서.
4)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순교가 일어나는 나이지리아의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그리스도의 고난이 넘친 것 같이 그리스도의 위로도 넘치게 하여 주소서! 그 땅에 테러와 공포가 그치고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 나라로 변화되게 하소서!
5) 이란에서 수감 중인 베남 이라니, 아브디니 목사님 등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고난 중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체험하게 하시며,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란 땅이 부흥되게 하소서!
6) 알바니아에 아직 종교의 자유가 있는 동안에 복음의 일꾼들을 속히 보내 주소서. 복음에 관심을 갖고 마음이 열려있는 자들에게 때를 놓치지 않고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게 역사 하소서!
7) 소아시아, 터키, 중동이 회복되는 기도센터가 세워지게 하시고, 합당한 장소와 재정을 보내주소서. H 선교사님 가정의 영혼육을 보혈로 덮으사 보호하시고, 라마단기간 단기선교와 예배 프로그램 준비에 기름부어 주소서. |
4.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테러 = 외국인 소행' 인식 깨져 … 혼란에 빠진 미국
미 시민권자의 범행 파장 - 지금까지는 해외에서만 적 찾아 내부 자생 테러에 대한 대응 둔감
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가 체첸계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미국 시민권자 형제(형의 시민권은 심사 유보)로 밝혀지면서 미국 내 자생적 테러리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 정부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외국인, 특히 알카에다와 같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테러에 대비하느라 정신이 팔려 자국 내 테러리스트의 활동에 무관심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영국은 집안 단속에 성공한 반면, 미국은 남의 탓을 하느라 자생적 테러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FT에 따르면 영국은 2005년 7월 52명이 숨진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를 겪은 뒤 ‘테러 예방 정책’에 집중했다. 특히 무슬림 공동체나 단체와 협력해 이들이 영국 시민권자로서 정착할 수 있게 노력했다. 테러로 연결될 수 있는 500~600건의 개별 사건에 선제 개입해 사회적 분노가 폭력으로 표출되지 않게 했다. 덕분에 현재까지 8년간 심각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미국은 강력한 반테러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자국 영토에서 싹튼 지하디즘(jihadism, 성전(聖戰)을 주창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에는 둔감하다고 FT는 지적했다. 테러 전문가 마이클 클라크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교수는 “미국인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가 외부 세력이나 해외 테러리스트에 의해 발생한다고 믿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선제 대처가 늦은 이유로 인구 비율 차이도 지적했다. 미국 내 무슬림은 전체 인구의 0.8%에 불과해 영국(4.6%)에 비해 훨씬 적다.
실제로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에서 테러는 대체로 ‘외국인, 특히 이슬람 광신도의 미국인 대량 살상’을 뜻했다. 이러다 보니 버락 오바마 대통령마저 이번 보스턴 폭발 사고를 테러로 규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전 백악관 보좌관은 오바마가 첫 성명에서 테러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단어가 9·11 이후 다른 의미를 띠게 됐기 때문”(MSNBC 인터뷰)이라고 말했다. 누가 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슬람주의자들을 연상시키는 용어를 자제하자는 의미였다.
하지만 지역 신문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지난 17일자 사설에서 “누가 했든 공공장소에서 대량 살상을 기도했다면 정치적 동기가 있든 없든 테러”라고 강조했다. ‘유일하게 안전한 가설:이것은 테러다’가 이 사설의 제목이다.
오바마가 테러 규정을 주저하면서 비판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텍사스 포트후드 군 기지에서 벌어진 니달 말리크 하산 소령의 총기 난사 사건(13명 사망, 30여 명 부상) 때도 테러라고 일컫지 않아 비판이 일었다.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아랍계 2세 하산은 범행 직전 알카에다와 접촉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오바마는 보스턴 관련 두 번째 성명에선 “무고한 민간인을 타깃으로 하는 폭탄 투척은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미국 내에서 내부 테러에 대한 경계론이 흐릿한 것도 문제다. 군사 전문지 스트랫포는 ‘테러리즘의 종말이라는 신화’라는 글에서 냉전시대가 끝난 후 글로벌 지하디즘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내 아마추어 ‘자생적 전사’들이 늘어난 게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군사 분석기관 IHS제인의 발렌티나 소리아는 “차르나예프 형제가 해외 단체와 연계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다면 미 정부가 자생적 테러 예방에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논란이 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2013.04.23. 중앙일보)
기도정보 6) 알카에다의 변신… 미국 내 '외로운 늑대' 키운다
[알카에다, '9·11' 이후 조직적 테러 힘들어지자 세계 각국의 '잠재적 추종자' 선동] 이슬람주의·폭탄 제조법 등 온라인 통해 전 세계 전파 이슬람 무장 단체와 손잡기도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용의자 타메를란(26·사망)과 조하르 차르나예프(19) 형제가 사용한 '압력솥 폭탄'은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가 만든 영어 웹진을 참고해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미 수사 당국은 지난 19일 체포한 조하르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 조하르는 체포 과정에서 부상했으나 최근 상태가 호전돼 당국의 조사에 응하고 있다.
미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은 23일 두 시간에 걸친 미 연방수사국(FBI)의 브리핑을 듣고 "용의자들은 인터넷으로 급진 이슬람주의 사상을 접했을 뿐 아니라 폭탄을 만드는 법도 배웠다"며 "이것은 미국이 맞닥뜨린 새로운 유형의 테러"라고 말했다. 이들이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자생적 테러리스트란 미국이나 유럽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져 미국·유럽에 대한 테러 공격을 도모하는 이들을 말한다. 형 타메를란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한 상태였고 동생 조하르는 미국 시민권자다. 루비오 의원은 "우리는 9·11 식 테러뿐 아니라 보스턴식 테러에 대응할 준비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보스턴 테러 일주일 뒤인 22일엔 캐나다에서 국영 철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중동인 2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이란 내 알카에다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알카에다는 2001년 지도부가 몇 년 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9·11 테러를 저지른 후 '조직 테러'에서 자생적 테러를 부추기는 쪽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통해 알카에다 근거지를 파괴한 데 이어 특수부대 네이비 실의 작전으로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고 드론(Drone·무인기) 공격으로 안와르 알 올라키 등 알카에다 지도부를 궤멸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알카에다의 조직적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보 수집에 나서 사실상 9·11 테러 식의 대규모 테러는 불가능해졌다.
알카에다는 9·11 이후 동영상 메시지나 인터넷 매거진으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잠재적 알카에다 추종자'들을 선동하고 있다. 알카에다는 2011년 6월 '오직 자기 스스로 행동에 책임을 져라'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개별 테러를 독려하기도 했다.
알카에다는 최근 각 지역 내 이슬람 무장단체와 연계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프랑스 대사관에서는 23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전문가들은 프랑스군이 지난 1월부터 말리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소탕 작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보복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2013.04.25. 조선일보)
기도정보 2) 보스턴 테러 타메를란의 아내, 결혼 후 세뇌 당했다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19일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의 아내인 캐서린 러셀(24)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여성이었던 러셀이 남편 타메를란을 만나면서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전했다. 러셀은 고교 시절 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등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대학 진학 후 미국 평화봉사단에 들어가길 희망했다. 그러나 2010년 보스턴 서퍽대를 다니던 중 나이트클럽에서 타메를란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러셀은 2010년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타메를란과 결혼해 딸 자하르를 낳았다. 러셀은 결혼 후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히잡을 두르며 살게 됐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러셀의 친구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러셀의 한 친구는 “몇달 전 캐서린을 봤는데 완전히 변해 있었다. 이전과 같은 사람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친구는 “전형적인 미국 소녀였던 캐서린이 종교에 심취한 남편을 만나 세뇌됐다.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 누구도 캐서린이 그렇게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대학을 중퇴하고 개종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캐서린은 현재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있는 친정집에 머물며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남편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란 사실을 텔레비전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사건 연루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출처: 2013.04.23. 중앙일보)
테러범 전 여친 "타메를란 '미국 증오·히잡' 강요"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형제 용의자 가운데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사망한 타메를란이 이슬람 종교 편향과 지나친 강박증을 보였다는 전 여자친구의 언급이 나왔다.
영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타메를란의 전 여자친구는 타메를란이 자신을 미국을 증오하는 이슬람 광신도로 세뇌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타메를란이 자신에게 히잡을 쓰도록 강요하고 청바지와 같은 서양식 옷을 입으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여성들은 지저분하다며 이슬람 여성과만 이야기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사탄이 텔레비전을 만들고 상업적인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TV도 못 보게 하고 음악도 못 듣게 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타메를란이 복싱선수로 활동하던 중 시민권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대회 출전이 좌절된 뒤 테러의 길로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타메를란은 지난 2009·2010년 뉴잉글랜드 지역 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지낼 정도로 권투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2013.04.29 sbs뉴스)
기도정보 3) 이슬람극단주의에 빠진 유럽청년, 대거 시리아 참전
영국 134명·네덜란드 107명, 2년간 반군에 600명 합류… 유럽 내 테러리즘 확산 우려
이슬람 지하디즘(jihadism)에 빠진 유럽의 10~20대 젊은이 수백 명이 시리아 내전에 뛰어들면서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BBC와 프랑스 르몽드 등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하디즘이란 성전(聖戰)을 주창하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말한다. 영국 킹스칼리지 산하 국제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유럽 14개국의 10대 후반~20대 초반 남성 600여명이 현지로 가 반군 세력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440여 명은 아직 시리아에 남아 있다. 국적별로는 영국이 134명, 네덜란드 107명, 프랑스 92명, 벨기에 85명 등 서유럽 출신이 압도적이다.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외국인 5000~6000여 명은 대부분 이웃 중동 국가의 무슬림들이며 유럽 출신이 10%를 차지한다. BBC는 이 젊은이들이 알아사드 독재 정권에 대항한다는 정치적 동기보다는 이슬람의 성전에 참여한다는 종교적 동기가 더 크다고 보도했다. 1년 전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가족과 인연을 끊고 시리아에 건너간 벨기에의 19세 청년은 동생에게 "싸우다 죽으면 알라의 천국에서 살게 된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시리아 반군에는 테러 조직 알카에다가 깊숙이 연루돼 있다. 알카에다가 시리아 내전을 고리로 전 세계의 젊은 피를 수혈 받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럽 젊은이들은 각국 이슬람 급진 단체에서 '의식 교육'을 받은 뒤, 주로 터키를 통해 육로로 시리아에 진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벨기에에서는 '샤리아 포 벨지움(Sharia4Belgium)'이란 단체에서 만난 청소년 30여 명이 최근 다 같이 시리아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자란 중산층의 10~20대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서구 문명·자본주의·독재 정권 등 기성의 권위를 전복하라는 메시지에 청소년들이 쉽게 넘어간다는 점이 거론된다. 또 어린 나이에 성인들과 나란히 무기를 들고 싸우면서 연대감을 과시한다는 점, 성전에서 죽으면 아름다운 처녀가 가득한 내세에서 살 수 있다는 약속 등도 이들을 사로잡는다.
유럽연합과 각국 정부는 이 젊은이들의 신변 안전도 문제지만 이들이 귀국해 극단주의 테러리즘을 전파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은 시리아 내전 참전자들의 이동 경로와 자금 거래 내역을 추적 중이다. 벨기에 의회에는 자국 이슬람 신자들의 해외여행을 원천 차단하자는 법안까지 올라왔다. 유럽연합은 중동행 여객의 경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다. (출처: 2013.04.26. 조선일보)
기도정보 4) 한국도 다문화갈등 우려…다문화가정 학생 10명중 4명 자퇴…부적응·소외 심화
다문화를 흡수하지 못해 소수민족 젊은이들을 좌절, 분노케 만든 미국 사회는 지금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해외 테러조직 소탕은 그만두고 집안 단속이나 잘하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허핑턴포스트 발행인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보스턴 테러 다음날인 지난 16일 칼럼에서 일자리 문제를 다루며 “일자리 위기는 긴급뉴스(breaking News)가 아니라 절망적인 뉴스(broken news)”라고 말했다. 사회 양극화와 실업률을 보스턴 테러의 뿌리로 해석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갈등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4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 취학연령 아이들은 모두 1만5262명. 그중 43%에 달하는 6683명이 따돌림, 부적응, 폭력 등의 이유로 자퇴했다. 초등학생 중에는 35%, 중학생 중 51%, 고등학생 중 69%가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문화 26만가구 가운데 22만가구는 부모 중 어머니가 외국에서 온 경우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낯선 어머니, 불안정한 교육 환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집안 분위기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정체성 혼란을 심화시키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는 지하철 테러 이후 지난 8년간 단 한 건의 테러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국민의 4.6%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테러 집단으로 몰아가지 않고, 오히려 소통하는 정책을 새로 만들었다. 전국에 300개의 문화 소통 사무소를 개설하고 학교에서는 이슬람 문화를 이해시키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테러로 연결될 수 있는 500~600건의 사건에 선제 개입하는 등 ‘홈그로운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왔다. (출처: 2013.04.26. 한국경제)
기도정보 5) 한-터키 FTA 발효…유라시아 시장 교두보 확보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발효됐다.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한 가운데에 있다. 이에 따라 터키와의 FTA 네크워크를 활용해 이들 지역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발효로 우리 섬유·의류 제품의 대터키 수출에 애로사항이던 터키 측의 산업보호관세(20~30% 수준)가 5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원산지 신고서상 서명에 전자서명도 포함하도록 해 수출업체에 편의를 제공한다. 터키 측 공산품 관세는 7년 안에 모두 철폐된다. 특히 일본·중국 등 경쟁국에 앞서 터키와 FTA를 성사시켜 시장선점 효과도 기대된다. 터키는 현재 일본과는 FTA 협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단계이고 중국과는 아직 공식 논의가 없는 상태다.
정부는 국내업계의 잠재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터키 앙카라에서 FTA 이행점검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1년 내 서비스 무역 및 투자협정 체결을 목표로 터키 측과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터키가 체결한 16개 FTA는 모두 상품분야에 한정한 것으로 서비스·투자분야는 한국과 처음 협정을 맺게 된다. 양국 정부는 2008년 1월 터키 측의 FTA 체결 제안에 따라 공동연구를 거쳐 2010년 4월부터 작년 3월까지 4차례 공식 협상과 3차례 소규모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대터키 수출은 45억5000만달러, 수입은 6억7000만달러다. 한국의 대터키 투자는 지난해 2억9000만달러였다. (출처: 2013.05.02. 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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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1) 한국정부가 이슬람 유입은 국가의 안보와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임을 깨닫게 하소서. 동화되거나 공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이슬람의 속성을 알아 다문화정책을 지혜롭게 시행하게 하소서.
2)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한 이슬람 유입을 막아주시고, 교육기관과 문화센터를 세워 한국을 이슬람화 하려는 계획이 이뤄지지 않게 하소서.
3) 이슬람의 거짓된 주장과 미화된 홍보에 사람들이 속지 않게 하소서. 언론이 이슬람의 일방적 주장을 전달하는 선전매체가 아니라 객관적 사실과 진실을 전달하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소서.
4)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는 강연, 출판, 미디어 사역들이 왕성하게 하시고, 사역자들을 기름부어 주소서.
5) 한국의 신학교와 교회들에서 이슬람의 실체에 대하여 이슬람측 주장이 진실인양 가르쳐지지 않게 하시고, 성경말씀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올바르고 합당한 교육이 이뤄지게 하소서!
6) 한-터키 FTA가 이슬람 유입통로가 되지 않도록, 복음의 유출통로로 쓰임 받도록 역사하소서!
7) 2013년 7/8~8/7까지 라마단 기간에 여호사밧의 군대처럼(대하20장) 이슬람의 중심부에 가서 하나님을 예배할 영적 전사들을 불러주시고, 영적인 부분과 환경적 부분이 잘 준비되게 하소서. 한국교회에 전략적인 역라마단 기도가 일어나게 하소서.
8)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이슬람을 위한 기도가 불길처럼 일어나게 하소서. 어떤 경우에도 자기 자식을 포기할 수 없는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마음을 이슬람권 기도자들에게 부어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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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기도정보들은 대부분 기독교가 아닌 일반 매체에서 가져온 기사들이며, 이런 기사의 논점은 목요기도운동의 기도 방향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기도해야할 “정보”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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