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감동의 가족애를 그린 서정적 영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들이 손잡고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감명 깊은 가족영화 '마마 앤드 파파'가 개봉한다.
(주)케이엠스타는 지난 19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가족애와 추억의 문화를 소재로 한 서정적 영화인 ‘마마 앤드 파파 (mama and papa)’를 2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어려운 생활을 굳세게 헤쳐 나가는 세 자매의 성공담을 다룬 내용으로 우리들 가정에서 부모들의 잘못된 판단이 자칫 어린 자녀들에게 평생 감당키 어려운 삶을 던져 줄 수 있다는 교훈을 주제로 설정한 영화다.
세 자매 중 맏언니인 지영이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어려운 역경 끝에 희망을 일치 않고, 고아원에 맡겨진 어린 동생 지수. 지아를 결국 데려와 열심히 살아가며 틈틈이 수기를 작성하는데 이러한 사실이 유명한 국민배우에게 알려져 지영이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진 후 아름다운 삶이 열려가는 과정을 영화는 서정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이 영화는 부모들의 잘못된 판단이 어린 자녀들의 삶을 평생 감당키 어려운 곳으로 내 몰수 있다는 교훈 제시한다.
총감독을 맡은 장태령씨는 “이 영화는 나의 이야기 이면서 관람객의 이야기도 될 수 있으며, 영화를 보면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전체가 어렵던 시절 자신 스스로 몸으로 겪고 보고 느낀 내용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노력했다”며 “가족들이 이 영화를 볼 경우 그 가정의 정서적 아름다움의 수치는 상당히 높아져 가족애가 커지고 가족간의 대화도 풍부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화가 대한민국 가정의 메마른 정서를 바꾸고 폭력물과 게임에 찌든 자녀들의 정신세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많은 예산을 투입한 영화는 아니지만 ‘마마 앤드 파파’는 ‘워낭소리’ 이후 우리나라 영화애호가와 국민들의 정서적 충족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품질 높은 가족영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작사측은 밝혔다.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5월20일 개봉하며 제작사측은 생활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관람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묘성 조선닷컴 비즈니스앤 기자 roottb@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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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텝과 출연진의 노력과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영화 한편으로 가슴이 따뜻해 졌으면 합니다.. 가족애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