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산악자전거로 꼭 가봐야 할『한국의 MTB 코스』. 이 책은 자전거 동호인인 엄기석(41, 회사원) 씨가 지난 10여 년간 자전거로 누빈 전국의 유명 산악코스 중 경치가 좋고 코스 길이와 난이도가 적당한 56곳을 가려 뽑은 것이다. 자전거 전문지 월간 자전거생활(바이시클라이프)에 2003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연재했던 글을 정리하여 엮은 것으로, 새로운 사진을 추가하고 지도를 보완해서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저자소개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등산을 하다가 대학선배의 권유로 산악자 전거를 시작했다. 10년 넘게 자전거와 사진을 즐기며 전국의 오지와 세계를 돌아다니는 중이다. 트 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에도 가끔 출전하고 있으며, 수영(4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세 종목의 종합기록이 12시간대에 드는 '철인'이기도 하다.
강원도 1. 마꾼들의 애환과 숨결이 잦아든 골 / 고성 진부령 마장터 ~ 소간령 2. 세월속에 사라져간 화전민 마을을 찾아서 / 삼척 사금산 3. 푸른 동해가 보이는 첩첩산중 산길 / 양양 만월산, 삼형제봉, 철갑령 4. 남설악의 치열한 절경 속으로 / 인제 점봉산 5. 옛 탄광촌의 애환이 서린 광산길 / 영월 두위봉 6. 단풍이 물들어가는 최전방 고층습지 / 인제 대암산 7. 삼둔사가리 중의 으뜸 / 인제 아침가리골 8. 해발 1000미터를 오르내리는 200km 산길 / 정선 가리왕산(상) 9. 4개산을 한꺼번에 / 정선 가리왕산(하) 10.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장쾌한 100km 산길 / 정선 두타산, 청옥산 11. 동강 그 맑은 물에 비친 닭벼슬 / 정선 닭이봉 12. 온통 산뿐인 깊고 긴 계곡, 까마득한 산록길 / 정선 단임골 13. 낙엽송 호젓한 변경의 산 속 / 철원 복주산, 광덕산 8 14. 소양호가 지척인 명품 산길 / 춘천 가리산 15. 파로호 남쪽 갑자기 끊어진 길 / 춘천 부용산, 죽엽산 16. 잣나무숲 지나 고개 넘어 / 춘천 당림리 17. 초록물이 뚝뚝 묻어날 것 같은 숲터널 / 춘천 집다리골 18. 가장 유명한, 가장 친근한, 가장 전통있는 MTB 코스 / 춘천 봉화산 19. 동해가 보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 평창 대관령목장 20. 산짐승과 먹거리 나누는 육지속의 섬 / 평창 박지산 21. 자전거만이 엿볼 수 있는 비경의 단풍길 / 평창 흥정산 22. 그래도 아름다운 평창강 강변길에서 / 평창 백덕산 23. 활짝 핀 연꽃 위를 달리는 듯, 울산바위가 예 있는 듯 / 홍천 연엽산 24. 풍만한 산기슭 파고드는 청정계곡길 / 홍천 응봉산, 대학산 25. 구슬픈 전설 어린 고갯길 / 홍천 며느리고개 26. 봄내음 묻은 홍천강 맑은 물 / 홍천 장락산, 좌방산 27. 표고 1000미터를 오르내리는 산길 180리 / 횡성 청태산
경기도 1. 절경의 계곡과 호젓한 고개가 어우러진 심심산길 / 가평 연인산 2. 10번 넘게 물을 건너는 '피서 라이딩'의 명소 / 가평 명지산 오뚜기령 3. 청평호를 바라보는 가평과 양평의 경계 / 가평 화야산 4. 유적지 산재한 천연박물관의 아늑한 산길 / 강화 고려산, 국수산, 혈구산 5. 수도권의 보물같은 코스 / 군포 수리산 6. 울창한 잣나무숲 삼림욕 / 남양주 축령산 7. 서울서 1시간인데, 이런 오지의 산길이 / 양평 유명산 8. 경기도의 끝, 강원도의 시작 / 양평 금왕산 9. 오지분위기 삼삼한 소박떼기 산길 / 양평 소리산 10. 색깔이 다른 다섯가지 산길을 한번에 / 양평 고래산, 삼각산 11. 도시는 지척, 오지 분위기는 가득 / 포천 왕방산
경상도 1. 겨울을 잊은 남도의 바닷가 / 거제 계룡산 2. 구슬픈 전설 어린 경북 내륙의 최고봉 / 봉화 일월산, 장군봉 3. 현대판 무릉도원 지나 목장길을 따라서 / 영덕 지품 4. 사람이 그리운 심심산골 170리 / 영양 백암산 5. 중원과 영남 경계 오가는 그 옛날의 고갯길 / 영주 고치령 ~ 마구령 6. 한 삽만 파내면 섬이 될 것 같은 아슬아슬 물돌이동 / 예천 회룡포 7. 3평짜리 하늘 이고 휘도는 오지의 산과 마을 / 울진 삿갓재
전라도 1. 남도의 화사한 전원풍경 속으로 / 강진 천태산 2. 자전거로 주름잡는 천연요새의 치맛자락 / 무주 적상산 3. 시간이 멈춘 추억의 뒤안길 / 순천 고동산
충청도 1. 눈 내린 산골 외딴집, 아이들은 눈싸움에 시름도 모르고 / 보령 성주산, 만수산 2. 개심사와 전국최대 목장, 천하명당이 여기 있다 / 서산 가야산 3. 해미읍성과 천수만 가까운 서해안의 숨은 산길 / 서산 연암산, 삼준산 4. 고산준령을 아우르는 100km 여정 / 영동 민주지산 5. 울고 넘던 박달재, 웃고 넘는 다릿재와 느릅재 / 충주 천등산 6. 오는 봄 시샘하는 호수, 호반의 연인은 어디에 / 충주 충주호
제주도 1. 한라산 중턱 울창한 난대림을 뚫어라 / 북제주 교래리 임도 2. 화산섬의 신비 간직한 한라산 숲길 다운힐 / 서귀포 1100고지~대유랜드 출판사서평 자전거 전문지 월간 자전거생활이 전국의 대표적인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집중 소개한 <한국의 MTB 코스>를 펴냈다. 국내의 자전거 동호인은 100만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그중 산악자전거 동호인 이 가장 많으며 전문적인 코스 안내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MTB 코스>는 자전거 동호인인 필자 엄기석(41, 회사원) 씨가 지난 10여년 간 자전거로 누 빈 전국의 유명 산악코스 중 경치가 좋고 코스 길이와 난이도가 적당한 56곳을 가려 뽑은 것이다. 엄 씨는 이들 코스를 월간 자전거생활에 5년 이상 연재해 왔는데, 최신 정보와 새로운 사진을 추가 하고 지도를 보완해서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산악코스는 산림관리를 위해 개설한 임도(林間道路)를 위주로 한 것이 특징이 다. 임도는 등산로와 거의 겹치지 않고 자동차는 출입할 수 없어 최고의 산악자전거 코스로 꼽힌 다. 길 폭이 3m 내외이고 대부분 비포장이지만 긴급 사태 때는 사륜구동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되 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산록을 따라 나 있어 조망이 트이고 경치가 좋으며 길 잃 을 염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에는 국토면적에 비해 매우 긴 약 2만km의 임도가 개설되 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코스는 20km 내외의 짧은 것부터 200km 가까운 초장거리까지 다양하고, 코스 의 체력적 · 기술적 난이도를 표기해 초보자부터 베테랑까지 자신에 맞는 코스를 찾을 수 있게 배 려했다. 코스 입구까지의 접근방법, 주변의 명소와 맛집, 숙박 정보 등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 다.
코스의 지역적 분포는 국토의 특성상 산이 많은 강원도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코스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산악자전거보다 로드바이크(사이클)의 인기가 훨씬 높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차 통행 이 많은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것이 위험하게 인식되는 반면 전국 어디나 산이 많아서 산악자전거 의 인기는 시들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나 등산객들에게 구애받지 않고 대자연 속으로 동 화될 수 있는 것도 산악자전거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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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중에 안타깝게도 하나도 못가봤네요.... 언제 쯤 가볼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