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의 산지
루비는 산지에 따라 다른 칼라를 가지고 있다. 이 때 칼라의 차이점은 매우 크다. 호텔을 예로 들면 무궁화 다섯개 짜리부터 허름한 모텔 수준의 호텔까지가 모두 호텔이듯이 루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꼭 미얀마산(버마산) 루비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유명한 루비 산지인 미얀마산 루비의 레드 칼라가 전통적으로 상급 루비의 상징이 되어 왔을 뿐이다. 미얀마산 루비는 전통적으로 약간 파란 끼를 띄는 진한 레드 칼라를 말한다. 때로 이러한 칼라를 ‘피죤스 블러드’ 칼라라 부르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버어마 칼라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전문가라면 이러한 칼라를 버어마(미얀마의 옛 이름)의 모곡 지방의 루비와 연결시킬 것이다. 모곡은 미얀마의 북부 지역에 있는 루비의 산지이며 높은 산으로 둘러 쌓인 계곡 지역이다. 이 ‘루비의 계곡’에서 험난한 과정을 통하여 아름다운 루비는 빛을 보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 곳에서도 상급의 루비는 아주 희귀하게 생산되고 있다. 버어마 루비의 칼라는 매우 진하며 일광이나 조명하에서 뛰어난 광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또 하나의 세계적인 루비 산지는 미얀마 북동부에 있는 몽슈라는 도시이다. 이 지방은 90년대 세계 제일의 루비 산지였다. 초기 몽슈루비는 열처리 되기 전에는 두가지 톤을 나타내어 보석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원석이 밝은 레드에 중앙부에는 자주색 혹은 검은색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몽슈 루비에 열처리를 하면 검은 기가 사라지고 밝은 레드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몽슈 루비는 보석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오늘날까지도 몽슈는 중요한 보석 산지이다. 열처리된 0.5에서 3캐럿 사이의 중급 루비가 대부분이다.
루비는 또한 베트남의 중국 국경 지대에서도 발견된다. 베트남 루비는 약간 자주색을 띄고 있다. 또다른 산지 태국의 루비는 약간 어둡고 브라운 색을 띄는 경향이 있다. 태국 루비 중 중간 톤에 진한 레드를 띄는 것을 업계에서는 '샴 칼라'라고 부르는데 이런 루비는 버어마 루비만큼 귀하게 여기며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 스리랑카의 루비는 오늘날 매우 드물게 산출되며 주로 연한 레드나 산딸기 색을 띄고 있다.
이밖에 파키스탄 북부의 훈자 계곡이나 캐쉬미르 지역, 라오스, 네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루비가 산출된다. 또한 인도의 미소르 주나 오리사 주에서도 제법 큰 루비 크리스탈이 산출되고 있지만 내포물이 너무 많아 패싯 일반 연마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드나 캐보션으로 커팅하면 훌륭한 보석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 아프리카의 국가, 즉 케냐와 탄자니아 등에서 60년대에 루비가 발견되면서 그 아름다운 칼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광산에서 나는 루비는 그 칼라가 일관적이지 않고 내포물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산 루비는 중상급 정도이다.
마그마가 관입하면서 주변의 세일이나 석회암과 화학적 반응(열변성작용)을 일어켜 새로운 고아물을 생성시키는 데 다음과 같은 보석광물이 산출됩니다.루비,사파이어,스피넬,저어콘,라피스라줄리,스페샤틴,그로슐라가넷등이 산출됩니다
3. 석회암(石灰岩, limestone)은 주로 탄산칼슘 성분으로 이루어진 퇴적암이다. 생성원인에 따라 유기적 퇴적암과 화학적 퇴적암으로 구별할 수 있다. 암석의 대부분은 방해석으로 되어있다. 유기적 석회암은 탄산칼슘으로 몸의 껍질을 만드는 생물들의 사체로부터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생물로는 산호, 석회질조류, 석회질 플랑크톤 따위가 있다. 따라서 유기적 석회암에서는 많은 화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탄산칼슘이 과포화되어있는 환경에서는 침전에 의해 석회암이 형성되기도 한다
첫댓글 이수ㅡ정이....... 정보 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