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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유기농 짓기 스크랩 여자밭 예초작업
과천거사 추천 0 조회 43 10.09.17 17: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7월 4일

지난주에 정식을 마친 玉터 여주밭의 여주가

태어나서 첫 비를 맞고 있다

 

정식 일주일만에 이렇게 땅심을 받아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갈 유인시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슬비도 아니고 가랑비도 아니고

장마비는 더욱 아니고.....................

괜히 하루 일만 못하게 된 셈이다.

철재 시설에 가로장을 설치하고 유인그물을 쳐야 하는데

내리는 비를 어찌할 방법이 없다.

 

2010년 7월 3일

고인돌터내의  잡초를 예초기로 밀어 버리니 깔끔해지는 했으나

상대는 그 생명력이 강하다는 바랭이풀이다

바랭이라는  풀 이놈은 참 고약한 놈이다.

예초기로 잘라주기를, 손으로 뽑아 주기를 기다리는 얄미운 놈이다.

베어주면 더욱 세력이 강하게 뻗어나가고 씨앗도 더 많이 맺는 싸가지 없는 풀 이지만

일단 이 세력을 잠시 잠재우기 위하여 예초작업을 한 후  7월 중순이면

이 하우스는 햇볕 한점 들지않는 여주 넝쿨로 뒤덮힐 것이기에

하우수 속 풀들은 감옥에 갖힌 셈이다...

이 놈들 느그들 잘 걸렸다......ㅎㅎㅎ  

 처삼촌 벌초하듯 듬성듬성 자랐지만

쪼메만 있어봐봐 ...... 햇볕 고마운 줄 알것이다.

 

하늘정원터 밭 두렁도 깨끗하게 밀어 버렸다.

 친환경 농사는 풀도 함께 공생을 해야 한다. 즉 생태 환경에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을

가급적 침해해서는 않되거니와 저 풀속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여러가지 곤충들의

놀이터를 인위적으로 변경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지만

농장 전체가 나간집구석 처럼  여기저기 잡초 투성이라서

남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면하고저, 친환경 농사짓는다더니 너무 게으른 농사꾼이라

욕먹기 딱 좋은 환경이기에 밭 두렁만 최소한으로 예초작업을 했다.

팁: 친환경농사 지으면 밭두렁도 함부로 태우면 않된다.

     해충 박멸을 위해 논두렁 밭두렁 태우다가 아름다운 산야가 잿더미가 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밭두렁에 해충도 있지만 익충도 함께 겨을을 나기 때문이다.  

 

고인돌터 여주밭 전경

끝이 보일락 말락 ---70미터

 고인돌터는 지난주 부터 이렇게 열매를 맷기 시작했는데

하늘정원터는  같은 날 정식했음에도 첫 열매가 일주일 가량 늦게 달리기 시작했다.

이유는 고인돌터는 지난 가뭄에 관수(막걸리 한말, 깻묵액비 반말)로 인하여

생육 환경이 조 더 좋았나 보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올라갈 기세이다.

앞으로 2주 후면 여주열매가  터널 가득 주렁주렁 열매맺을 것이다.

 

나눔터  여주밭은 농장 최 상부에 위치해 있기에

시간이 없어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이곳 하늘정원터와 같은 상황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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