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시간 1시에 맞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차에 자전를 싣고
하나 둘 길터로 모여듭니다.
낯익은 얼굴도 있고, 처음 본 친구도 있고...
모두 모여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누고 거실에 앉아 지난 해 1기 주말여행학교의 영상 관람.
영상 속의 아이들은 언제 보아도 감동입니다.
그리고 언덕의 인삿말... 모두 집중
돌아가며 아이들과 어른들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밝고 상기된 얼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소개를 하고
어른들은 여행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보이시네요.
전체 일정 설명과 라이딩 때의 주의사항을 전해 듣고 모두 밖으로
멋진 아이들 11명과 길잡이. 걸리버, 박진웅, 아깨비 트럭으로 에스코트해 주신 민재 아빠
모두 파도처럼 길터를 빠져나갑니다.
20여분 후 누리시스가 얼굴이 하얗게 된 민주를 데리고 길터로 돌아오고.
지친 민주 눕히고 부모님께 연락. 곧 아빠가 오셔서 민주는 귀가
민주를 보니 올해 첫 여학생 참가자가 걱정...
4시 30분경 걸리버로부터 연락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연습했다고.
처음 참가하는 지민이가 뒤로 쳐져 도착지를 관설 반곡 주민센타에서 로아노크 광장으로 변경한다네요.
도착지에서 기다리던 부모들과 로아노크 광장으로 이동.
이미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떠날때 얼굴보다 표정이 더 환합니다.
그 사이 많이 친해진듯...
중간 도솔이의 가벼운 부상(?)이 있었지만 ... 모두 맘은 이미 서울로 달리고 있네요..
힘들어 했던 지민이는 멋지게 연습코스 완주했어요!!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몸을 움직일때가 가장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