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정기산행 계곡산행&야유회-조무락골
5월 31일 계곡산행 답사 때만해도 부푼 기대를 품었는데
6월 들어 전국을 강타중인“메르스”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에 이르는 혼란 중에
각종 모임이 취소되는 마당에 이번 행사를 감행해야 하는가?
고민이 많았다.
주위에선 조심스럽게 취소하거나 연기 하라는 조언이 들어왔다.
하지만 예정대로 진행 하기로 결정하고 인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약산중 기수별 동창회 회장과 총무의 연락처를 파악해 홍보 및 협조를 요청하고
원로 및 고문님들께 일일이 전화해서 동행을 부탁드리고 약속 받았다.
처음엔 70명 정도 예상하여 45인승 관광버스 2대를 예약하고
식당엔 넉넉하게 80인분의 음식을 주문했었다.
야유회 2일전 최종 집게결과 84명의 참석 동의가 있었으나
하루 전인 토요일 오후부터 당일까지10여명이 불참을 통보해 왔고
6월 28일 당일 아무런 연락도 없이 무단 불참자가 또 10여명 되었다.
6월 27일 저녁 이승자 고문 부부와 박대관 부회장과 신명희(신안, 준회원)은
음식 준비를 위해 현장에 먼저 가서 민박을 하고
6월 28일 오전 9시 5분 최종인원 62명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탑승하고
새들이 춤추며 즐긴다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조무락골로 출발했다.
두 시간 20분의 주행 끝에 11시 25분쯤 조무락골 입구에 도착해서
곧바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약1.2킬로미터를 10여분정도 도보로 행사장까지 걷고
산행할 사람은 곧장 복호동 폭포(호랑이가 엎드린 형상)까지 등반을 했다.
폭포에서 각자 개별 기념 촬영을 하고 한 시간여의 짧은 산행을 마무리하고 현장에 도착하니
직접 기른 토종닭 백숙과 갓 삶은 돼지고기 수육, 즉석에서 직접 조리한 해물 파전등과
맥주, 소주 막걸리등 먹거리가 풍성하게 차려졌다.
먹고 마시고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가 물장난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식사 후 향우회에서 슬로건 공모전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다.
대상은 신승호(13회)의 “함께해요 희망완도”“함께해요 우리약산”이 당첨 되었다.
오후 5시까지 즐겁게 놀다 철수하여 5시 20분쯤 현장을 출발하여 귀경 하는데
고속도로가 너무 밀려서 밤 9시 40분쯤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역 앞에 도착하여 해산했다.
1호차 탑승자 31명 ; 이정숙자문, 임영산3, 양영기4, 차라준4, 박종철6,
김한수6, 안경순6, 변금철6, 신동숙6, 김보경6, 송연순6, 최광자6, 황미라6,
오진백9, 차윤자9, 최막래9, 정춘희9, 안광미9, 김성준9, 박원철9, 최인석9, 신양식9, 정은숙9, 양정숙9,
오혁17, 강승초17, 김미정17, 임정근17, 오영17, 김영주17, 정경녀17.
2호차 탑승자 31명 ; 최용대고공, 이봉래고공, 추동현고공, 양미진고공, 최낙진7, 장동국7, 김현선7,
최우섭10, 정현군10, 설공만10, 박숙희10, 오현미10, 김지현10, 이안숙10,
이심숙10, 이한울심숙아들, 박숙진10, 전희숙10, 최금숙10,
권봉재11, 신영애12, 오순엽15, 박안정16, 양국필18,
김성호19, 장경훈19, 안화영19, 김충일19, 강명균19, 안길영20, 신민정20.
현장합류자 7명 ; 이승자고문 부부, 고명희준회원, 임봉화7 부부, 박대관14, 신승호13.
7월 정기산행은 7월 26일 북한산 산행이며 오전 10시 불광역 2번 출구 집결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5년 07월 06일.
재경 약산 향우회 산악회장 최낙진.
첫댓글 최회장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노고에 박수보냅니다 짝 짝~~~짝
이승자 고문님 음식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대관 부회장님 선물 구매 포장및 행사 준비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들의 보습을 사진으로 잘 표현해주신 최용대 고문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야유회는 1, 2회와 5회 8회만 빠지고 고공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3회부터 20회까지 골고루 참여하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꾸밈없는 여러분의 미소가 아름다운 야유회를 아무 탈없이 무사히 잘 치루어 감사합니다. 약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