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전라남도 여수시)
일 시 : 2011년 4월 11일 (수) 날씨 : 흐린후 맑음
위 치 : 전라남도 여수시
산행코스 : 예비군교육장 - 진달래군락지 - 진례산 - 봉우재 - 시루봉 - 진달래군락지 - 영취산 - 길마재
- 실마재 - 호랑산 - 흥국사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시간 : 약 4시간 20분 ( 식사및 휴식시간포함)
오늘은 19대 총선일.. 일찍이 집을 나서서 6시에 투표에 참여후 우리나라에서 진달래군락지로서 한곳을 꼽는곳주의 한곳인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영취산을 향하여 천호역에 7시 20분에 도착하여 버스에 올랐다. 잔뜩흐리고 가랑비가 내리는 속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여수에 중흥의 예비군교육장에 도착하니 와 ! 산이 온통 발갛게 물들었다.. 시샛말로 대~~박...
영취산의 군락지를 표지하는 간판이 진달래 군락지를 표시하여준다.
축제의 마당에 빠질수 없는 천막촌...
입구에서 영차 영차 진례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진달래 비가 있고 산신제를 지낸 흔적..
아래에는 여수산단과 아마 저곳이 이순신 대교일듯....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붉게 물든 진달래밭....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환상 그자체다...
오늘이 일요일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텐데....
진례봉(510m)에 도착하였다. 영취산과 진례봉을 같이 영취산이라고 부른다.
영취산으로 가는 능선,,.,,
영취산으로 가는곳에 도솔암 올라가는곳..
도솔암...
약간의 벗꽃길..
영취산가는길에 진례봉과 도솔암...
시루봉에서 영취산 방향...
시루봉 바로 아래 헬기장..
영취산(436.6m) 정상
호랑산(481.8m) 정상
흥국사와 벗꽃
라일락..
벗꽃이 환상이다.
영취산의 진달래길에 취하여서 걷다보니.. 언제 산행이 끝났는지 모르게 좋았다.. 흥국사 다와서 계곡물에 흠뻑 땀에 젖은 몸을 닦고 여수항에서 배달한 돌문어, 회에 쐬주한잔하니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휴일 멋지고 알차게 보낸것 같다...
올 봄 진달래를 제대로 구경하였다... 오늘도 안산에 감사하면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첫댓글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어린시절.진달래는 먹었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