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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방송에 착한식당을 찾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얼마나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인체에 유해한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정직 솔직하게 음식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다가가느냐? 그런 착한마음과 착한영혼을 가지고 소비자를 대하는 착한식당을 찾는 소비자고발과 연계된 그런 방송이죠.
수돗물? 저 역시 항상 불신하다가 저도 이제 착한 물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공간에서는 자주 수돗물에 대한 여러 정보를 폰으로 검색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 스스로 수돗물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터득하는 것 같아, 신지식을 얻은 것처럼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어려운 수질에 대한 것(화학적 공식. 반응도 등등)들이 나오면 보통 이해하기가 쉽질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것들과 보편화된 지식들이지만 예전엔 관심 밖의 내용들이었지만 쉽게 접하여 배우는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런 애기를 하면 지금 (20, 30대)젊은 사람들은 100% 싫어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 옛날에는 항아리에 수돗물을 받아서 음용하고, 또 단수가 되는 때를 대비하여 물을 온갖 통에 받아서 일상생활을 했던 때가 많이 기억됩니다.
그때의 시절상황을 지금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무리 일 수도 있겠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옛날 애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생각 될 때가 솔직히 많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린 생수병이 없는, 정수기가 없는 세월 속을 비벼 되며 살아왔습니다. 물을 마시고 싶으면 주변근처에 아무 집에 가서 “물 좀 얻어먹을 수 있습니까?”하면 수돗물을 한사발 먹을 수 있는 정(情)을 깨우치면 나이를 먹은 셈이죠. 그동안 우리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늘 어깨에 지고 살아 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수(PET병)시장이 엄청나게 확장을 했고, 정수기시장는 이제 생활필수용품으로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2년약정, 3년약정, 심지어는 5년약정 등으로 고객의 지갑을 털고 있고, 위약금도 만만치 않고, 또한 월 대여료 역시 점점 확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노예계약을 체결하는 셈이죠)
그뿐만이 아니라 얼마 전의 모 방송을 통해 신랄하게 보도된 정수기물의 물통 오염물의 실체가 보도된 뒤로는 통수형 정수기가 직수형으로 바꾼다고 각 가정의 가계부가 쓸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수기물의 원수는 수돗물입니다. 말 그대로 손도 안대고 코 풀며 비싼 돈을 벌어가고 있습니다.
언론보도를 빌리자면 타 도시에서는 시민 10명중 8명이상이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은 불가한 공식 같은 개념에 사로 잡혀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들은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81.9%가 ‘불안’ 또는 ‘매우 불안’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수돗물의 식수 적합성에 대해서는 여성(43.2%)이 남성(29.4%)보다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아아러니컬한 비교입니다. 가정생활을 주도하는 여성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가 더 앞선다는 것이 더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여겨집니다.
우리 부산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도 결코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수돗물 평가단에 공모 신청한 이유도 ‘정말 수돗물을 순수한 입장에서
공부하고 체험을 해보고 난 뒤 평가단의 역할을 하자‘ 라는 취지였습니다.
지금도 수돗물에 대해 공부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부산 상수도사업본부의
홍보자료, 연구자료, 세미나 등을 접하면서 「수돗물이 착한물이구나!」 느끼면서 진솔하게 배워가는 중입니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도 정수기물에 습관적으로 손이 가서 음용하고 있습니다. 이 습관화된 것을 바꾸어 보려고 부단히 애를 쓰고 있고요.
[ 착한 물,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정직한 캠페인으로 변화시켜야한다]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이 방법이 제일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1) 수돗물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보호해야한다
- 착한 물인 수돗물을 음용하여 PET병 난립, 지하수 고갈 등을 줄일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지하수가 더 이상 고갈되면 자연의 생태계에 혼란이 분명 올 것입니다.―
2) 먹는 생수.(혹은 샘물)에 담긴 PET병의 소비가 줄어들어 탄소가 절감 될 것입니다.
- 생수병 PET 이용 시에 수돗물의 700배가 넘는 탄소 발생 (218∼258CO2/㎥)
3) 수돗물을 마시면 정수기 이용이 줄어 전기가 절약이 된다.
- 정수기 이용 시 수돗물 보다 56.2kWh정도의 추가 전력 소비가 됩니다.
냉온정수기 1대 월간 평균 전력사용량이 월 평균 56.2kWh 더 사용)
또한, 정수기 물 1리터를 정수하기위해 3배(3.5리;터)이상 물을 사용합니다.
생수 1리터 PET병 제조를 위해 3∼4리터의 물을 사용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생수 생산을 위해 취수하는 지하수 양이 연간 250만톤이상 일 것이라고 통계를
하고 있습니다.(2015년 기준)
수돗물을 마시면 지하수 고갈을 막을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17일(금)에
행사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개최 세미나에 서
본부 김명수 급수부장님. 수질연구소 윤철종박사의 PPT발표와 제출된
여러 발표자료를 통해 공감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이 있는 물.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물은 수돗물이 정답이었습니다.
‘수돗물이 착한 물 이었습니다’
부산의 수돗물은 [2017년 부산형 물복지] 순수365의 새로운 도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물 복지 원년 “순수시대”를 선포하고 착한물이 되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수돗물 캠페인은 수돗물의 실제 음용율을 높여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하는 부산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운동으로 변환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부산상수도본부의 관계자분들께서 늘 이야기하신
★유리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마시면 물맛이 좋아진다.
★레몬이나 녹차를 넣어서 차처럼 마시면 한층 차맛이 좋다.
★보리, 옥수수, 결명자 등을 넣어 끊여 마시면 보약이 된다.
★수돗물을 사용하면 맛있는 요리가 된다.
주입식이고 세뇌적인 실천사항이 아니라 정말 수돗물은 살아있는
착한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세계가 인정한 깨끗한 수돗물입니다.』
■ 전세계 200여개 나라중 UN가입 191개국중 우리 수돗물이
국가별 수질지수 8위입니다.
■ 미국 수도협회 (AWWA) 정수장 평가 최고등급인 5-STAR
- 2011년 세계 물맛대회 수상 10위
- 2012년 세계 물맛대회 수상 7위
『우리나리의 수돗물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 24시간 25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 실시국가 선정
(260여가지의 취수에서 통수까지의 수질관련품질검사실시)
■ 토탈 케어서비스(워터코디, 워터닥터 운용 국가)
■ 수돗물 안심보험 및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실시국가
■ 정수장 보안엄격관리 선정국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보의 문제인지. 혹은 물 부족 국가가 지닌 불신의 벽이 높았는지. 아님 강주변의 오염사고 다발생( 축사분뇨유출, 낙동강 페놀유출사고 등등)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음용을 피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한 것은 우리 수돗물의 정수과정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건강한 물이며, 세계가 인정한 깨끗한 물이라는 것에 대한 홍보부족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개 수돗물이 화학약품으로 정수과정을 거치니 반드시 끓여 먹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이 또한 제 개인의 생각으로는 약간의 분별력 있는 해석이 뒤따라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수돗물은 물이 끓기 시작한 뒤 여름철에는 2∼3분(分), 겨울철에는 5∼7분(分)만 끊여도 아무문제가 없다고 물 박사님들께서 이야기하십니다.
또한 정수 약품은 물을 깨끗하게 처리하는데 사용하는 약품일 뿐 환경부의
수(水)처리제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 기준에 부합하게 품질검사를 거친 약품입니다.
얼마 전(2017년2월28일 적발) 경기도 수원시의 불량활성탄 납품비리 같은 납품업자와의 결탁비리등이 없다면 수돗물은 정말 안심할 수 있는 생명수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후 된 수도관에서 나오는 산화철(녹물) 같은 유해성분으로 수돗물을 더더욱
불신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2016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 일반세균,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맛, 냄새, 잔류염소 등 모든 항목이 수질검사에 적합하며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한 10항목 검사 결과도 모두 수질에 적합하였으나 오래된(20∼30년 이상)의 관로지역과 고지대 일부지역의 수돗물과 옥상물탱크가 놓여있는 약간의 지역에서 산화철(녹물)같은 유해성분(부유물)이 일부 검출되어 부신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수도관(공동. 개별)교체공사실시 및 옥내내시경 진단. 공공장소 음수대 설치등의 예산을 상당금액 승인받아 실시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옥內·外 노후관 개량공사에 500억이상 및 직결급수관 外 의 공사를 위해 초기 304억에서 600억으로 예산을 샹향조정 승인받아서 ‘부산 물 복지 부산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오래된 수도관교체 전액지원과 옥상 물탱크 철거등과 더불어 직결급수관 설치공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여 대대적인 부산시의 상수도 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사먹는 생수, 정수기물, 수돗물 - 모두 유해물질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네랄이 없는 물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활성산소를 만든다는 연구보고가 많습니다. 모든 물은 관리방법에 따라 유해물질과 냄새, 맛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을 달리 하는 지혜는 스스로 습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돗물은 20분간 가열하여 잔류염소, 소독부산물 및 미네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잔류염소는(0.3mg/L) 가열 시작 10분후에 모두 제거되었고, 주요 소독부산물(THMs. HAAs.CH)은 가열 시작 10분후 30%, 20분후엔 65%까지 제거되어 극미량만이 잔류하였으며 가열 중에 미네랄 농도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부산시의 수돗물은 ‘동네방네’ 소문내어 알려야하는 착한물입니다.
또한, 앞으로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음수대 관리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창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참 좋은 자랑거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우리 부산에 '물사랑 가족, 수돗물 홍보sns 스포터즈가 활동을 시작을 하였고,
홍보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수돗물평가단의 주 역활이 수돗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정수과정 및 여러 가지 활동 등을 통해 부산시민들께 착한 수돗물을 잘 어필 할 수 있도록 단발적 홍보캠페인보다는 지속적 홍보캠페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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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