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리고 이어서 101m2 (39평형) !!
현재 위즈가 살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래미안 해운대 101,84 m2 평형대와 거의 같은 평형대인데요,
위즈네는 타워형구조이다 보니 상당히 좁아 보이는 반면에 래미안 해운대는 거실부터 확 트여있어서 집안이 상당히 넓어 보이더라구요
외관상 보면 타워이지만, 꺾이는 부분은 복도로 썼기 때문에 실내를 들여다보면 확 트인 구조를 만나실 수가 있답니다.
이방이 현관에서 가장 가까운 방인데요, 전면 창을 내어서 방이 환하다 못해 아주아주 넓어 보였답니다.
역시나 시스템 가구 같은 이면 열림 옷장이 따로 달려 있구요, 방 크기도 넉넉하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주방 :)
아일랜드식탁형 조리대도 마음에 들었지만 툭 밀면 스르륵 닫히는 넉넉한 수납장들도 마음에 들었고 자재들도 좋았답니다
101m2 평형대 주방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우드와 파스텔톤 소라색상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이국적이면서도 정감가는 톤으로 집안 전체가 화사하니 밝아보였어요
기존에 있는 인테리어가 아닌, 디자이너를 들여서 시공을 한듯한 느낌이랄까?
아.. 정말 이래서 래미안 래미안 하는구나.. 싶었어요 진짜루 ㅎ
역시나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서 거실도 확 트인 느낌에 굉장히 넓어 보였구요,
도어 새시 색상 하나로도 집안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데,
래미안 해운대는 바닥 마감재와 잘 어울리는 새시 배열 등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센스 있게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그리고 부부욕실이 달려 있는 안방도 물론 마음에 쏘옥 들었지만
101m2 형에서 위즈의 마음을 쏘옥 잡아 끈 것은 바로 이방이였는데요,
소품들을 가지런히 이쁘게 꾸며주신탓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한쪽 벽면에 달린 문을 열면 , 비밀의 공간 처럼 쫘악 하고 펼쳐지는 간이(?) 드레스룸이 있다는 사실 !
뭐 물론 드레스룸이 안방에 있으므로 이곳은 골프채나, 다용도실로 이용해도 무방할 듯 했구요
아이들 있는 집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정말 공간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이방에도 이렇게 개별 옷장이 있으므로, 얼마든지 다른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
꿈에 그리던 주방이 있었던 101m2 형이라 그런지,
자꾸만 래미안 해운대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같이 구경간 남편을 들들 볶기 시작한 위즈 ㅋ
사실 같은 해운대이긴 하지만, 위즈가 살고 있는 마린시티의 경우 두살 난 아이가 놀거리나 문화적인 혜택이 거의 없는데 반해
새로 생기는 래미안 해운대쪽은 이미 갖춰질 것이 다 갖춰진데다
한국콘도의 개발로 미래전망까지도 좋아서 앞으로 몇 년 뒤가 될 입주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수준이랄까? ^^:
다른 평형대도 상당히 훌륭했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나니 진정 101m2 가 마음에 쏘옥 들더라구요 ㅎ
114m2 형대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중문이 있다는 사실 !
사실 요즘 이런 중문을 많이 없애는 추세인데, 요즘처럼 택배의 홍수속에서 살아가는 시대엔.. 정말로 저 중문의 필요성이 절실할때 !!
미닫이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게 끔 되어 있구요
문 하나만 해도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독일재 자재로 시공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제 겨우 17개월난 아이가 있는지라 요 문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어 봤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턱이 없어서 아이가 걸려 넘어질 일도 없거니와,
상당히 부드럽게 문이 열리는 대신 청정부분에 한번 걸림쇠가 있어서 결단코 문이 "쾅"하고 닫히는 일이 없어서
아이가 끼거나, 문에 손을 찧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듯 보였어요
문 자체 또한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강한지라 굉장히 견고해보였구요
미닫이 문을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면 내려 앉거나 위가 뜨거나 하는데, 요 비싼 아이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비싼 중문을 지나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방이 바로 이방인데..
역시나 전체창으로 되어 있어서 , 채광,환기,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느낄 수가 있답니다
위즈가 산업디자인을 공부해고, 그래서인지 이런 소품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인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점점 래미안에 매료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답니다 ㅎ 정말 이쁘죠? ㅋ
그리고 서재로 꾸며져있는 또 다른 방 :)
모델하우스가 바다를 전망에 두고 있는지라 괜시리 뻥 뚫린듯한 기분에 이방에서 한참을 구경 했었다는요
( 위에 소개해드린 공주방과 더불어 이방 역시, 이면에 문이 달린 옷장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
그리고 여긴 다과를 즐기기 좋도록 마루로 꾸며진 방인데요,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이라면 요렇게 방을 꾸며도 참 좋겠죠?
요즘 이렇게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방이 없어서 그런지 답답해 보이는 것 없이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
그리고 이곳은 그 비싼 에코카라트가 한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주방 되시겠습니다
씽크대와 식탁 중간에 아일랜드형 조리대가 위치하고 있구요
114m2뿐 아니라 전 평형대에 식기건조기와 오븐이 옵션으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주방에 다른 가구를 전혀 넣을 필요 없이 ,
마치 빌트인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밥솥과 전자레인지를 넣을 수 있게끔 수납장이 있구요
사진엔 안나왔는데 반대면에도 수납장이 충분하여 수납 걱정은 완전 안하셔도 되겠더라구요 ㅎ
벽지하나, 바닥 마감재 하나 모두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래미안 해운대.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거실을 이렇게 중후하게 꾸며 놓아도 나름 멋스럽구나.. 하는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용
되게 편안해 보이죠? ㅎ
집안의 구조나 인테리어 소품도 소품이지만,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포인트가 조명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래미안 해운대는 조명 하나까지도 큰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아이들로 채워져 있더라구요
방마다 불도 1~2 단으로 조절 되어 절전 효과도 있고 " 암튼 마음에 든다 너" 막 이러고 ㅋㅋ.
.
114m2 형에서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드레스 룸인데요
아시겠지만 드레스룸이 넓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잖아요 왜..
얼마만큼 공간 황용을 잘 할 수 있느냐가 좋은 드레스룸이냐 아니냐를 판가름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래미안 해운대는 사진에서 보심 알겠지만 자투리 공간까지도 로션이나 향수를 넣는 공간으로 만드는 등 활용을 잘 해 주었더라구요
넉넉한 서랍식 수납장에, 벽면 수납장까지 두루 갖춘 파우더룸은 두말할 것도 없구 말이예요 :)
래미안 해운대 114m2 형대에서는 화장대나 몇자짜리 옷장들은 달나라에 가서나 ... -.-V
자 위즈가 그리구 가장 말하고 싶었던 래미안 해운대의 욕실 :)
지금 말하는 것은 114m2 평형대뿐 아니라 모든 평형대 해당되는 사안인데요,
작은 부분인 것 같지만 세심하게 배려한 욕실이 참 인상적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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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루에 한번씩은 물로나마 욕실 청소를 다 하시는 편이시잖아요?
근데 그럴 때면 대야에 물을 담아 바닥에 뿌리거나 아니면 샤워기를 끌어다가 쓰는 게 일반적인데
래미안 해운대는 이렇게 바닥 전용 호스가 있어서 낑낑대며 샤워기를 끌어올 필요가 없답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 거울인 수납장.
미용용품이며, 위생용품, 치약, 칫솔 등 욕실에 비치할 용품들이 정말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거울을 열면 전면에 다 수납할 수 있는 상당히 넓은 공간이 떡 하니 나타나 욕실 수납 걱정은 돈 워리 !
그리구 요건 안방 욕실에 달린 비데 인데요
래미안이 삼성 물산에서 짓는 아파트란 건 다 아실테고 ..
같은 계열사라 그런지 대부분의 옵션들이 삼성 제품이 많은데, 설명을 들으면서 감탄을 했던 부분이 바로 A/S부분 !
가전 제품 A/S야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파트 A/S이야기는 난생 처음 들었거든요
뭐 고장 나면 기껏해야 경비실에 연락을 하거나 업체를 불러서 해결하는 게 다였는데
래미안은 1년동안 A/S팀이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A/S를 위해 일년간 상주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왜 십여년이 넘도록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하는지 십분 이해가 가는 대목 !
뭐 어쩌다 말이 샜는데, 역시나 삼성이라 그런지 비대도 참 깔끔하니
본인의 집에 있는 것과 참 비교되게 생겼더라구요 ^^;;
간단한 핸드폰등을 둘 수 있는 선반도 있고,
화장실에 있다가 누가 벨이라도 누르면 완전 다급해지는데 그 마음 없으라고 문열림은 물론이거니와 전화도 되는 :)
스마트한 시대에 그야말로 똑똑한 아이가 아닐 수 없는 -.-V
드레스룸과 욕실과 이어지는 114m2형 안방이예요
드레스룸과 턱없이 이러지는 바닥 덕에 방도 아주 넓어 보였구요, 벽지도 은은하니 참 이쁘더라구요
요긴 거실에서 안방으로 이어지는 배란다인데 문 하나까지도 마음에 안드는 곳이 없는 :)
아이와, 또 남편과 함께 래미안 해운대 모델하우스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것들이 참 많았어요
이전엔 투자 목적으로 집을 보는 경향이 좀 있었는데 래미안 해운대를 보니 "이런데서 평생살고 싶다"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로 작은 것 하나까지 배려하는 마음들이 돋보여서 괜시리 그렇게 광고를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 말이예요 ^^
그간 부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래미안이, 다른곳도 아닌
내가 사는 해운대에 생긴다는 것 자체로도 참 영광인데 위치, 구조, 소재 등 어디 하나 빠질 것이 없으니 자꾸만 마음이 동한다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