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은 모래시계의 촬영으로, 그리고 정동향의 해변역으로, 전국의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30년 전만해도 그 낙후한 거리며 초라한 동네가 인적도
드믈었었는데 어느듯 산전벽해 라던가 이렇게 화려한 탈바꿈을 한것을 보면서
세상의 역사와 교통산업의 발달, 그리고 많은이의 여가 활동을 생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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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의 해안가에 붙은 남쪽의 산을 바라보면 커다란 여객선이 산정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한 하얀 배 한척이 산을 타고 앉아 있다.
Sun Cruise Hotel 이다.
창업자의 말대로 머리를 써서 생각을 전환하면 이런 작품이 나온다 했다.
세계 에서 하나밖에 없음으로 기네스북에 오를거란다.
이곳에는 조각공원도 마련되어 있고 호텔 9층에 전망대와 10층에 스카이 라운지
그리고 8층에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는 호화 여객선을 본딴 1급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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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호텔에 들어 가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어른 6,000 원 이란다.
나는 경로 우대로 3,000 원을 내고 입장을 하니 출입문에서 현관까지 100 m 나
다리가 있고 군데군데 다리 밑을 내려다보고 행운을 비는 재미있는 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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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한가운데에 그림과 같은 반석위에 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는
꿈은 이루어 진다, 우리사랑 이루어 지게 도와주세요, 취직이 곧 되게 해 주세요,
심지어는 로또복권 담첨 하게 해주세요 등등 사연과 발원이 담긴 글이 써있고
이것을 원하는 사람은 동전을 이 반석위에 던져 놓는 일종의 게임 같은것 으로
이태리의 로마를 여행 해본이는 알지만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이 시설에는
동전이 가득 채워져 반짝이고 있는데 여기에 던져진 동전은 수거하여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명시해 놓은점 나그네를 미소 짖게 하였다. 좋은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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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앞 광장에서 바라본 본체 크루즈 유람선의 모습이다.
객실, 헬스크럽, 바, 로비, 대식당, 연회장,수영장, 조각공원, 그리고 관광 요트 운항,
스피드 보트 운항, 수백대를 수용할수잇는 주차장, 뭐하나 불편함이 없다.
특히 10 층의 Sky rounge 는 360' 회전을 하는 앉아서 동서 남북을 구경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소자본으로 작업을 걸때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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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동진의 시가지 전경이다.
이렇게 넓게 이렇게 고층 건물들이 많이도 들어선것은 우리의 살림이 좋아졌고
이름난 영화가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낙후한 지방을 부흥 시키는가의 증명이다.
길게 뻐친 해안선이며 백사장이 인상적이고 멀리 끝자락에 그 유명한 정동진
역이 아슬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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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이곳 8층의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했다. 전망 좋은 자리에서.
밖에는 프른 바다가 보이고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요트가 보이는 이 창가에
스~ㅍ과 빵을 먹으며 한장을 부탁했다. 밖의 밝기 때문에 역광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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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호텔 스페시알이라는 메뉴에는 돈까스와 쥬스 또는 커피가
겯드려 지고 스~ㅍ도 준다기에 그것으로 하기로 했다.
\ 20,000 이랜다. 스~ㅍ은 정말로 맛이 좋았다, 빵도 따뜻하고 말랑해서
먹기 좋았다. 그런데 메인 디쉬의 돈까스는 뭐랄까 3류 돈까스집의 그것과
별로 차이가 없는 하류 요리 였다. 후회는 늦었지만 어쩌랴,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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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바와 같이 너무 얇고 질기고 튀김의 기술이 호텔 답지 않았다.
앞으로 성수기에는 어떤 주방장이 어떤 식재료로 맛난 요리를 할까?
입장료까지 내고 와서 먹는밥 제대로 하는 Cook 이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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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의 부조 물이다.
레스토랑에서 창밖으로 보이던 요트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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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조각 공원에 있는 여인 나상이다
그늘과 바다를 배경한 역광이라 사진이 그렇다.
바로뒤 벤치에는 그리 젊지 않은 남녀가 엉켜서 놀고 있다.
객지에서는 이렇게 용기와 염치가 힘을 받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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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인의 나체상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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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바라본 선 크루즈 호텔 전경 이다
바다로부터 해발 60m 위 산에 올라탄 육상 크루져란다. 대지 38,500 평에
건평 7,100 평, 211 개의 객실을 가추고 있다.
신혼여행을 이곳에 간다면 2 박 정도는 무난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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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공원에는 이런 손을 위주로한 조각품이 몇개 눈에 띈다.
앞으로 조각품을 조금더 보완을 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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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끝자락에서 한장
공원의 조경은 조금 손을 더 봐야 할것 같다.
입장료를 받는 공원이고 호텔인데 값은 해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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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현관 로비에서 밖을 내다보면 저렇게 예쁜 소형 집들이
마치 동화에 나오는 그 어떤 집 동네하고 많이 비슷하다.
그 벽촌 정동진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것정말로 놀랍고 대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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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은 이제 보잘것이 없는 시골역 이지만 입장료 500 원을 꼭 챙기고 주차비도
꼬박 챙기면서 옛날의 영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드라마에 나오던 고현정 나무 는 고현정이 시집가고 이혼 하는등의 우여 곡절에 따라
모래시계 나무 로 그 이름이 바뀐지 한참이 되었다.
이런곳에도 역사가 흐르고 야사가 이어지고 뒤안길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먼 훗날 까지 이 정동진역이 해맞이 뿐 아니라 흘러간 좋은 추억의 명소로
오래도록 남아서 동해안 관광 명소로 더 발전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