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3년 6월 11일(화) 09:40 ~ 16:00
□ 인원 : 6인
□ 코스 : 가수원네거리 남대전농협 앞(9:40) - 조동교(10:20) - 증촌(11:50) - 점심(12:00) - 정뱅이(13:30) - 물안리(15:00) - 장평보유원지(15:50) - 가수원네거리(16:00)
이번 산천걷기는 대전의 최고의 하천인 갑천 상류를 걷는 일정이다. 무더위 중 날씨가 도와 시원하게 다녀왔다. 갑천에서 대전 하천에 대한 매력을 듬뿍 느끼고 왔다.
우리는 총 6명이 가수원네거리 농협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21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가수원네거리 정류장을 알려주는 이정표이다.
이 앞으로 20번대 버스 5대가 지나간다. 완전 대전의 외곽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조동 1리이다. 대전과 논산의 경계이다.
우리를 태워준 21번 버스는 논산 벌곡을 향해 쭉~ 갔다.
샛골을 알려주는 비석이다. 이곳은 논산이다.
그 옆 우명동 이곳은 대전이다. 논산과 대전을 둘다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곳이다.
동성왕(서기492년)이 우명곡에서 사슴을 잡았다고 한다. 과연 그 곳이 우명동일까??
창평마을 조동2리를 알려주는 비석이다.우리는 뒤에 보이는 둑방으로 갑천을 걸었다.
둑방 옆으로 난 길이다. 포장이 아닌 비포장 길이다. 흙먼지는 날리지만 발은 편한 길이다.
우리의 발걸음을 잡는 뽕나무 열매 오디 갑천 걷는 내내 우리에게 단 것을 제공한 좋은 뽕나무이다.
다시 우린 뽕나무의 힘을 받아 열심히 걸었다. 덥지 않고 시원한 날씨 이번 산천걷기는 축복받는 날 이다.
하천을 걷다. 마을이 깨끗이 보여 찍은 사진. 논에 비친 산 모습이 멋지다.
나무와 둑방 갑천 이 모두가 우리의 추억이다.
가던 중 만난 민간신앙으로 보이는 재단이 보인다. 돌신님이 소원을 들어 주셨을까?
머리 보이는 기차모양 식당 이다. 칙칙폭폭~
갑천을 알려주는 표지판.
갑천을 걷던 중 보이는 나무터널 얼른 나무터널을 지나가기 위해 뛰어갔다.
가까이 가보니 나무 두그루가 겹쳐 보인 것 이었다. 신기루 같은 나무 터널이다.
갑천에 있는 칼바위~ 칼처럼 생겼나??? 나는 그렇게 보인다.
칼바위를 뒤로하고 다시 갑천길을 따라 걷는다.
우리를 붙잡은 선돌 가까이 가보니 이것저것 많이 써져있다.
갑천 참 매력적인 곳 이다.
참가자분들 5명이서 점심식사 장소인 증촌을 향해 열심히 걷고 있다.
가던 중 만난 꽃산과 꽃바위 갑천의 물이 바로 밑에서 흘렀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축물 3곳 아래부터 유교, 불교, 기독교이다. 3대 종교의 작은동네에 모여있다. 재미있네.
우리가 밥을 먹은 증촌 느티나무이다.
밥을 먹고 증촌에서 미림이 마을 가는길 그 옆 금석문 마을의 주인이 누구인지 써있는 글이다.
갑천에 서식하는 오제왜계연꽃 이다. 노란 꽃에 빨간 수술이 달려있다.
하천 옆으로 가는 숲길~
그 옆으로 다슬기 잡는 모습이다.
멀리서 보이는 미림이 마을 정자
철도 밑으로 가는 길 2.8m 이상은 못 간다. 나 두명이 가도 되겠다.
금계국이란 꽃 이라고 한다.
가면모양 아니면 손가락 모양의 장미 덩쿨 이뻐서 한 장 찍었다.
갑천 옆에 하얀, 노랑 반복되는 이쁜 길 비포장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멀리 보이는 돌산 거기 한가운데에 하얀 점이 보인다. 민불이다.
갑천과 두계천이 합류하는 지점 정뱅이 마을과 야실마을 중간에 있다. 사진이 없어 다른사진을 찾아 찍었다.
다리 멀리 보이는 야실마을 그 옆 착한사람이 보이는 비보림이 보인다. 더 착한들은 선돌도 보일 것 같다.
야실마을 지나 흑석동으로 가는 길이다. 쭉뻗은 길이 멋져 보인다.
흑석동에 거의 다왔다. 맥주약속이 된 흑석유원지를 향해 걷고 있다.
맥주를 먹는 흑석유원지 이다.
맥주를 간단히 먹고 다시 걷고 싶은 길 12선을 향해 걷는다.
깜빡 잊어 소개 못한 누리길 우리가 걷은 길은 누리길 이다.
갑천 누리길 조성사업에 대한 안내판이다.
갑천 누리길 기념하여 세운 비석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갑천 누리길 멋진 문구이다.
논 농사를 중 이신 아버님.
옥수수인지 수수인지 궁금하여 잠시 멈춘 우리들 결론은 사료용 옥수수로 결론을 내렸다.
일정의 마지막 장평보유원지 그 다음은 노루벌에서 시작된다.
갑천이 아쉬워 장평보를 찍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버스를 탄 장평보유원지 버스 정류장 갈때도 21번을 타고 나갔다.
소개 못한 것이 너무 많다. 그 정도로 갑천이 매력적이다. 다음 갑천 기행이 기대된다.
첫댓글 소수에 인원이라..더..좋은시간이였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