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펌]치과] 치과 FAQ - 그냥 싼걸로 치료하면 안될까요?

[푸른하늘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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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굴입니다.

역시 게으른 성격인지라... 아주 아주 오랜만에 FAQ 4번째 편을 올려봅니다. 사실... 그냥 너무 일상인지라.. 뭘 사람들이 흔히 궁금해하는지, 오히려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름 한참 고민도 해보고요. 그런데.. 역시 사람들 인식속의 치과는 '돈'과 얽힌 곳인지라.... 치료비에 관한 이야기가 큰 관심사죠 :)

글 시작하기전 밝힙니다. 언제나처럼 제 글들은 치과치료 왕초보들을 위한 글이니... 치과 많이 다녀보셨거나 정보 빠삭하신 '프로환자'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적습니다^^

Q - 제 치아에 이런저런 충치가 있다고 했는데.. 치료 비용이 너무 비싸요.. 그냥 싼 치료로 하면 안되나요?

A - 좀 싼 재료 or 방법으로 해도 되는 치아가 있으나... 어느 단계를 넘어선 질환은 그라믄 안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임의로 충치를 4단계로 나누어 보고 그 치료방법을 적어 보면요.

1단계 - 매우 약한 충치 : 치료법으로 아말감이나 레진 (10만원 이하)

2단계 - 좀 깊은 충치 : 치료법으로 인레이(충치제거하고 뽄떠서 접착~ 금인레이 레진인레이 등등)

3단계 - 많이 깊은 충치 : 신경치료 후 크라운치료(금니 도자기치아 세라믹치아 등~)

4단계 - 치료불가 : 발치

최대한 단순화 해본 것이고요. 각 단계에 맞는 치료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한단계 올라갈 수록 치료비가 급증하죠....... 단순하게 충치들만 언급했고, 잇몸등이 안좋고 이런 경우들은 언급하지 않을께요~

물론 수학처럼 1 + 1 = 2 이렇게 딱딱 떨어질 수 있는게 사람의 몸은 아니기 때문에, 단계별 판단이 좀 애매할 수 있는 경우는 있고, 의사들의 치료 철학 기준등에 의해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1단계와 2단계 구분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쉽고요. 환자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교합력(씹는 힘)이 어떠한가, 저작습관은 어떠한가 부정교합 양상등등의 요소에 의해 많이 차이날 수가 있습니다.

의사의 욕심이 작용하기도 쉬운 단계의 차이가 1~2단계 사이인지라, 흔히 못된 치과로 알려졌던 곳들의 경우, 눈탱이 맞기 쉬운 단계이기도 합니다. 물론 3,4 단계 차이를 악용해서 무조건 뽑자던 사람들도 좀 있으나..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2단계 혹은 3단계치료의 경우, 좀 무리해서 아래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은 사실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싼걸로 할 수 없나요..라는 질문이 사실 그거거든요. 꼭 신경치료 해야해요? 아니면 꼭 인레이 해야해요? 그냥 레진으로 때우면 안될까요?

그렇게 해도 되는 경우면 해도 됩니다. 이건 수명이 별로 오래 갈것 같지 않다... 혹은 이런식의 인레이를 억지로 하면 치아가 쪼개질 확률이 높다...라는 주의사항에 동의를 해주신다면요.  하지만... 시술자 입장에서도 매우 찜찜하고 걱정이되죠........^^ 참 애매하고 어려운건... 막상 그렇게 해도 정말 별탈 없이 잘 쓰시는 분들도 종종 계신거 보면.. 참 몸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예외'를 기준으로 판단을 해서는 안되니까요.

다른 단계의 치료를 넘나드는건 어려운 거지만, 단계 내에서 동일한 치료법에 대한 '재료선택'은 좀 자유로운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예를 들어 인레이 치료를 할 경우, 금으로 할 지... 조금 저렴한 레진인레이를 할 지.. 는 선택할만 하단 거죠. 크라운의 경우, 도자기부터 금까지 옵션이 다양하고요.

어쨌든................... 낮은 단계에서 어떻게든 쇼부쳐보려면... 단하나의 왕도가 있습니다.

그냥 평소에 검진 꼬박꼬박 받기.

^^

FAQ 1 - 전동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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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2 - 신경치료와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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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3 - 치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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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디아님
• (2013-12-09 11:18)

• 125.♡.24.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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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 쪽에 물어봐야 할것 같긴한데요.
금인레이는 왜 그렇게 비싼가요?
가격차 만큼 금 함량이 높아 보이지도 않고 그럴필요도 없어 보이는데요.
다른 대체재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한참 떠돌던 은합금 이라던지..^^

•  님
• (2013-12-09 11:20)

• 121.♡.125.209
• 

골드인레이는~ 금이 80프로 이상입니다. 
구강내에서 쓰는 금 합금 중 가장 순도 높죠^^ 

그리고 구강내 보철물에 쓰는 금들은 그냥 심심해서 이정도 함량으로 해야지~ 하는게 아니고, 요구되는 물성에 부합하는 함량인거죠^^ 그래서...금 2%넣은 골드 크라운.................. 이런거 쓰면.............ㅋㅋ 

대체재 많죠. 그래서 요즘 지르코니아 계열 보철물들 흥하잖아요^^ 은은... 안되죠.

• 님
• (2013-12-09 11:22)

• 210.♡.225.97
• 
• 

잘봤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잇몸이 많이 벌어서 시리지 않게 그 사이를 메꾸는데.. 보험이 되는거와 안되는거에서 고민하다가 일단은 보험이 되는것이라도 해서 메꾸어 두자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가격도 싸고 시리지가 않아서 너무 편하네요.. 
의사분이 판단하셔야 겠지만 다음에도 떨어지면 보험되는거라도 일단 메꾸어야 겠다고 생각드네요

•  님
• (2013-12-09 11:36)

• 121.♡.125.209
• 

잘 하셨습니다^^ 말씀하신게 치경부마모증이란건데...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양치습관이 문제면 양치습관을 좀 개선해야하구요. 

말씀하신 보험재료는 GI라는거고.. 좁은 면적이면 그걸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잘 떨어지고, 색이 좀 탁하긴하고요. 

근데 어떤 재료로 해도~ 원인이 좀 해결되지 않음 또 떨어지죠~

• Trader님
• (2013-12-09 11:30)

• 118.♡.93.134
• 
• 

네살짜리 딸아이한테 벌써 충치가 여러개 발견되었다고 해서.. ㅠ 

다른 치과로도 알아보는 중인데.. 다음에 시간 되시면 어렸을 때 어떻게 하면 관리를 잘 해줄 수 있을지.. 한 번 쭉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님
• (2013-12-09 11:37)

• 121.♡.125.209
• 

네살정도면 그냥 약한 충치들은 GI(보험재료)로 할 수 있으면 하셔도 되요.. 굳이 비싼 레진 안하셔도 됩니다. 

네살이면 아직 양치 혼자 직접 못하나요? 혼자 할 수 있어도, 자기전에 한번은 직접 한번 더 챙겨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칼켄님
• (2013-12-09 11:53)

• 203.♡.221.1
• 
• 

저도 질문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그 치료를 피할 수 없는데 왜 의료보험은 안되는 걸까요? 
대체 치료가 없으면 의료보험이 되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  님
• (2013-12-09 12:25)

• 121.♡.125.209
• 

매우 약한 충치라던가... 진행되기 전 예방조치 혹은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등... 이런 분야들은 보험이 되요. 엑스레이 촬영같은 것도 전부... 

보통 문제가 생겨서 치과에 오시는 분들은.. 그런 단계를 대부분 다 놓치고 오시고요. 한정된 보험재정하에서는, 성형수술과 비슷하게 나라에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꼬박꼬박 받으시는 분들은 큰비용 나오는 경우가 그리 흔하진 않구요^^...

• 어서오개님
• (2013-12-09 12:07)

• 163.♡.72.167
• 
•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현재 치아 사이가 매우 좁아서 어금니 쪽으로 가면 갈수록 치실이 들어가기도 어렵고 나오기도 어려운데요..
치간칫솔은 말할 것도 없구요..

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아래위로 정면 4개 치아들만 하고 나면 치실이 너덜너덜 해집니다..

•  님
• (2013-12-09 12:26)

• 121.♡.125.209
• 

그렇게 치아 사이 좁고 치실이 안들어갈 정도면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치과에서는 치실에 바셀린 발라서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가정에서는요. 

그리고 치실이 안들어가는데도 치아 사이 공간이 있다면 얇은 치간칫솔을 써보시고요. 치간칫솔도 안들어간다면 억지로 하시면 안됩니다~~~

•  님
• (2013-12-09 12:46)

• 76.♡.88.12
• 

EZ glide 라고 oral B에서 나온 잘 미끄러지는 치실있습니다.

•  어서오개님
• (2013-12-09 13:19)

• 163.♡.72.167
• 

아하..감사합니다!

• MDPAL님
• (2013-12-09 13:08)

• 121.♡.163.130
• 
• 

과거 크라운 금으로 되어있었는데  벗기고 다시 하는 경우 치과에서 예전 금니를 가져가던데  
치과에서 그걸 가져가면 어찌 처리하나요?  조금 난감한 질문 죄송합니다.

•  님
• (2013-12-09 14:00)

• 121.♡.125.209
• 

치과마다 다릅니다^^ 그냥 주는 곳도 있고, 그거 비용으로 빼주는 곳도 있고요. 
저희는 그냥 그거보다 훨씬 치료 비용을 빼드리고요~ (막상 그게 합금이라 돈은 얼마 안되거든요 크라운은 금 함량이 낮습니다)

• Trooper님
• (2013-12-09 13:13)

• 223.♡.163.52
• 
• 

지금 앞니에 충치가있어서..3년전쯤에 의사선생님께서 냅두고 좀더 충치가진행되면 치료하자던데 이번에보니 살짝 검은색끼가돌더라구요 이건 뭐루치료를해야할까요?

•  님
• (2013-12-09 14:01)

• 121.♡.125.209
• 

가까운 곳 가셔서 한번 또 물어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눈으로 보일정도면 아마도 치료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울통해서 치아 뒷면을 좀 확인해봐야죠.

• 님
• (2013-12-09 13:47)

• 14.♡.234.30
• 
• 

ㅜㅜ 와이프 치료할게 아직 3개나 남았네요...

•  님
• (2013-12-09 14:02)

• 121.♡.125.209
• 

ㅠㅠ;;;;;;;;;;;;;;;;;;;;;;;;;;;;;;;;;;;;;;;;;;;;;

• 안양서기님
• (2013-12-09 13:52)

• 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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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에 크라운 했는데 또 아프네요.. 치과 가봐야할것 같아요.. ㅠ.ㅠ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  님
• (2013-12-09 14:02)

• 121.♡.125.209
• 

아프면 일단 언능 가서 확인해보세요^^ 그런데 단순 교합문제일 수도 있으니 미리 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 덕소남님
• (2013-12-09 14:07)

• 1.♡.2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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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이나 크라운의 보철의 종류에 대해서도 좀 써주세요 ㅋㅋㅋ 가격도 대략적으로 써주시면 좋죠~
왜 비싸며 각각의 장단점들요
#CLiOS

•  님
• (2013-12-09 14:29)

• 76.♡.88.12
• 

썩은 부분이 눈꼽만하다 --> 그냥 떼움됩니다. 아말감이나 레진이나 
썩은 부분이 코딱지만하다 ---> 인레이 강추 
썩은 부분이 코딱지 이상 혹은 신경치료를 했다 ---> 크라운 

이렇게 치료가 나뉘는 이유는 치료후 5년정도의 기간을 쓰기위함입니다. 
인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를 떼운 경우 2년정도후 떼운게 깨지거나 미세크랙이 갈 수 있습니다.

•  님
• (2013-12-09 15:33)

• 121.♡.125.209
• 

인레이는 대략 25~40 
크라운은 35~60 

비보험 진료라 병원마다 종류마다 다르네요~^^

• 안녕하세유님
• (2013-12-09 14:19)

• 39.♡.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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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잘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ㅋ
from CLiOS

•  님
• (2013-12-09 15:34)

• 121.♡.125.209
• 

별거아닌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 알레그로님
• (2013-12-09 15:17)

• 108.♡.2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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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칫솔질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씹는 면은 좀 세게 닦아도 된다고 하는 선생님이 계셨는데요(물론 옆면은 살살) 말 들어보면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살살 닦아도 오래 닦으면 제거할건 제거가 될거 같은데 씹는 면은 좀 세게 닦아야 할까요?

•  님
• (2013-12-09 15:35)

• 121.♡.125.209
• 

사람마다 좀 차이가 나서... 치아의 홈부분(그르부)이 유난히 깊고 음식편이 잘 끼고 그러는 사람은 좀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런데 씹는 면은 사실 교과서적인 양치법이면 괜찮아요... 양치 강도보다도, 식후 몇분이내에 양치를 하는가, 어떤 식품인가 등등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 JaeP님
• (2013-12-09 15:20)

• 118.♡.18.163
• 
• 

저도 질문이요~ 
이번에 크라운으로 지르코니아 아니면 금으로 추천을 받았는데 의사분께서 한사코 지르코니아를 추천하시네요... 

가격차가 없다고 한다면 개굴님의 경우라면 어떤걸 추천하시겠어요??

•  님
• (2013-12-09 15:38)

• 121.♡.125.209
• 

통지르코니아 정도면 물성도 아주 훌륭하니까, 아주 약간이라도 '보이는 것'에 관심을 둔다면 혹은 향후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지르코니아요. 제가 오래전 한 금니가 있는데... 아래라서 너무 보기가 싫어요..... 하지만 멀쩡히 기능하는거 뜯기도 그러고 해서 그냥 지내죠...흐흣 

근데 금의 물성은 뭐 워낙 검증된거니.. 그냥 원하는거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도 그냥 금 원하시는 경우 많고요. 금도 함량따라 비용 차이 큰데.. 그냥 싼거 하느니 지르코니아가 더 좋은거 같아요.

• iandthou님
• (2013-12-09 16:20)

• 124.♡.52.92
• 
• 

왼쪽 위 어금니를 크라운한지 몇달 됐는데, 음식을 씹으면 틀니한 소리같은게 납니다. 크라운한 아래 이에서 소리가 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른쪽 아래 어금니는 때웠던게 떨어져 나가면서 큰 구멍이 난 상태입니다. 이게 이 사이쪽인데 아래쪽 잇몸까지 뚫려 있는지, 물렁한 밥만 먹어도 금방 그 구멍이 가득 채워지면서, 씹으면 그 압력으로 잇몸에 통증이 심하구요.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 들어갈 때까지 약 1년 정도 임시로 쉬운 재료로 충전해 넣는 치료법이 있을까요?

•  님
• (2013-12-09 16:31)

• 121.♡.125.209
• 

교합조정을 좀 해주면 소리가 덜 날 것 같습니다... 구멍난 치아는... 1년이라..음... 아무래도 그냥 치료하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임시 충전한다고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님
• (2013-12-09 16:24)

• 175.♡.219.165
• 
• 

예전에.. 미국에서 치대 지망생일때 치과에서 셰도윙을 좀 오래했었는데..18-19부위에 학창시절까지 
잘못된 칫솔질로 측면부위가 좀 마모되서 치아가 좀 시렸었는데.. 당시 의사분에게 여쭤보니 
그런쪽 사이드는 금방 치료부위가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조심해서 사용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아직까지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은데..가끔 컨디션 안좋을때 좀 시리구요. 
치경부마모증 치료 (레진 본딩이라던가 심하면 크라운?-_-;) 가 지속기간이 좀 짧은편인가요? 
양치질 방법을 수정을 해서 하는데..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요?

•  님
• (2013-12-09 16:32)

• 121.♡.125.209
• 

레진으로 붙이면 그래도 대부분 몇년씩 가요. 몇년에 한번 교체라고 생각하면...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다만, 교합적인 문제로 치경부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그런 치아들이라면 교합조정을 잘 해주지 않으면 굉장히 금방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치법은 중요하구요 언제나 :)

• 블블블님
• (2013-12-09 18:08)

• 2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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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질문입니다만, 실례가 아니라면 여쭈어 봅니다. 
딸아이가 있는데 (현재 초등학교2학년) 윗 앞니 중 하나는 영구치가 나왔는데, 하나는 아직 나지않고 유치가 남아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이미 다른 유치들도 다 빠지고 영구치가 나와서.. 걱정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겠죠?

•  님
• (2013-12-09 18:23)

• 121.♡.125.209
• 

치과가셔서... 유치 밑에 영구치가 있는지 엑스레이로 확인해보시고요^^... 영구치가 있는게 확실하면 왜 안나오는지 진단해봐야할 듯 해요. 너무 걱정마시고 간단히 검사 한번 해보세요^^....

• 님
• (2013-12-09 18:50)

• 175.♡.17.181
• 
• 

오오오오오오 모공에서 모습과 다른 
샤프한 전문가의 필력이!!!!!!

저도 잘봤습니다 ㅎㅎ 
이빨 검사받을때가 됐눈데 ㅜㅜ

•  님
• (2013-12-10 10:03)

• 121.♡.125.209
• 

헉 ㅋㅋ 모공에서 제가 왜요~~~!!!!

• trblmkr님
• (2013-12-09 19:19)

• 20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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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실례를 무릅쓰고 하나 여쭈어 봅니다. 
오른쪽 위 세번째와 네번째 어금이 사이가 많이 넓어서 음식물이 굉장히 잘 낍니다. 음식 먹고 치실을 사용하긴 하는데(일반 치실은 좀 헐렁한 느낌이 있어서 jordan에서 나온 expand라는 팽창하는 치실 사용중입니다) 가끔 잊으면 붓고 피가 나기도 하구요- 이럴 경우에는 치실 사용 말고 다른 치료법은 없는건가요~? 몇번 치과에서 물어 보긴 했는데 치실 사용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  가브리엘님
• (2013-12-10 03:12)

• 190.♡.202.101
• 

저도 몇 번 물어봤는데 해결방법이 없다고 했다가, 이번에 벌려진 치아 중 앞쪽에서 충치 발견되어 
갈아내고 인레이? 그거로 메꿨습니다. 그 때 그 공간 많이 메꿨다고 하고 실제로 약간 끼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정도지 예전처럼 고기나 야채가 많이 끼지는 않습니다.

•  님
• (2013-12-10 08:30)

• 68.♡.35.87
• 

GUM에서 나온 rubber proxa 써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쓰고 있는데 강추입니다. 고무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같이 생겼고 한팩에 수십개 들어 있습니다. 전 코스트코에서 왕창 사놓고 씁니다.

•  님
• (2013-12-10 10:04)

• 121.♡.125.209
• 

청소 잘하는 방법 말고는... 기존 치아 건드리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인레이등으로 억지로 치아사이 공간을 타이트하게 해줄 순 있는데, 돈도 돈이고 자연치를 건드리는거니 좀 그렇죠. 충치가 있다면 인레이로 무리없이 해결가능하지만요^^.... 충치없는데도 음식물;끼고 이런거 너무 불편하다고 인레이로 해달라고 하신 분도 있긴해요........ 말려도..

• 님
• (2013-12-09 19:20)

• 210.♡.41.89
• 
• 

뜬금없지만..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간략히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좋은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님
• (2013-12-10 10:05)

• 121.♡.125.209
• 

젤 중요한건, 안들어가는 걸 억지로 넣으면 절대 안된다는거!

• 견자단니하오님
• (2013-12-10 02:23)

• 218.♡.128.175
• 
• 

싼거는 싼값한다든데..

•  님
• (2013-12-10 06:25)

• 68.♡.35.87
• 

세상에 싸고 좋은것은 존재하기 힘듭니다. 대신 비싸고 나쁜건 있습니다. 비싸고 나쁜걸 피하가보면 좋은 치료를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  님
• (2013-12-10 10:06)

• 121.♡.125.209
• 

슈어필님 말씀대로 싸고 좋은건 존재하기 어려워요...가성비라는 건 존재할 수 있어도 말입니다. 

물론, 같은 인레이라도 유난히 씹는 힘 강한 분들에게 레진 인레이 권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의사가 해야할 듯 해요^^

• AprilSky님
• (2013-12-10 08:06)

• 217.♡.177.27
• 
• 

좀 다른 질문인데 요새 아이들 실란트를 많이들 권하는데 이게 정말 필요한가요? 아이가 많이 고통스러워들 하던데 홈을 매꾸면 충치야 방지 될 듯도 하나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할지 과잉아닌지 의문이네요.

•  님
• (2013-12-10 08:28)

• 68.♡.35.87
• 

한국의 경우 실런트 네개까지 정부에서 보조해주짆아요. 안할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나라 한국) 질문에 대한 답은 예방 효과가 있다가 학계의 정론인것 같습니다.

•  님
• (2013-12-10 10:07)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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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강추죠~~~ 그런데 실런트 한 후에도, 그것만 믿고 검진 게을리 하시면 곤란해요. 실란트라는게 결국 레진이고, 얼마든지 깨지고 떨어져나갈 수 있는건데... 일부만 깨지고, 그 틈에서 충치가 시작되면 속으로 금방 진행될 수 있거든요. 

어쨌든 실런트 강추^^

• 빨간볼펜님
• (2013-12-10 12:12)

• 60.♡.11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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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에 마모가 심한부분이 있는데요...평상시엔 괜찮다가 음식에 따라서 예민하게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어서요..겉 법랑질이 마모되고 내부의 약간 노란빛 나는 부분까지 마모가 되었는데'이거.. 
크라운을 해야하는가요? 아니면 윗면만 인레이하듯 덧붙일순 없는지요?

•  님
• (2013-12-10 14:22)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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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면이 그런거라면....(노란거 드러난게 상아질 드러난거구요).. 직접 보지 않고 뭐라고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통증이 생길정도라면 신경치료와 크라운이 필요할 수 있지만...가끔 그러신거면 일단 치약을 시린메드나 센소다인으로 바꾸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 못가는거야님
• (2013-12-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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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님도 그렇구 진짜 강좌나 팁 잘보고있습니다. 집만 좀 가까우면 다시 진료받으러 가겠는데 넘 멀어서 포기 ㅠㅠ ＊

•  님
• (2013-12-10 14:22)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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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팁게 아주 좋아해요^^ 다른 분들이 좋은글 너무 자 올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은 가까운 곳으로 가야합니다...멀면 안가게 되요^^

• 해법수학님
• (2013-12-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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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요정 개굴님 글은 일단 추천! ㅎㅎ
#CLiOS

•  님
• (2013-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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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아니라...오크겠죠 ㅠㅠ....

• 쿠쿠쿠님
• (2013-12-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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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아말감 같은 경우 납 같은 경우 중금속 중독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생기는데 학계? 에서는 그 영향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요?
with ClienS

•  님
• (2013-12-11 10:09)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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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이 아니라, 아말감에 대한 이야기 하시는 듯 하고요^^... 아말감의 경우 '수은' 용출에 대한 걱정 하실텐데.. 

구강내에서 일상적인 상황에서 기능할때 수은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처음 시술할때 그리고 아말감을 제거할때 이럴때가 더 문제가 되죠.

• AliceLiddell님
• (2013-12-1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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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쪽에 음식물은 잘 끼는데 그다지 치실이 잘들어가질 않습니다.억지로? 넣어서 하면 잇몸을 너무 다치게하고(할 때마다 피가) 칫솔질해도 잘 안빠지는데 이런경우 구강세정기 같은 궐 써주면 괜찮을까요? 다른 곳은 괜찮은데 진짜 한군데가..이러다 썩고 잘못될거 같아서(지금도 가뜩이나 안좋은데) 걱정입니다. ＊

•  님
• (2013-12-11 10:10)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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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픽이나, 치간칫솔 고려해보시고요^^ 위에 슈어필님께서 이야기해주신 그런 미끄덩미끄덩한 치실도 한번 사용해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 해피베이스님
• (2013-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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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재원 근무당시 이를 많이상했어요  레진이나 인레이 해놓은거 다 떨어져 나가고 이제 한국에 정착할거 같은데 현재 충치 상태가 보형물 떨어져 나가고 그상태로 일년 이상 방치 되엇어요. 제대로 치료하고 싶은데.. ㅠㅠ3개나 그러네요. 발치후 임플란트가 답일지 아니면 브릿지가 나을지요?

•  님
• (2013-12-11 13:14)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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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상태로..그래도 버티는 경우가 있고... 아주 작살난 경우도 있고 하죠... 검진 받아보시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 님
• (2013-12-11 13:41)

• 223.♡.1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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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랑은 연관없는데...악관절 관련해서는..치과말고 대형병원 어디과를 가야 치료받을수있을까요? (아니면 개굴님 병원으로..?)

•  님
• (2013-12-11 15:11)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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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관절이면...치과대학병원의 구강내가로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님
• (2013-12-11 19:27)

• 223.♡.1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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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이님//오홍 구강내과가있군요..겨울에만 심해져서 ㅠㅜ 감사해요^^

• 수제희님
• (2013-12-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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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아래 어금니를 임플란트했는데요 그 후부터 왼쪽으로는 잘 안씹혀요 ㅠ 특히 회 먹을때 왼쪽으로는 먹기가 좀 힘드네요 ㅠ  입을 다물면 왼쪽 어금니가 다 안맞물리는 느낌이에요 이건 어떤식으로 고쳐야하죠?
#CLiOS

•  님
• (2013-12-11 15:19)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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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교합문제인것 같은데, 일단 불편한 사항을 직접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정으로 안되면 보철물을 새로? 

물론, 임플란트는 기존 자연치보다 원래 작게 나오긴 합니다!

• Birba님
• (2013-12-11 14:17)

• 218.♡.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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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만이 살길 ㅠㅠ
치과갈때쯤되서는 거의 신경치료 단계더라구여 ㅜㅜ

제가 우측 어금니를 옛날에 아말감으로 때웠는데 어금니 측면이 지금 깨졌어요.. 그 후로 조금 방치해놧는데 신경치료가야될려나요? 스트레스받으면 어금니가 아프더라구요
#CLiOS

•  님
• (2013-12-11 15:20)

• 121.♡.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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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가면 일단 그런거죠......... 측면깨졌으면.... 아무래도 신경치료와 크라운이 답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