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CEO,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 경영자 예수)

1. Jesus CEO,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 경영자 예수) 근래 몇 년 동안 세계적으로 비소설계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 ‘Jesus CEO, Chief Executive Officer’ 우리말로는 "최고 경영자 예수"라고 하는데, 저자 로리 베스 존스라고 하는 이 분은 자기 스스로 경험하면서 간증하기를 "인류역사상 예수만큼 완벽한 리더쉽을 보여준 사람은 없다"라고 전제합니다. 예수님이 모든분 가운데 가장 위대한 지도력을 발휘한 분이다 라고 전제하고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지도력을 배워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예수님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40일 동안 광야에 나가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금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놓고 그리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최고 경영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 예수란? 예수라는 이름은 헤브라이어로󰡐하느님(야훼)은 구원해 주신다󰡑라는 뜻이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즉󰡐구세주󰡑를 의미한다.󰡐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은, 예수 탄생이래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물음이다. 그리스도교도에게는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다. 3. 예수님의 생애 예수는 어머니가 되는 동정녀(童貞女) 마리아와 약혼자인 목수 요셉이 호구조사의 등록을 하러 간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예수가 태어나던 날 밤 천사가 목자들 앞에 나타나 예수의 탄생을 고하며,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라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루가 2:4). 예수 탄생 후 그 일가는 헤롯왕의 유아살해(幼兒殺害)를 피하여 이집트로 여행하고, 헤롯이 죽은 후 나사렛으로 돌아갔다. 나사렛에서 예수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는데(루가 2:51), 열두 살이 되던 해, 유월절(逾越節) 명절을 맞아, 해마다 그랬듯이 부모를 따라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예수는, 성전에서 학자들과 성서(구약)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학자들은 예수의 지혜와 그 대답에 경탄하고 있었는데, 그를 잃어버리고 찾아 헤매던 부모를 보고 예수는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라고 대답하였다(루가 2:48). 예수는 30세경 공생애(公生涯)를 시작하였다. 세례자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은 예수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마태 4:1) 40주야의 단식기도를 하면서 악마로부터 세 가지의 시험을 받았다. 성서에 기록된 말들을 인용,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고(마태 4:11, 루가 4:8) 광야에서 머무른 후 예수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마태오 ․마르코 ․루가의 세 복음서는 예수의 선교활동에 관한 똑같은 기록들을 전해주고 있는데, 예수의 발자취를 정확히 더듬는다든지, 그가 방문한 고장을 차례대로 추적하기란 곤란한 일이다. 그러나 《요한의 복음서》에 의하면, 광야에서 나와 베다니로 돌아갔는데, 여기서 첫 번째 제자를 얻어 그들과 함께 갈릴레아(갈릴리)로 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첫 기적을 행하였다. 공생활에서의 최초의 유월절(과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을 순례하고, 거기서 성전 안의 장사꾼들을 몰아내었다. 예수는 유월절 동안 예루살렘에 머무르면서, 어느날 밤 조용히 찾아온 바리사이파(派) 지도자의 한 사람인 니고데모에게 자신을 계시(啓示)하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을 일러 주었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의 중생(重生:거듭 남) 또는 신생(新生:새로 남)의 교리이다. 세례자 요한이 감옥에 갇힌 후 유다 지방을 떠나 사마리아를 지나서 갈릴레아로 향하였다. 도중에 사마리아 지방 시카르(수가)라는 동네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한 사마리아 여자에게 자기가 메시아임을 밝혔는데, 그녀로 말미암아 사마리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구세주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요한 4:42)고 한다. 그 뒤 갈릴레아의 가버나움으로 내려간 예수는 그곳 회당(시나고그)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신약의 복음을 전하며, 󰡒사람의 아들[人子]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루가 6:5)라고 가르쳤다. 이렇게 하여 예수는 온 갈릴레아를 두루 다니며 회당에서 가르치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었다. 이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지자, 사람들은 갖가지 병에 걸려 신음하는 환자들과 신들린 사람 ․간질병자 ․중풍병자들을 모두 그의 앞에 데려왔다. 예수는 그들도 모두 고쳐 주었다. 그러자 갈릴레아 ․데카폴리스 ․예루살렘 ․유다, 그리고 요르단강 건너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서 예수를 따랐다(마태 4:23～25). 예수는 이 무렵 유명한 산상(山上) 설교를 하였으며, 또한 12제자를 선발하였다. 예수는 고향인 나사렛으로 돌아갔는데, 나사렛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 안식일에 회당으로 가 예수는 이사야 예언서의 다음과 같은 대목을 낭독하였다.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 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가 4:18～19). 사람들은 목수 요셉의 아들 예수가 이스라엘 민족의 구세주라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 예수는 예언자 엘리야가 동포인 이스라엘 민족보다도 이방(異邦)의 어떤 과부에게로 보내졌다는 사실, 예언자 엘리사도 이스라엘의 나병환자는 고쳐주지 않고 시리아 사람인 나아만만을 고쳐주었다는 사실을 알려, 그가 말하는 구원이 이스라엘 민족만의 구원에 그치지 않고 전인류의 구원이라는 뜻을 비쳤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화가 나서 들고 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끌어냈다. 그 동네는 산 위에 있었는데 사람들은 예수를 산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리려 하였으나, 예수는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갔다(루가 4:25～30). 세례자 요한이 헤로데스왕(헤롯왕)에게 살해된 사실을 안 후, 예수는 갈릴레아를 떠나 필립비의 가이사리아 지방으로 떠났는데, 그 길에 제자들에게 구세주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말해주었다. 예수가 제자 중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을 때 예수가 그들 앞에서 변모하여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옷은 빛같이 눈부셨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함께 있었다. 즉, 예수가 고난과 죽음의 길을 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계시(啓示) 방법으로 모세와 엘리야, 율법과 예언자의 신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자들은 깨달았던 것이다(마태 17:1～8, 마르 9:2～8, 루가 9:28～36). 그후 예수는 은밀히 예루살렘으로 가 설교도 하고, 병자들의 병을 고쳐 주곤 하였는데, 그의 설교가 지닌 권위에 놀란 유대인들은 예수가 누구인가의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예수는 요르단강을 건너 베레아 지방으로 가, 베다니에서 마리아의 동생 라자로를 죽음으로부터 살려내었다. 이때 예수는 마리아의 자매 마르타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요한 11:25～26)라고 말하였다. 4. 예수님에게서 배울 수 있는 리더쉽 (1) 예수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었다 (2) 예수는 자신의 능력을 확신했다 (3) 예수는 자신을 결코 거짓으로 전하지 않았다 (4) 예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갔다 (5) 예수는 휴식 시간을 가졌다 (6) 예수는 계획을 세우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7) 예수는 성공을 위해 모든 일을 다 성사시키지는 않았다 (8) 예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 (9) 예수는 사람들의 경제생활을 걱정하였다 (10) 예수는 새로운 곳을 기꺼이 찾아가셨다 (11) 예수는 자신의 견해를 바꾸라는 사람들이 말을 결코 수락하지 않았다 (12) 예수는 적절한 시기와 준비를 이해하고 있었다 (13) 예수는 목표를 위해 열정을 쏟았다 (14) 예수는 권위를 존중하였다 (15) 예수는 사람을 한 번도 차별하지 않았다 (16) 예수는 동기를 부여했다 (17) 예수는 자신에 대한 헛소문을 극복하였다 (18) 예수는 비평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19) 예수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적절할 때와 적절치 못한 때를 알고 있었다 (20) 예수는 지도자들을 교육하였다 (21) 예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도를 잘못 판단하였을 때 결코 낙담하지 않았다 (22) 예수는 사람들이 충성하지 않거나 배반했을 때 비통해하지 않았다 (23) 예수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과 교류하였다. (24) 예수는 유혹을 물리쳤다 (25) 예수의 결정은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것이었다 (26) 예수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았다 (27) 예수는 반복의 법칙을 알고 있었다 (28) 예수는 미래를 생각하는 분이었다 (29) 예수는 돈만으로는 만족을 가져다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30) 예수는 말의 힘과 침묵의 힘을 알았다 (31) 예수는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기 원할 때와 해보지 못한 것을 하고 싶어할 때를 알고 있었다 (32) 예수는 실수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그것을 수정하도록 허락하였다 (33) 예수는 문제 해결자였다 (34) 예수는 혼자서 성공을 거두지 않았다 (35) 예수는 돈이 우리가 원하는 어느 곳에나 있음을 알았다 (36) 예수는 상세한 목표를 세웠다 (37) 예수는 모든 위대한 일이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다 (38) 예수는 사람들이 상처받을 때 같이 상처받았다 (39) 예수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40) 예수는 습관의 힘을 알고 있었다 (41) 예수는 시작한 것은 모두 끝냈다 (42) 예수는 성경을 잘 알고 있었다. (43) 예수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44) 예수는 모욕당할 곳보다 축하 받을 곳으로 갔다 (45) 예수는 하늘 아버지께 끊임없이 물었다 (46) 예수는 기도하는 자가 결과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47) 예수는 일찍 일어났다 (48) 예수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증명해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49) 예수는 불필요한 대적은 피했다 (50) 예수는 어떤 일은 사람들에게 위임했다 (51) 예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소망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질문했다 (52) 예수는 항상 진심으로 대답했다 (53) 예수는 자신이 정한 목표는 바꾸지 않았다 (54) 예수는 자신의 권한에 속한 사람들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55) 예수는 보다 경험 있는 사람의 지도를 추구했다 (56) 예수는 무례한 자를 용납하지 않았다 (57) 예수는 씨를 뿌리고 거두는 법을 존중했다 5. 성경 속에서의 경영 성경에서 경영이란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하고있는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은 성공적인 조직관리의 3가지 원리를 소개하고있으며, 창세기 41장은 최근 기업들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가절감의 중요한 영역으로 관심을 끌고있는 물류관리에 관한 내용과 관련된 한 사건이 기록되어있는데, 애굽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7년간의 세계적인 풍년과 기근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해결하는 요셉에 의한 곡물 물류관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출애굽기 18장에는 200여만 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천부장과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의 분권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요한 복음 4장의 수가라는 동네 우물곁의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 속에는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광고수용이론중의 하나인 AIDMA 모델이 언급되어있으며, 바울의 3차 전도전략 내용 등에서도 현대 경영기법들이 요소 요소 언급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 교회 구성원들의 욕구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인구 통계적 특성별, 영적 성숙도를 고려한 차별적인 교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시장세분화 전략과 고객만족경영 등의 성경의 경영 원리들을 각 분야에서 매우 훌륭하게 도입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교회성장을 위한 원리로 많은 교회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셀 목회도 소규모 조직운영과 공동체로서의 일체감 형성을 통한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는 현대 경영원리를 성경 속에서 재발견한 형태의 하나로도 볼 수 있다. 21세기에 경영이란 더 이상 영리조직의 전유물만이 아니다. 성경의 진리는 일점 일획도 내용이 변질되어서는 아니 되나 하나님 교회의 성장과 교회의 사명인 복음증거와,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회가 경영 원리를 도입하는 것이 결코 형이하학적인 발상이나 비 성경 적인 것이 될 수 없다. 교회 성장이 둔화되고 기독교의 사회 영향력이 점차 감퇴 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타파하고, 지속적인 교회개혁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경적 경영원리에 관한 관심과 이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