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 한문으로 써본다.終南山 南쪽에 있는 끝산이다.그러니깐 비슬지맥의 끝점이다.329봉에서 계속 내려간다면
남전천을 만나 면서 그 끝을 마치고 東쪽의 팔봉산(321m)을 지나 외금마을로 내려가면 밀양천을 만나 면서 끝이다.
'꾼'들은 그래서 외금마을로 가면서 지루한 [비슬지맥]을 끝내는가 본다.
[비슬지맥]시작점은 어디일가? 태백의 매봉산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35번 국도상의 '피재'를 만난다.여기서 西쪽으로
내려가면 매봉산 쪽인데 직전에 [분수령목장]을 만나고 여기서 左측의 東쪽으로 진행 하면 다시 피재 에서 내려온 #35번
국도를 만나는데 [작은피재]다.여기서 부터 [낙동정맥]은 南쪽으로 내려오면서 그 산맥을 내려온다.
그 거리는 자그만치 351.1km의 대장정이 시작 되는것이다.그리고 수많은 明山들을 배출 하면서 경주지역의 [단석산]으로
내려오다가 사룡산분기점(683m)을 만나고 여기서 西쪽으로 [비슬지맥]을 분리 하고 東,南쪽의 단석산분기점으로 내려간다.
분기점에서 西로 내려오면 헬기장을 만나고 사룡산을 만나게 된다.분기점 내역은 여기 까지 기록 하기로 한다.
2008년8월27일 여수의 김영래 산벗의 추천으로 이산맥의 끝지점을 가기로 약속하고 광양에서 7시40분에 만나다.
그런데 산행 들머리인 [대동아파트]까지는 2시간이 체 안된다.도착하니 9시17분이다.그런데 나는 들머리가 [예림초교]
앞인줄 알고 다시 더 가자고 하고 올라가서 찾어 보니 잘못왔다.영래씨의 생각이 맞었다.
괜히 20분만 허비하고 다시 [대동아파트]앞에 도착하니 9시47분이다.입구에 횟집 사장한테 [로댐대나무 어린이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그건 잘 모르겠고 이 아파트 뒤로 가면 등산로가 이어진다고 알려준다.처음의 103동을 지나니 左로
놀이터가 있고 그앞에는 마트 다.지나가니 左로 104棟이고 정면에 바로 어린이 집이 있다.기가 막혀서-자기동네도 모르니
직전에 중장비 주차장이고 여기를 左로 끼고 잠시가니 삼거리인데 또 左측의 밭사이 멀리 산등성이 아래에 축사가 보인다.
표시기를 감나무에 붙이고 건천의 작은 실계곡의 등산로 오른다.左로는 '맥문동꽃'밭이다.藥재로 심었나?
깜짝 오르니 시멘트 도로다.그리고 정면으로 山 줄기가 보인다.준비하고 10:00출발이다.西쪽으로 시멘트길 따라 오른다.
10:05분이고 고개마루다. 右로는 체육시설이고 直은 관음사 길이고 그옆으로 시멘트 임도 길이 보이는데 안내판이다.
헬기장1000m.종남산2700m다.처음엔 右로 산등성이 끼고 사면길로 간다.개활지다.그리고 다음에는 그반대로 左로 산등이
끼고 올라가니 산자락을 넘어 가는데 여기가 산이 이어지는 평고개다.살펴보니 양쪽으로 옛길이 보인다.
다시 右로 산등성이 끼고 사면길 가니 左로 긴통나무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그리고 조금 위로 정상적인 등산로가 보인다.
左측이다.여기까지 약500m정도의 25분 왔다.그늘이 지워진 등산로를 숨차게 올라간다.8분여 오르니 가로로 시멘트 임도다.
左는 남산등산로2000m.건너쪽으로 헬기장1200m다.정면에 비포장임도쪽으로 바로가면 左로 올라간다.
힘들게 계속 올라간다.11:08분되니 자그마한 경주李씨 묘가 있다.숨이 가뻐서 여기서 잠시 쉰다.등산로는 자그마한 소나무
숲이다.11시30분 되니 右로 전망바위다.올라가보니 밀양강으로 삥둘러 쳐진 섬시내인 '삼문동'과 밀양시내 그리고 그 뒤로
운문산 가지산 그리고 右,北쪽의 [영남알프스]가 조망된다.
11시45분 드디어 '비슬지맥'의 분기점인 헬기장이다.西쪽으로 뾰쪽한 종남산이 보인다.5분여 내려가니 안부이고 철쭉단지의
초입이다.개활지의 급경사길을 숨가쁘게 올라간다.중간에 방동(꽃새미마을)으로 가는 이정표도 보이고 그위로 '샘물150m'
안내판이 노송에 매달려 있다.정말 숨가쁘다.제초한 흔적인데 마른풀 냄세가 참 좋다.
12시13분 정상이다.돌탑1기. 콘테이너1동.정상석2개.그리고 城터가운데의 봉화대 가 있다.西쪽 멀리서 부터 덕암산-종암산
그리고 더멀리는 화황산도 조망이고 右로 돌면서 밀양강으로 둘러쌓인 '삼문동'그 뒤로 밀양시내 더멀리 北으로는 가지산이
조망이다.다시 右로 돌면서 [영남알프스]가 우람하게 조망된다.참으로 훌륭한 조망권이다.
나홀로 자그마한 소나무에 표시기 붙이고 내려온다.그리고 이곳은 밀양시민의 봄철 철쭉축제가 열리는 곳이듯 하다.
이번에는 안부(능선삼각지 표시)에서 右로 내려온다.통나무계단.돌계단 내려오니 등산로는 左로 내려온다.그리고 12시45분
되니 임도고 '정자'가 있다.젊은 부부가 귀여운 애기를 데리고 휴식을 즐기고 있다.점심을 여기서 먹고 출발한다.
13시25분인데 영래씨는 直進하자고 한다.나는 아니다 라고 하나 의견존중 차원에서 소나무숲을 내려간다.앞서 가든 영래씨가
되돌아 온다.우리는 내여오는 방향이라면 左로 지금은 정자에서 右측의 임도로 내려간다(계속가면 두번째 만났든 안내판
임도길로 간다) 10여분 내려가니 13시37분이고 右로 풀속으로 등산로가 숨어 있다.조금 내려가면 진주李씨 묘가 보인다.
처음 만난 김해산악회의 표시기도 보인다.이제부터는 올라가는 등산로는 없다.푸석거리는 등산로를 작은 소나무숲길을 따라 내려가는 느낌으로 진행 하면 된다.이지역에서의 표시기가 계속 눈에 띄어서 길 엃어버릴 염려는 없다.지루할 정도이다.
별다른 특징 없이 산행길은 계속되고 14시38분이고 안부이다.이제 부터는 오르막이다.여기까지 4시간 넘게 달려 왔다.
그래서 피로가 겹친다.그리고 화악산에서 다친 허리가 자꾸 염려된다.오르는데 정말로 피곤함이 표현을 못하겠다.영래씨는
자꾸 쉬면서 기달린다.몇차레 쉬면서 오르니 329m의 능선 분기점이다.15시10분이다.그래봐야 30분 올랐는데 피로가 겹치니
정신이 없다.직진은 길이 없다.左측의 東쪽으로 휘어서 내려간다.그런데 산능선이 자꾸 오르 내림을 반복한다.
15시22분이고 첫번째 '송전탑'이다.털썩 주져 앉아서 시원한 물 한모금 한다.영래씨의 말이다."백선생님!어디서 내려갈가요?"
한다."무슨소리야! 끝까지 가야지-산꾼이 山에서 죽으면 얼마나 행복하다고-가요"한다.자존심이 있지.그야말로 자그마한
능선을 셀수 없이 오르 내리막이다.밤나무 밭을 지나는데 사실 내려가고 싶다.내려보니 동네서 도로까지 길도 만만찬다.
15시55분이고 마즈막 세번째 송전탑이다.앉아서 20여분 쉰다."영래씨 가만히 있어봐-술로 마취해야겠서"하면서 배낭속의
술을 꺼내 마신다.얼큰한 기분으로 취한 느낌으로 내려간다.그리고 또다시 오르막이다.16시25분 드디어 [정상]팔봉산이다.
삼각점이다.밀양301.1998재설이다.진행방향 右로 길이 보인다.그러나 우리는 北쪽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경사길 내리막이다.16시57분인데 정면으로 커다란 '풍차'가 돌아간다.풍력발전용인가?서서히 돌아가고 있다.그대로 내려오니
외금마을이고 도로가 나오는데 건너에는 농촌공사.상남지소다.조금위로 버스정유장이다.정유장 앞에서 보니 멀리 지긋
지긋한 종남산이 보인다.감상할 틈도 없이 버스가 온다.대동아파트 앞에 쉰단다.1.000원씩이라 한다.
17시55분 대동아파트 앞에서 출발이다.그런데 귀광시는 통행료금 5.900원을 내가 부담할려고 했는데 옷을 바꿔 입는 바람에
그만 얌체가 되고 말았다.19시40분 광양출발이다.그리고 광주에 도착하니 21:00다.모든 일정이 끝났다.총山行은 8시간 소요
돼였으나 6시간 정도면 끝날수가 있으며 [안내산행]은 피함이 옳을듯 싶다.
2008년 8월29일 광주광역시 백 계 남 씀 017-601-2955
*교통편은 자료 수집되는데로 기제 하겠슴
아래그림/들머리의[대동아파트]의 상가임.右로 진행하면 左로 아파트 입구와 마트.그리고 놀이터가 보인다.103동을 돌아서 가면 104동뒤로 돌면서[로댐나무어린이집]이 보이고 중장비차고옆 에서 직진으로 오르면 삼거리고 左로 축사가 보인다.
아래그림/낙동정맥에서 내려온 [비슬지맥]임.경주'단석산'못미쳐서 분기점이 있슴.
아래그림/[대동아파트]에서 오르는 "개념도'임.날머리는 외금 마을임.주위 확인하라고 넓게 올렸습니다.
아래그림/들날머리 상세도임.[국제신문]참고 하였슴.'들머리' 대동아파트임.버스정유장앞
아래그림/104棟 뒷쪽의 중장비차고 옆을 끼고 오르면 左로 畜飼가 보인다.축사쪽으로 오느면 등산로가 나온다.[정상동영상]
맨 끝부위에 올렸습니다.
아래그림/축사 가기전의 '국제표시기'와 김해경운산악회 표시기임.외금까지 같이 감.
아래그림/축사 10분 후 만나는 시멘트길에서 본 멀리 '종남산'이 조망 된다.맨 끝부위山 등산로는 右로 시멘트길로 오름.
아래그림/관음사 삼거리.고개마루의 右측의 체육시설이고 등산로는 左측으로 간다.안내판있슴(헬기장1000m.종남산2700m)
아래그림/左측(입구,시멘트길)으로 가고 右측길은 관음사 로 가는길임.
아래그림/여기까지 체육시설에서 약25분 사면길 개활지임도임.조금측 左로 정식으로 등산로는 계속된다.
아래그림/여기서 부터 중간의 전마봉을 제외 하곤 헬기장 까지 오르막이 계속된다.약1시간10분소요됨.
아래그림/중간에 다시 만나는 시멘트임도 건너가면 左로 오르막길이 보인다.임도 따라가면 정자를 만난다.
아래그림/오르다가 만난 右측의 전망바위에서 본 섬 같은 삼문리와 밀양시내와 그 뒤로 운문산.가지산의 조망이다.
아래그림/헬기장에서 본 정산 [종남산]이고 右측은 '철쭉단지'임.
아래그림/가야할 '팔봉산'능선임.
아래그림/정상오르기 전의 右로 이정표임.여기서 [비슬지맥]의 방동으로 이어 내려감.그리고 아래 헬기장으로 지맥은 이어짐
아래그림/힘들어서 안가고 싶은 마음뿐이고-왕복30분?올라올때를 생각해야지-
**Re로 이어집니다.[정상]쪽이니 계속 열람 바람.주위의[동영상]있슴. 감사 합니다.
西.北쪽으로 이어지는 덕암산-종암산-영취산.그리고 西,北밀리 관룡산이 조망이고 밀양시내 뒤로 육화산-억산-
운문산-가지산으로 그리고 北,東으로 [영남알프스]능선이 이어진다.(종남산 봉화대에서 본 주위 산능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