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출신 /2010년 지방선거에서 16명 당선

[섬김이]

서울디지털대 출신, 지방선거에서 16명 당선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본교 출신 당선자 16명을 배출했다.

당선자는 졸업생 7명과 재학생 9명으로, 학교에서 파악하지 못한 수까지 합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학부 별로 보면, 정치법무행정학부 출신 당선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학부 3명, 경영, 부동산학부 출신이 각 2명, 상담심리, 중국학부 출신이 1명씩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대학 출신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까닭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따라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늦은 나이에도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는 만큼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에서 지방의회의원을 다수 배출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당선자들은 늦은 나이에도 사이버대학에 입학해 다시 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높은 향학열을 지닌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출신 6.2 지방선거 당선자 명단>

강병태 정치법무행정학부 졸업 노원구의회의원	김대종 중국학부 졸업 성북구의회의원	김우일 경영학부 재학 노원구의회의원	김인호 정치법무행정학부 졸업 서울시의회의원
김채원 사회복지학부 재학 동작구의회의원	노승재 사회복지학부 재학 송파구의회의원	박창순 정치법무행정학부 졸업 성남시의회의원	서복성 사회복지학부 졸업 금천구의회의원
서종수 정치법무행정학부 재학 마포구의회의원	엄윤순 정치법무행정학부 재학 인제군의회의원	유근주 정치법무행정학부 재학 성남시의회의원	이문수 부동산학부 재학 안양시의회의원
이상보 정치법무행정학부 재학 김해시의회의원	이차순 상담심리학부 재학 서울시의회의원	정을권 경영학부 졸업 강원도의회의원	한상환 부동산학부 졸업 고양시의회의원

※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