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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그림 모음전 스크랩 고요한밤 거룩한밤 캐럴마을/오베른돌프
지킴이 추천 0 조회 15 06.08.30 17: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 노래의 발상지는 오스트리아의 음악도시 짤쯔부르크에서 약 20Km떨어진 오베른도르프(Oberndorf)라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1800년대초 이 마을에 요셉 모어(Joseph Mohr)라는 신부와 프란쯔 그뤼버(Frantz Grueber)라는 학교선생이 있었다.


이 두사람은 얼굴을 자주 맞대며 일하는 동안 자연히 가까와졌다. 1818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얼마 앞두고 당시 26세인 모어신부는 그뤼버 선생에게 축복이 가득한 성탄전야에 모여들 마을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무엇인가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그뤼버도 좋은 생각이라며 찬성을 했고, 이 제안은 곧 실행에 옮겨졌다. 모어신부는 모든 사람들이 조용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부를 수 있는 노래를만들기로 했다. 그는 그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Stille Nacht Heilige Nacht)"으로 시작되는 노랫말을 만들었다. 이 노랫말은 6절로 되어 있는데 1절은 다음과 같다.


Stille Nacht Heilige Nacht
Alles Schlaeft, einsam wacht
Nur das traute heilige Parr.
Holder Knab im lockigten Haar,
Schlafe in himmlischer Ruh
Schlafe in himmlischer Ruh


성탄전일의 조용하고 거룩한 뜻을 담고 있는 가사에 어울리는 곡도 만들었다. 모어신부는 이 곡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 노래는 두 사람의 공동노력으로 오베른도르프의 성 니콜라우스교회에서 곡을 만든 당일인 12월 24일 저녁예배도중에 처음으로 불려졌다.

모어신부는 기타를 치면서 테너를 맡고, 그뤼버선생은 베이스를 맡았으며, 교회합창단이 후렴을 불렀다. 그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도면 이 교회에서 불려지면서 점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미국에 소개되면서 급기야 전 세계에 보급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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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입구에 오베른 돌프 마을의 개념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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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작은 성당(?) 조그마한 건물이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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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경관을 구경하기위해 성당옆 둑을 오르니 경관이 좋은 강(?)이 흐르고 있는데 옛날에 교통수단이 어려울시 장사꾼들이 이강을 이용해 소금을 실어나르면서 장사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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