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장기 저장을 위한 기술이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시험장는 최근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는 단호박의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 60일 동안 품질을 신선하게 유지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기 저장을 하려면 우선 상처과·열매·미숙과를 제외하고 꽃받침이 작고 열매꼭지의 코르크 형성이 잘된 것을 골라 과실 껍질을 깨끗하게 손질해 5일 동안 예건한다. 이어 저장을 위한 크리 51*37*30cm의 프라스틱상자에 미세한 구멍이 뚫린 두께 0.08mm의 선택성 폴리에틸렌 필름을 깐다. 그리고 단호박을 한 개당 세 겹씩 신문지로 싼 뒤 플라스틱상자에 10~12kg 담고 이를 최종적으로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밀폐해 저장하면 된다. 이때 상자를 포개서 저장할 경우 다른 상자가 과실을 짓누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북부농업시험장에 따르면 이같이 <구리지망>단호박을 저온 저장한 결과, 60일 동안 품질이 신선하게 유지됐다. 이는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저장기간이 20일에 불과한 관행보다 3배 정도 저장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김남삼 북부농업시험장 농업연구사는 “단호박은 최근 재배면적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지만 과실 특성성 장기 저장이 안돼 홍수 출하에 따른 값 하락 등의 우려가 있었다”며 “이같이 장기 저장할 경우 필름 선택과 온도 설정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http://bayercropscience.co.kr/news/read.asp?Board=4&id=13&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