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날 저녁에 술한잔 하자는 억새님 전화가 갑자기 와서
정림동 강변식당에서 매운 닭발에 껄리를 마셨음다.
도착해보니 산초님.떡갈나무님.진달래님.억새님.구슬봉이님.유홍초님.회화나무님.상수리가와서
나중에 합류한 섬초롱님 까지 성황을 이뤘음다.
그동안 우리 산채뜰 활동 상을 설명해주고 조끼.명함. 특히 쉼터에 대해서도
참으로 많은 예기를 나눴음다.
각설하고
인연의 끈이란 허벌라게 질긴것이라
서로들을 그리워하는 맴들이 간절해서
10월 부터는 같이 모임을 하자고 잠정적인 합의를 보았읍니다.
물론 유동적 이겠지만........
그전에 우리들 쉼터에서 회장님이 주선해서
번개 한번 요란뻑적찌근허게 때려 버립시다...!!! - 끋-
첫댓글 큰일 하셨습니다.
우리카페의 취지는 자연속에 인간이 공존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사랑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자는 취지이기 때문에 자연 앞에선 어느 사람도 다 똑같은 인간일 뿐입니다.
덕망있고 고명하신 분들을 모시면 더없는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뵙길 갈망합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변함없이
처음처럼
함께 갈수 있는
동반자...
10월이
기다려지네요..
去者莫追來者勿拒,有緣卽住無緣去의 心情으로......
아직도 뵙지 못한 분들을 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네요...10월엔 산천에도 화려한 옷들이 입혀질것이고 그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님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