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들 金東吉 |
3번째 생일잔치를 맞은 열린우리당의 분위기는 매우 우울하였다고 한다. 어떤 당직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일간지 일면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잔치집이 아니라 초상집인 것이다.
내년 12월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대통령 선거를 1년 남짓 앞에 두고 여당은 어찌하여 그 꼴이 되었는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씨는 오늘도 계속 거짓말만 하는데 거짓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의 불과한 것이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왜 한화갑 씨로 하지 않고 노무현 씨로 하였는가. 아무리 거짓말을 잘 해도 16대 대통령을 옹립하는 일에 "나는 상관이 없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가 만일 한 씨를 가지고는 당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면 정대철 씨는 어떠하였을까. 왜 김해 출신의 "무명인사" 노 씨를 대통령후보로 옹립하고 그 과정에서 멀쩡한 정치인 정몽준 씨를 업어치기 한 것일까.
김대중 씨는 국가를 생각하고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저 자신이 법정에 서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그 짓을 했을 것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김대중 씨는 한국정치인으로는 실패작이다. 자기의 입장을 살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살리기 위해 10가지의 거짓말을 한다. 죽기 전에 사람이란 한번쯤은 반성을 하면서 정직한 말을 한마디라도 해야 하는 법인데 김 씨와 김 씨의 주변 인물들은 반성의 낌새는커녕 계속 거짓말만 하니 이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기 만하다.
http://www.kimdonggill.com/column/today.html?num=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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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개판 세상 (Mondo Cane) 南信祐 |
사진 : General James Van Fleet (1892-1992)
미국에 있는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에 있는 빨갱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주는 제임스 A. 밴 플리트 상을 주기로 했다는 신문기사가 오늘 났다. 큰 일 났다.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편히 주무시던 밴 플리트 장군께서 벌떡 일어나실 것만 같다. 하나밖에 없었던 아드님을 한국전에서 잃어버리신 밴 플리트 장군께서, 이 빨갱이들아! 하고 벽력같은 호령을 지르면서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미국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는 남북한 빨갱이 김정일 김대중에게서 돈을 얼마나 쳐받아 먹었으면, 저런 짓을 할까! 도널드 그레그는 김대중과 김정일의 충견이다. 미국에서 매일 돌아다니면서, 김정일 감싸고 김대중 보호하는게 도널드 그레그의 일과다. 평양을 제 집 드나들 듯, 수시로 드나들면서, 왕초 김정일의 지령을 받아오는 미국인 북한간첩이 바로 도널드 그레그다. 그리고 보면, 도널드 그레그와 독사눈깔 이해찬이 닮아도 많이 닮았다. 이해찬이 늙으면 꼭 도널드 그레그와 비슷해질 것이다. 개는 개를 닮고, 빨갱이는 빨갱이를 닮는다던가!
도널드 그레그 지론에 의하면, 김정일이 저렇게 핵깡패가 된 것은 전적으로 부시 대통령 때문이란다. 김정일을 상대해주고 달래고 퍼주면, 강아지처럼 순할텐데, 부시가 못살게 굴어서 김정일이 저렇게 사나운 미친 개로 변했다 한다. 김대중이 햇볕정책으로 한반도 전쟁을 막았는데, 부시 전쟁광이 김정일 위원장님을 못살게 몰아부쳐서 한반도가 저렇게 위험하단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참 좋은 나라들이다. 빨갱이 도널드 그레그도 그냥 내버려 두고, 빨갱이 김대중도 그냥 내버려 둔다. 그냥 내버려 두면, 조용하게나 살 것이지, 김대중은 남한에서 설치고, 그레그는 미국에서 설친다. 설치기만 하나? 한국전 영웅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기념하는 상까지 저희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니, 이런 개판 세상, 몬도 카네가 따로 없다.
주 편집 : Mondo Cane = 세계의 미개지나 문명사회의 그늘진 구석의 진기하고 잔인한 현상을 모은 1962년작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http://www.chogabje.com/toron/view.asp?id=1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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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노무현-반기문, 국제사회서 무거운 딜레마.. 눈총? 워싱턴=손충무 |
유엔총회 다음주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 또 북한인권 회피? 시험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정 이후 첫번째 시험대가 다음 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과 반기문, 이 두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 지 많은 나라 외교관들이 지켜보고 있다.
유엔은 다음 주말경 총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 포괄적 조사 방침과 북한 주민 구출을 위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총회에 상정시켜 총회에서 통과 시킨다.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을 상정, 총회 이름으로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은 이번이 2번째이다.
유엔 사무국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 (EU) 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유엔 사무국에 보내온 북한 인권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상정했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유엔의 북한 인권 탄압 결의안 표결때 기권 하거나 불참, 또 지난 2005년 11월 유엔 총회때 통과한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에는 반대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03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유엔인권위원회가 3년간 연속적으로 채택한 '북한인권규탄결의안' 표결 때에도 기권 또는 불참했다.
그로 인해 노무현 정권과 그 정권에서 외교를 책임진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국제사회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유엔 인권위원회는 북한 인권 규탄 결의안을 통해 ▲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의 처벌금지 ▲ 납북자 즉각 귀환 ▲ 국제적으로 인정된 노동기준 엄수 ▲ 고문방지 협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노무현 정권은 그런 운동에 전혀 가담을 하지 않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불만이 한국 정부로 돌아갔다. 그럴때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국의 입장은 참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 우리는 남.북이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면서 서로 대화를 통해 평화를 이루어야 할 입장에 있다"는 핑계 발언을 했다. → [계속 읽기]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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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클린턴 집권때 북에 속아… 핵만 키워 조선일보 김민철 기자 |
사진 : 두 바보 美 민주당 Carter와 Clinton 전 대통령
"北과 직접 대화" 美민주당 해법 통할까 94년 제네바합의 불구 뒤론 핵개발 계속 "거짓말땐 끝장낸다"는 美경고도 안먹혀
미국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방식으로 대북 핵협상을 벌이면 정말 북한이 핵을 포기할까. 민주당 정권을 이끌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8일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면서 "북한과 대화창구만 열리면 북핵은 1년 안에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경제적 보장을 받으면 핵을 포기할 것이며, 그럼에도 북한이 속인다면 "그것으로 끝장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민주당의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장과도 같은 것이다.
갈루치, "북은 우리를 속였다" : 한반도 1차 핵위기는 바로 클린턴 대통령 재임 때인 1993년 3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면서 시작됐다. 미국과 북한은 직접협상을 벌여 다음해 10월 제네바합의를 이끌어냈다.
북한은 실제로는 뒤로 핵개발을 계속하고 있었다. 99년에는 페리 대북조정관이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와 '페리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2000년 북한 조명록 특사와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교차 방문도 있었다.
제네바 합의 때 미국측 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장은 지난달 북한 핵실험 후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북한은 우리를 속였다.
파키스탄의 도움을 받아 우라늄 농축으로 갔다"고 말했다. 따라서 북한과 대화하면 1년 내 해결 가능하다는 클린턴의 말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그럼에도 북한이 속인다면 그것으로 끝장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국제사회를 수차례 속이고도 끝장나지 않고 오히려 핵폭탄을 갖게 됐다.
클린턴보다 강경한 부시 정부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구체적 방법은 민주당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경남대 김근식 교수는 "클린턴의 말은 북한과 큰 담판을 한번 해보겠다는 민주당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계속 읽기]
http://www.koreapeninsula.com/bbs/view.php?id=k_free&no=1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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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이종석 통일, 국보법위반 고발돼 金成昱 |
한총련 지원, 편의제공 등 혐의 : 이종석 통일부장관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행동본부(國本. 본부장 서정갑)는 11월10일 서울역 대한민국赤化저지국민대회를 통해 '李장관의 재직 중 한총련 등에 대한 국고지원 등의 사유'로 그를 국가보안법상 편의제공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13일 접수할 예정이다.
國本은 고발장을 통해 "피고발인(이종석 장관)은 자신의 지휘책임 아래 있는 통일부를 통하여 △2006년 5월10일~11일 이적단체인 한총련 등이 주도한 이적행사인 소위 남북청년학생교류통일행사에 9,100만 원의 국고를 지급하고 △2006년 5월1일 평양 대성산 혁명열사릉을 참배한 민주노총 등의 방북(訪北)행사에 6,939만 원의 국고를 지급하는 등, 이들 단체 구성원들이 反국가단체인 북한정권에 대한 고무ㆍ찬양행위를 하려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금품을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하여 국가보안법 제9조 제2항을 위반하였다"고 지적했다.
고발장은 "피고발인은 이적단체와 反국가단체 구성원들의 反국가단체 북한정권에 대한 고무ㆍ찬양행위에 국고를 지급하도록 결정함으로써, 국가보안법상 편의제공죄를 범했다"며 "피고발인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죄 성립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5585&C_CC=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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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한나라당 총재는 사실상 김진홍 池萬元 |
한나라당은 사실상 김진홍 목사가 지휘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9.25일, 뉴라이트 공동대표 유석춘 교수를 한나라당에 보직시켰고(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이어서 10월25일에는 빨갱이의 상징인 인명진을 한나라당 기율부장 격인 윤리위원장으로 보냈다. 이번 11.7일 창립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진홍은 또 7일 창립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 빅3에 경선 불복 땐 다리 분지른다는 말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빅3를 자기 휘하에 놓고 함부로 다룬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김진홍은 개인적으로 이명박과는 친구사이고, 손학규와는 청계천 활동을 함께한 사제-동지 관계라 개별적으로는 농담 삼아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공식적으로 한 말을 보면 박근혜를 포함해 소위 한나라당 빅3를 자기 휘하에 거느리고 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북한 공민증 가진 게 확실한 듯 : 김진홍에게 북한 공민증 보유 여부에 대해 질문을 했다가 불호령을 들은 회원들이 있다 한다. 여러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그런 말을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따로 불려가 호통을 맞은 사람이 있다 한다. 많은 사람 앞에서 그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면 사실대로 말해주면 될 일이다. 그러나 김진홍은 불쾌한 얼굴을 하면서 공민증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불경죄에 대해서만 호통을 쳤다 한다. 이늠 무엇을 의미하는가?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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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核을 갖는다 日本을 危殆롭게 할 뿐이다 朝日新聞 社說 |
北韓의 核實驗後, 麻生外相과 自民黨의 中川政調會長등이, 核에 대해서 議論할 必要性을 반복해서 說明하고 있다.
議論할 뿐이라면 좋은 것 아니냐? 그런 목소리도 있는 모양인데, 要職에 있는 政治家가 議論하자고 말하는 以上,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우선 自己의 意見을 말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만약 日本이 核保有로 한발 더 건너뛰어서 단행했다하자! 스스로의 손으로 核不擴散條約(NPT)를 破壞하게 된다. 지금까지 世界의 先頭에 서서 NPT의 重要性을 주장해온 日本이 核保有쪽으로 急變한다면, 國際社會에서의 信用은 땅에 떨어진다. 經濟制裁등으로, 한 없이 孤立이 深化될 우려가 있다.
美國에게는 美日安保條約에 대한 不信의 表明이라고 받아들여 질 것이다. 周邊國으로부터는 自主武裝으로의 傾斜다!라고 태도를 경직시킬 것이다.
가령 美國의 支持를 얻은 다음에의 核保有라고 해도, Asia에서는 새로운 不安定要因이 된다. 원래, 좁은 國土에 人口와 産業地帶가 密集한 日本은 核攻擊에 弱하다. 核으로 核을 抑止하기에는 限界가 있다.
核保有를 둘러싼 危險과 不利益은, 非公式적인 것이라고 해도 內閣과 防衛廳이 過去에 行한 核問題의 檢討報告書에도 記錄되어 있다. 核武裝에 의해서 日本의 安全이 높아지는 것은 없다고 結論을 내고 있다.
核保有는, 日本經濟의 生命線인 energy問題에도 深刻한 影響을 준다. 日本은 美日原子力協定에 基해서 uranium등의 核物質과 設備를 美國으로부터 輸入해서, 原子力發電所를 움직여 왔다. 協定에 의해서 平和利用에 限定하는 義務를 지고, 이것에 違反한다면 核物質과 設備등의 返還을 要求당할 可能性이 높다. 電力의 約3割을 原子力에 依存하고 있는 日本은, 당장 energy危機에 直面하게 된다. → [계속 읽기]
http://t.dzboard.com.ne.kr/view.php?uid=692&Board_num=twewoo&board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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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대한민국은 지금 내전상태 강미림 기자 |
사진 : 니시오카 쓰도무(이주천 옮김)의 '한국분열' ⓒ뉴데일리
한국연구가 니시오카 쓰도무 '한국분열' 출간 "한반도의 대립 축, 38선 아닌 남한 내부에 있어"
"대한민국이 위태롭다. 1948년 8월 건국 이래, 공산 세력의 침략, 테러를 물리치고 자유주의 경제 체제하에서 절대적 빈곤을 추방하며 민주주의를 실현시킨 대한민국이 지금 존망의 위기에 처해있다"
'한국분열(기파랑 펴냄, 이주천 옮김)'의 일본인 저자 니시오카 쓰도무(西岡力)가 분석한 한국의 현 상황이다. '친북좌파와 한미일동맹파의 내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그는 "한국은 한미일의 남방 삼각동맹(한미동맹, 미일동맹, 한일우호관계, 이하 한미일 동맹)을 유지해야 한다는 보수주류 세력과 여기서 탈피해 친김정일ㆍ친중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는 친북좌파 세력간에 이념적ㆍ사상적ㆍ정치적으로 '내전' 상태에 있다"고 진단한다.
기파랑이 펴낸 '시민강좌' 세번째 시리즈인 이 책의 저자 쓰도무 교수는 이 책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고 일본 논단 뿐 아니라 한국 미디어를 통해 외쳐왔다. 처음에는 일본인 대부분이 한국 전쟁에서 공산당과 싸우면 피를 흘렸던 한국인들이 반미친북이라는 자살행위를 할 리 없다며 내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이 이상해졌다는 소리가 일본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쓰도무 교수와 대한민국의 인연은 1977년 그가 연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대학원에서 한국 북한 지역의 연구를 전공했다. 그리고 그는 1982년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2년간 전문조사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는다.
그는 이 책에서 "한미일 동맹 지지 세력은 목숨을 내걸고 정치적인 '내전'을 치르고 있으며 지금 한반도의 대립 축은 38선이 아닌 남한 내부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또 한국의 좌파들이 한국민의 민족감정을 가장 자극하기 쉬운 한일 간의 과거사를 끄집어내, 반일감정을 유발하는 것은 결국 반미를 선동하고 한미일 삼각동맹 및 우호관계를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 [계속 읽기]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385801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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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취재비화] 4천년 역사를 되돌아보건데 이의재 논설위원 |
되돌아봐야 별것도 없지만... 에라 모르겠다 : 김세영(사진, 金洗榮, 1920生)이라는 국회의원이 있었다. 경북 상주 출생인데 학교는 평양에 있는 대동공업전문학교를 나왔다. 이른바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30대에 이미 함태탄광 사장이 됐다. 함태탄광이라면 전국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큰 탄광이었고 그 시절에는 우리나라 전국 가정의 대부분이 연탄에 의존하고 살 때라 돈도 엄청나게 많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4.19 학생의거로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국회가 해산된 뒤 제5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됐을 때 김세영씨는 무소속으로 경북 김천에서 출마했다. 그런데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 졸업이라는 그의 학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김세영씨는 학식과 거리가 먼 것 같았다.
김천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정견발표가 있었을 때였다. 김세영씨의 차례가 됐다. 누가 써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미리 장만한 두툼한 연설원고지를 들고 단상에 올라서자 그의 선거운동원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댔다. 손을 흔들어 박수에 답례한 김세영씨는 연설원고지를 탁상에 펼쳐 놓았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아니 김천 군민 여러분" 김세영씨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4천년 역사를 되돌아보건대..." 그때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그만 연설원고지를 몽땅 날려버렸다. 당황한 김세영씨가 날아가는 원고지들을 붙잡으려 했으나 헛수고였다.
세찬 바람과 함게 원고지는 모두 날아가 버렸으며 김세영씨는 연설원고 없이 즉석연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가 됐다. 잠시 머뭇거리던 김씨는 다시 한번 "4천년 역사를 되돌아보건대" 하더니 "되돌아봐야 별것 아니지만"이라고 했다. 청중들인 유권자들은 다음 말을 기다렸다.
4천년 역사를 되돌아봐야 별것 아니라면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유권자들은 당연히 김세영씨의 다음 말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김세영씨는 느닷없이 "에라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두손을 높이 쳐들고 "자, 여러분 연설 대신 제 절이나 받으십시오" 하더니 단상에서 큰 절을 올리는 게 아닌가. → [계속 읽기]
http://newsandnews.com/article/view.php?id=headline_1&no=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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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국민행동본부 '대한민국 赤化저지국민대회' 개최 황현성 기자 |
2006.11.10. 오후2시 서울역광장 "친북좌파에 의해 대한민국이 유린되고 있어" :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0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대한민국赤化저지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이종석 통일부장관에 대한 고발을 결의했다.
김광일(변호사, 前 대통령비서실장),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 김성은(前 국방부장관), 김상태(대한민국성우회 회장, 前 공군참모총장), 이철승(비상국민회의 상임의장), 이상훈(前 국방부장관), 채명신(초대 주월한국군사령관), 황장엽(前 조선노동당 비서)씨가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날 대회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만 여 명의 국민들이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식전행사에서 최인식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은 "좌파단체들이 하도 행진을 많이 해서 차량이 많이 막히고 하는데 우리는 구국운동차원에서 행진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행사 후 행진 생략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대중은 대한민국 민족사에 너무나 많은 죄를 지어서 죽기 전에 사죄하기를 바랬는데 8년 만에 '목포'에 가서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란 말을 했다"며 "국가에 이런 배은망덕한 말이 어딨나, 김대중씨는 민족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간첩단 사건'에 대해서도 "느닷없이 국정원장이 바뀌었다"면서 "조국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국정원은 이번 '386간첩단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국민 앞에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민병돈 전 육사교장은 개회선언에서 "국민행동본부는 일찍이 이 정권이 간첩정권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며 "다만 이제야 사명감 있고 용기있는 대공수사관들에 의해 적발되었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이렇게 애써 온 이들을 많이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개회선언을 갈음했다. 대회사는 김성은 前국방부장관의 병환으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이 대독했다. → [계속 읽기]
주 편집 : 강연 audio 포함
http://bigcolonel.org/bbs/zb41/view.php?id=bd1&no=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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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정연주는 이기붕을 기억하라! 정창인 주필 |
인격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의 말로는 짐승과 같아 : 노무현은 정연주를 어떤 불법적인 방법이든 또는 편법적인 방법이든 다 동원해서 KBS사장으로 재임명하겠다고 지금 무리를 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다. 정연주의 경우 그 모든 정상적 절차를 무시하고 정연주만을 위한 무리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쯤 되면 민주주의의 핵심인 준법정신이 기본부터 부정하는 짓이다. 과히 노무현식 기만과 독선과 독재라고 할 수 있다. 그 목적은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KBS를 친북좌파반역자들의 전위선전대로 만들기 위함이다. 망국적 반역활동을 선전하기 위한 매체로 KBS를 이용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 음모의 잘못을 꼭 노무현에게만 돌리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정연주 자신의 선택도 노무현의 선택 못지 않게 이 파행의 근본원인이다. 정연주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러한 무리수를 거부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정연주는 기꺼이 노무현에 동조하여 그의 수족이 되어 친북좌파반역자들의 앞잡이가 될 것을 자청하는 꼴이다. 이 정도면 정연주 자신의 책임이 노무현의 책임보다 더 무겁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정연주가 KBS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생긴 일들은 한국언론사의 최대의 수치에 해당하며 언론기관의 공정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거짓 선전선동동대의 활동으로밖에 볼 수 없는 일들뿐이었다. 그 중 '미디어포커스'는 공정성을 상실한 KBS가 멋대로 조선일보 등 애국신문들을 공격하는 무기로 활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송두율의 국보법 위반 재판시에는 얼토당토않은 명목으로 송두율 변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영함으로써 재판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망동을 행하였다.
따라서 노무현이 정연주에 집착하는 까닭은 분명하다. 정연주만큼 노무현을 위해 기본적 양심이나 직업적 윤리를 다 버리고 행동할 행동대원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KBS사장으로 정연주를 굳이 앉히려는 이유는 뻔하다. 그가 훌륭한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저질이며 노예근성을 가진 인간말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연주가 다시 KBS의 사장이 된다면 그것은 정연주의 개인적 비극으로 끝나게 될 것이 뻔하다. 왜냐하면 노무현이 정연주에게 집착하는 주된 이유는 2007년 대선에서 정연주가 가장 악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바라기 때문이다. → [계속 읽기]
http://www.independent.co.kr/news/an_view.html?kind=main&id=1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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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거대한 사기극에 놀아나는 민노당 강철환 북한민주화동맹 부위원장 |
북한 야당 '조선사회민주당'은 '통전부' 소속 대남기구 : 북한에서 말하는 友黨(우당ㆍ벗으로 되는 정당이라는 뜻)이란 북한식 야당이다. 한때 남한에서 월북했거나 원로 간부들에게 우당 당수나 사회단체를 맡겨놓고 형식은 차렸지만 이제는 아예 통일전선부가 우당과 관변단체를 통째로 관리하고 있다.
북한에는 조선노동당 외에 '조선사회민주당'과 '천도교청우당'이란 간판만 유지되는 위성 정당이 있다. 북한에서 이런 쓸데없는 당의 간판이라도 필요한 것은 첫째, 북한에도 정치적 자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것이고, 둘째, 대남(對南)공작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민노당을 초대한 북한의 '조선사회민주당' 당수인 김영대 위원장은 현재 최고인민회의의 상임위 부위원장으로 북한의 對南 공작기관인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 소속인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의 북측 대표 및 범민련 북측본부 부의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류미영은 월북한 최덕신의 부인이다. 모두 통전부 소속이다. 대남공작부서 출신의 고위 탈북자에 따르면 통전부는 통일전선공작을 주관하는 對南 사업의 핵심부서로서 1978년 설치됐으며, 남북회담을 주관하고 노동신문 남조선 면을 담당하고 있고 위성 정당과 사회단체들을 내세워 대남공작활동을 공개적으로 하는 북한의 대표적인 對南(대남)공작부서다.
대외연락부ㆍ작전부ㆍ35호실은 비밀공작을 주로 전담하고 통일전선부는 대외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남북교류가 활성화될수록 간판 정당의 역할도 늘어나게 된다. 당 조직도 당원도 없는 조선사회민주당은 상층부만 달랑 있는데 구성원이 모두 통전부 요원들이고 조선노동당원들이다. 건물도 통전부가 관리하는 여러 건물 가운데 달랑 사무실과 간판만 내걸고 있다.
통전부는 정당활동 외에도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선불교도연맹'이라는 가짜 종교단체도 운영하고 있다. 이것 역시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대외선전용과 대남공작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종교학과는 이미 노동당 고위층자녀들이 몰리는 인기학과로 소문나 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모두 대남부서에 배치돼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기 때문이다. → [계속 읽기]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id=1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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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북 인권결의안 표결 - 한국 정부의 입장은? voa |
대북한 인권결의안이 다음 주말쯤 유엔총회에서 표결에 붙여질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유엔의 대북한 인권 결의안에 불참 혹은 기권으로 일관했던 한국 정부가 과연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청와대가 북한의 핵실험과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등 여러 변수 때문에 최종 입장을 정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유엔 기구와 세계 인권관련 단체들이 매년 발표하는 국제 인권보고서에서 항상 최악의 인권침해국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려왔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유엔인권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3년 연속 대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역시 첫 대북한 인권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유엔 총회는 다음 주말에 총회에서 북한 정부의 인권침해 행위를 우려하는 두번째 대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주도로 지난 7일 상정된 대북결의안은 북한 정부의 폐쇄적인 주민통제와 정치범 수용소 운용, 공개처형 등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사무총장에게 요청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가장 큰 이해당사국인 한국은 그동안 줄곧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안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해왔습니다. 남북한 화해협력과 북핵 관련 6자회담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 한국 정부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들은 지난 1년 간 많은 변수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정부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10일 노무현 정부가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공식 입장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공식입장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과 북한의 핵실험, 강화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압박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계속 읽기]
http://www.voanews.com/korean/2006-11-10-voa17.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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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김정일의 거짓에 계속 속지 말아야 황의각 고려대 명예교수 |
북한의 김일성(본명 김성주)과 그 아들 김정일은 대를 이어가면서 거짓과 기만으로 북한주민과 전세계를 속여 왔다. 1945년 10월 14일 소련 군정의 지시에 따라 평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조선인민해방축하대회'에 당시 소련 군복을 입은 33세의 젊은 김성주대위가 항일 독립군을 이끌던 김일성 장군으로 소개되면서 허위와 기만의 거짓 수령이 북한의 통치자로 등장했다.
북한공산주의자들이 우리 국민 앞에서 지금까지 해온 거짓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동족상잔의 6ㆍ25 전쟁도 자기들이 시작해 놓고 오늘날까지 남쪽에 의한 북침으로 우기고 있다. 북한공산주의자들은 사회주의 지상 낙원을 건설하여 북한주민들에게 이밥과 고기 국을 먹여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수많은 북한주민들을 갈수록 굶주려 죽게 만들고 있다.
경제적으로 만민평등주의를 주창하는 북한에서 지배계층은 호화생활을 누리는 반면, 김일성수령과 김정일에게 충성과 생명을 바치도록 사회정치교육을 강요받고 있는 인민들은 굶주림으로 고통하며 끊이없이 속임만 당하고 있다.
북한공산주의자들의 한반도 정책의 기본노선은 남한에서 사회중심세력을 포섭하여 사회주의혁명 통일을 성취하려는데 있다. 이 목표를 위해 북한의 김정일과 남한의 동조세력들은 무엇보다 '우리민족끼리'라는 슬로건 아래 민족 공조론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이 민족을 내세우는 것은 본질적으로 거짓이며 위선이다. 유물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공산주의 사회에서 민족은 철저히 부정된다. 민족애(民族愛)와 조국애(祖國愛)는 국민의 애정이 담긴 무형의 감정과 정서로서 반(反)유물론적이다. 따라서 공산주의자들에게는 '민족' 또는 '민족공조'와 같은 감정은 없다.
그런데 북한과 남한에 포진하고 있는 좌익 공산주의자들이 '우리민족끼리'라는 민족주의와 평화의 탈을 쓰고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는 자명하다. 남북한 민족공조와 민족해방이라는 거짓 깃발 아래 국민을 뭉치게 하여 남한에서 자본가세력과 미군을 몰아내고 공산화 통일을 이룩하려는데 있다. → [계속 읽기]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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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연주 전 사장 임명제청에 술렁이는 KBS 안팎 강이현 기자 |
"일방적인 이사회 잘못"… "정권의 방송장악 기도" : 9일 KBS 이사회는 11명의 이사 중 6명의 표를 얻은 정연주 전 사장의 임명제청을 결정했다. 이사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기욱 이사는 9일 "정 전 사장의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 제시와 철학을 높이 평가했다"며 임명제청 사유를 밝혔다. 이사회는 당초 꾸려졌던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절차 없이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의 제청을 받은 정연주 전 사장은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 달 이상 공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미뤄볼 때 임명 절차는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KBS 사장직에 대한 인선 절차는 마무리될 것 같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이던 정 전 사장의 임명에 대한 혼란은 KBS의 안팎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에는 퇴진운동으로, 정연주 씨에 대해선 출근저지로 맞설 것" : 누구보다도 KBS 노동조합은 공황상태다. 9일 면접을 막지 못한 노조는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정연주 사장 연임 저지'에 결국 실패했기 때문이다.
노조 집행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10일은 정권의 거수기들이 KBS인의 염원이 담긴 사추위를 치졸한 협잡으로 파괴하고 공영방송 KBS에 대한 테러를 감행한 날"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사회는 하루동안 호텔에서 13명 응모자에 대한 '면접쇼'를 벌인 뒤 예정된 각본대로 정연주 씨를 낙점해 청와대에 올렸다"며 "정연주 씨는 폭탄 맞은 폐허에 낙하산 타고 내려온 또 한명의 권력 시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KBS 노조는 이사회에 대한 퇴진운동과 함께 정연주 사장에 대한 출근저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계속 읽기]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61110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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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도 이라크로 향하는 북한선박 나포 産經新聞 싱가포르=藤本欣也 |
사진 : 기사와 관계없는 북한선박
로이터 통신은 9일, 인도의 연안경비당국이 10월말, 이란으로 향하고 있던 북한 화물선을 불심선박으로 나포하고, 선원으로부터 사정을 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선은 아무 것도 실지 않았고, 선원들은 「새 선박이기이기 때문에 시험항해하고 있었다」는 등으로 해명. 그러나 인도 당국은 「이란까지 항해하는 이유로서는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이 화물선은 고장이기 때문에 인도 영해내로 들어와, 인도당국이 10월29일 나포, 문바이港까지 예선했다고 한다. 항해에 필요한 서류는 갖추어져 있었지만, 구명용구 등에 불비가 있었다고 한다.
http://www.hses.com/n06111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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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좌파 노무현 정권에서 조작수사? 말이 되나 윤경원 기자 |
'전향 386' 황성준 씨 국민행동본부 집회서 '일심회' 사건 관련 연설 "선수가 선수 알아보듯 이번 간첩 사건 단언코 조작된 것 없다"
'386 간첩단' 사건과 관련한 노무현 정부의 친북 성향을 규탄하는 집회가 국민행동본부(국본)주최로 10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른바 '전향 386' 인사인 여명그룹 전 중앙위원 황성준(사진)씨가 연사로 나와 현 일심회 사건과 관련한 생각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황 씨는 "이번 386간첩단 사건은 과거 내가 활동했던 것과 유사하다"며 "그들은 이번 사건을 조작이니 기획수사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선수가 선수를 알아보듯 지금 이번 간첩사건은 단언코 조작된 것이 없다"며 "더군다나 좌파 노무현 정권 하에서 조작수사라니 말이 되는가"라고 실소했다.
또 "지금 간첩혐의를 받고 있는 자들은 국가기밀을 북에 넘겼는지 여부를 두고 간첩을 볼 것인지 말 것인지를 보는 시각이 있다"면서 "이처럼 아무리 북한을 찬양하고 국가보안법 상 회합ㆍ통신 죄를 저질렀어도 국가기밀을 넘긴 혐의만 발각되지 않으면 간첩죄 적용 근거가 없어졌다"고 개탄했다.
이와 함께 황 씨는 지난 운동권 시절 당시 시위과정에서 한 쪽 눈을 실명한 것을 고백하면서 "이를 두고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보상을 해주겠다며 전화가 왔었다"며 "그러나 나는 대한민국에 반역을 했기에 어찌 보상을 받겠느냐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친구사이라는 좌파시민단체 간부와의 대화를 짧게 소개하면서 "현재 386운동권 출신 상당수가 과거 전력에 대해 속으로 떳떳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이 20년 넘게 이 일만 해왔고 또 그게 바로 출세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계속 읽기]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rank_code&id=4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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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김정일, 유사시 개성공단 제1선 軍기지화 정재성 기자 |
정형근 "'햇볕 역이용' 전략차원 총참모부 지시" : 정형근(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개성공단에 대해 유사시 제1선 역할을 하는 기지로 만들 것을 총참모부에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통일ㆍ외교ㆍ안보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정 의원은 이같이 말하고 "(김 위원장은)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끝나는 2012년까지 1선 기지화를 위해 최소 5만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특수부대인 교도국 출신 제대 군인을 개성공단 근로자로 우선 배치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김 위원장이 2003년 7월 지시를 확인하려 개성공단을 현지 시찰한 적도 있다"면서 "개성공단은 결코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순수한 상거래를 위한 단순한 공업단지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 의원 의원실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통해 습득한 정보"라면서 "이처럼 북한이 '햇볕정책 역이용' 전략차원에서 통일전선부에 지시하면서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자신들이 합리적 판단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원실은 사실 확인을 위해 통일부에 요청했지만 "통일부도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 있을텐데 가타부타 답변이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김정일의 비공식 대변인' 자격으로 국내 라디오 방송에 출연, 북한 핵실험에 대해 언급해 논란을 빚은 김명철 조미평화센터 소장에 대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급 대우를 받는 공작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통일전선부는 대남사업을 '대남농사'로 지칭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 노동당이 직접 관리하는 핵개발 자금인 '710호 자금' 조달을 위한 외화벌이에 동원됐던 한 탈북자는 '90년대 초반 핵개발 자금이 부족했지만, 이후 남한 정부가 지원한 막대한 자금이 710호 자금으로 보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증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계속 읽기]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3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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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J, 그는 누굴 위하여 종을 울리나 박태우 논설위원 |
국가와 민족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인사들이 되기를 : 국민대다수가 반대하고 우려하는 국가의 안보문제에 대해 아직도 자신의 사견을 절대불능의 진리(眞理)인 것처럼 계속적으로 주장하는 전직 대통령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지금은 21세기의 지구촌화(globalization)를 논하는 정보통신시대이다. 70년대의 냉전적 사고와 전제주의적 통치술을 기반으로 한 사고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못하는 집단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평화의 개념과 평화를 지키려는 방법도 시기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고 또한 이러한 평화를 갈구하는 대상의 특정한 형질이나 속성에 따라서 유연한 처방을 내는 것은 국제정치의 상식이거늘, 어제나 오늘이나 오매불망(寤寐不忘) 같은 논조로 북한의 체제유지를 위한 포용적 대북론(對北論)을 굽히지 않는 한 노정치인의 마음속에는 무슨 생각이 있는 것인가?
그들의 목숨을 연장하는 데만 모든 것을 걸고 국민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방향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김정일 정권이 이를 거부하고 핵(核) 놀음으로 체제유지에 모든 것을 올 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검증되지 않은 논리로, 고통 받는 대다수의 백성들을 보지 않고 김정일 정권의 독재 권력만 보는 역사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시 한 번 북한의 순수한 민중의 입장에서 북핵을 보기 바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8일자로 부산을 방문하여 국제교통.물류박람회가 개최된 식장의 기조연설에서 "공산국가는 억압과 봉쇄로는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 오히려 더 강해진다"는 대북(對北)유화론을 또 주장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필자와 같이 대북문제, 한반도주변정세를 오랜 시간 동안 아무런 사심이 없이 연구한 학자에게는 매우 진부한 소리로 들린다.
미국을 위시한 자유진영의 군사력이 강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의 굳건한 가치체제가 전 세계의 지도적 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지 못했다면 동유럽의 공산국가들과 소련의 붕괴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6&no=1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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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한국 통일돼도 일본과 1대1 경쟁 어려워 강효상 에디터 |
하버드 석학과의 대화 … [3] 에즈라 보겔 교수 중국 세력이 더 커질 경우 韓ㆍ中밀월 지속될지 의문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한국도 없었을 것
미국 학계에서 최고의 동아시아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에즈라 보겔(Ezra Vogel)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에서 덩샤오핑(鄧小平)의 역할처럼, 박정희(朴正熙)가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한국도 없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76세로 6년 전 강의에서 은퇴하고 현재는 연구교수로 중국현대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보겔 교수는 캠퍼스 인근 자택에서 본사 강효상(姜孝祥) 경제산업에디터를 만났다.
- 요즘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가? "최근 나의 주요 연구는 덩샤오핑의 시대를 조명하는 것이다. 그의 주요 활동기간인 1973년부터 1992년까지 중국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해하려는 것이다.
20세기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1978년 이후 중국의 변화다. 덩샤오핑이 어떻게 집권해 어떤 전략을 수립했으며,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보려는 것이다."
- 만약 덩샤오핑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중국은 어떤 모습일 것으로 보는가? "덩샤오핑이 없었더라면 중국은 아주 뒤처진 모습 그대로였을 것이다. 덩샤오핑 외에는 누구도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덩샤오핑은 아주 경험이 풍부한 리더였다.
경제정책을 다뤄봤고, 1966년부터 76년까지 당비서를 지냈다. 외교정책도 다뤄봤으며, 1949년부터 52년까지 중국 남서부 지방에서 지방행정을 해본 경험도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공부하는 등 준비된 리더였다. 머리가 우수하고 전략적이며, 추진력도 갖추었다. 덩샤오핑이 아니었다면 중국은 훨씬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 [계속 읽기]
http://nk.chosun.com/news/news.html?ACT=detail&res_id=8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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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中 랴오닝성서도 흑백 쌍둥이 탄생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사진 : 요심만보(遼瀋晩報) 제공
최근 호주에서 흑백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보도에 이어 중국에서도 동북부 랴오닝(遼寧)성의 결혼 3년차 부부가 이미 10개월 전에 흑백 쌍둥이를 낳아 잘 기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 성도 선양(瀋陽)에 사는 야오(姚)모 씨는 2004년 남편 류(劉)모 씨와 결혼해 올해 1월12일 한 병원에서 3분 간격으로 건강한 쌍둥이 딸 메이룬(美輪)과 메이환(美奐)을 별 탈 없이 출산했다.
쌍둥이 가운데 언니 메이룬은 몸의 피부 전체가 까무잡잡하고 동생 메이환은 백설같이 희다는 것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병원 간호사였으나 엄마인 야오 씨는 이상하다는 생각보다 그저 사랑스럽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는 것.
메이룬과 메이환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눈길을 끌어 귀찮을 정도로 카메라 세례를 받고 선양 세계원예박람회 개최 기간에 열린 한 예쁜 아기 대회에서는 대상을 받는 등 최고 인기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소식은 한 이웃 주민이 최근 호주에서 태어났다는 흑백 쌍둥이의 사진을 실은 신문을 가져와 "혹시 메이룬과 메이환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할머니 런푸룽(任福榮) 씨가 현지 신문에 연락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남편과 자신이 모두 순전한 중국인이라는 엄마 야오 씨는 "다른 사람들이 내향적이고 온순한 사내 아이 모양의 메이룬은 신장(新疆)사람 같고, 매우 활발한데다 거의 하루 종일 웃음을 그칠줄 모르는 메이환은 유럽사람 같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선양시 제5인민병원 산부인과 멍리쥐안(孟麗娟) 주임은 "메이룬과 메이환의 경우 성별, 혈액형, 외모 등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 이란성 쌍둥이라는 특성 때문에 개체 간에 피부색 등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정상에 속하지만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주 편집 : 異父系 複임신 ☜ 클릭
http://www.yonhapnews.co.kr/news/20061109/040203010020061109145530K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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