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이가 바쁜지 올 만에 카페에 들러 이제서야
연말모임정산을 간략하게 올리려 하네.....
먹고 살기 바빠서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라네....
때는 바야흐로 2005년을 하루 남겨둔 12월 하고도 30일
성일친구가 사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정확히 지하철 4호선 범계역 "화로참숯불고기구이" 갈비집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합석....
이런저런 세상사는 얘기들 하면서 시간은 흘러 흘러.......
2차로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하면서 묵은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호프집으로 이동...
그곳에서도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각자의 안식처로 귀가하려
하는 찰라에 김성일 친구의 예쁜마나님께서 오시어
덤으로 성일이네 행복한 가족얘기를 들으며
아쉽게도 다음기회를 뒤로하고 서민 인지라 지하철이 끊겨
집에 못찾아 갈까봐 서둘러서둘러 미아리를 향해 달려왔다오~~
암튼 친구들 다음기회에는 멀리있는 친구들도 함께 만날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네~~요..
부지런한 쥔장어른께서 정리를 다 하셨는데
뒷북치고 있는 것 같아 쬐금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나도 한번 정리한번 해보려네...
* 참석인 (9인)
김성일. 김성유. 추연중. 추정렬. 조정근. 추복단. 추연실. 김인숙. 김춘남
자진납부방식으로 20,000원씩 9친구들이 180,000원을 만들어
맛난 돼지삼겹살에 찐~한 쐐주 한잔씩 하고
118,000원을 계산하고 나니 62,000원이 남는거야~
남았는데 그냥갈수 없잖아~
해서 2차로 호프한잔씩 했는데
아~ 글쎄..
김성유선생님께서 부지런하게도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계산을 해 버리신거야~
미안했지만 선생님께서 한턱 쏘겠다는데 사양하면 안되겠다 싶어
기다렸지.....(잘했지롱^^&)
근데 이번에 성일씨 마나님이 오셔서 추가로 더 마시게 되어
23,000원을 계산완료....
해서 그날 남은금액 39,000원 얌전히 통장입금 했다오~~^^
( 통장현재잔액 23,200+39,000=62,200원 )
글고..
우리 바우베기회 연회비가 있는데
그날 당일 화로구이집서 김성일. 김성유. 추연실-3명이 현금으로 입금하고
김광일. 추복단-2명은 통장입금 된 걸로 알고 있다오...
확인은 아직 안해봤지만 그 친구들 인간성으로 보면 거짓말은
아닐거라 사료됨.....
그럼 계산한번 해보자...
62,200원+600,000원=662,200원
우선 나 부터 분발하고
담주에 입금해야겠다....
이 글을 보신분들 분발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들.....
2006. 2. 3.
서울에서 예쁜여우 한마리가....
첫댓글 장하다 친구야 화이팅~~~!!!!!!!!
ㅋ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