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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국가대표 지훈민 선수(사진 좌) 역도국가대표 고광구 코치(사진 우) |
“선배님!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훈민아! 우리 열심히 잘해보자”
지난 7일 역도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된 고광구(광주은행)감독과 역시 국가대표로 선발된 지훈민(고양시청)선수가 태릉선수촌에 나란히 입촌해 완도중학교 13년 선후배가 함께 태극마크를 다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훈민(완도중 53회)선수는 “코치님을 잘 알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고 고민 상담과 조언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편안하다.”며 “후배인 저를 지켜봐주시고 부족한 부분 채워 주신다면 모범된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이어 “작년 전국체전 3관왕과 11월 고양시에서 열린 ‘2008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2개를 땄다. 올해 목표는 역시 고양시에서 열리는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 코치로 처음 선임된 고광구(완도중 40회)코치는 “국가대표 경력은 10년이 되었지만 코치로 처음 선수촌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시설이나 분위기가 선수시절보다 많이 바뀐 것 같다. 하지만 선수 때 마음가짐으로 후배 국가대표들을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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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로 만난 역도국가대표 군외출신 지훈민 선수와 완도읍 노두리 출신 역도국가대표 고광구 코치
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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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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