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하이브리드는 소비자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 높여주는 첨단 기술의 아이콘입니다. 두 개의 심장 혹은 동력원, 두 개의 핵심 기능 등이 하이브리드로 소개되면서 혁신의 가치를 누리고 싶은 고객의 바람을 충족해왔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아이오닉(IONIQ) 프로젝트를 통해 주도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2016년의 시작을 알렸죠. 그 외에도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라인업 차량은 쏘나타와 그랜저 등으로 동급 차종보다 더 나은 연비와 친환경성으로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운전 시스템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구동됩니다. 엔진을 가동하기 위해 연료를 주입하고 회생제동 등을 통해 모터를 가동하는 배터리를 충전하게 되는데요. 차량 주행 상태에 따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동력 전달 상태, 출발과 가속 시, 정속 주행 시, 감속 시 등 차량 계기판에 영역별 엔진 상태를 표시하는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지(좌), 모터구동(우)을 나타내는 에너지 흐름도]
계기판의 종류로 일반타입과 슈퍼비전 타입이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 모터의 힘으로 차량이 구동되는 계기판의 종류별 화면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에너지 흐름이 없다가 시동을 걸거나 모터 주행 중에 배터리, 즉 모터에서 휠로 흐름표가 표시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엔진구동(좌), 엔진/모터구동(우)의 에너지 흐름도]
엔진의 힘만으로 구동하는 경우에 엔진(ENG)에서 휠로 흐름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 큰 출력을 내고자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가동될 때 엔진과 배터리에서 흐름표가 휠로 향합니다.
[배터리 충전(좌), 회생 제동(우), 엔진구동중 배터리충전(하)]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충전이 여러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엔진의 힘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 엔진으로 흐름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회생 제동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데요. 회생 제동은 차량 속도가 줄어들 때 모터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엔진에서 흐름표가 휠과 배터리로 향해 나타나는데요. 엔진의 힘만으로도 주행 중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충전/회생 제동(좌), 배터리 충전/모터 주행(우)]
엔진과 회생 제동이 동시에 진행되며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이 더 빠르게 될 수 있는데요. 엔진과 휠에서 배터리로 향하는 흐름도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엔진에서 배터리로 배터리에서 휠로 이어지는 그림에서는 엔진은 충전만을 주행은 모터의 힘으로만 진행됨을 나타냅니다.
[엔진 브레이크로 제동(좌), 엔진 브레이크와 회생제동(우)]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한 제동 시, 휠에서 엔진으로 흐름표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엔진 브레이크 작동하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충전하게 되면 휠에서 엔진과 배터리에 흐름표가 생성됩니다.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주행하며 에너지의 흐름도를 보는 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상태를 이해하는 만큼 더 효율적이고 즐거운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모터 및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고전압(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조명, 와이퍼, 오디오 등을 작동시키는 보조 배터리(12V)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조 배터리는 (주행 가능) 표시등이 켜진 상태 또는 고전압(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충전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