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천로타리클럽 축하 위해 기념식 방문 36년 우정 과시 남해로타리클럽 군내 8명 학생에게 총 300만원 장학금 전달
국제로타리3590지구 남해로타리클럽(회장 하종삼)이 지난 4일 남해읍공용터미널 5층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남해로타리클럽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국제로타리 2510지구 심천로타리클럽의 방문을 환영하는 주회도 가졌다. 두 클럽은 올해로 36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마다 양 도시를 상호왕래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올해는 일본 심천로타리클럽 나리타 아끼히꼬 회장을 비롯해 4명이 남해를 찾았다. 남해로타리 하종삼 회장은 “양 클럽은 오랜 세월동안 두터운 형제애와 같은 우정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국제적 자매결연이 영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주회에서 심천클럽은 남해로타리클럽에 군내 노인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복지기금과 청소년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양 클럽은 선물을 교환하면서 1년 만의 만남에 서로 반가워 하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남해로타리클럽은 올해 창립기념일에도 매년 계속해오던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클럽이 올해 선발한 장학생은 대학생 3명, 고등학생 5명이었다. 클럽은 이날 대학생에게는 50만원씩, 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씩을 합쳐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 정일권(조선토목과), 김민재(컴퓨터정보과),
권홍인(비즈니스사무과) 이상 남해대학 ▲고등학생: 정윤이(제일고), 홍해룡(제일고), 박희영(제일고),
남경원(남해정보고), 김슬기(창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