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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제9회 대한민국만돌린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오는 6.26.토.10-4시까지 서산석림동성당에서 열립니다. 250여명의 전국 만돌린오케스트라들이 모여 연주하는 만돌린 대잔치입니다. 아주 드문 기회이오니 비신자, 냉담자와 함께 오셔서 만돌린의 매혹적인 선율에 심취하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방윤석 신부의 주일 강론 연중 제12주일 다해(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2010.6.20. hor12c10한국전쟁이랬었다.hwp
* 지난 주일 강론을 보시려면 대전마르코니 카페를 참고하십시오. 이 강론은 주일이 지난 후 다시 정리하여 이 카페에 최종 저장됩니다. http://cafe.daum.net/DS0LB * 원하시는 공소회장님들과 희망자에게 매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강론이 길면 줄여서 사용하십시오. * 전화로 말씀의 전화 듣는 법: 152 누르고 기다림-신호음 울리고 안내말 나오면-사서함번호 3217번 누름. 듣는 시간 3분.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1통화 요금. 공소예절 중 강론시간에 스피커폰으로 대신하실 수 있습니다. 지인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세요. 말씀의 전화 카페에도 음성 녹음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malssmphone * 제1독서 : 신명기 30,1-5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다시 모아들이실 것이다.> *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4,29-5,2 <서로 용서하십시오.> * 복 음 : 마태오 18,19ㄴ-22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겠다.> * 제 목 : 한국전쟁 이랬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오는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전후 세대들이 전쟁을 전혀 모릅니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유엔군이 북한을 먼저 침공했다고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바로 알라는 의미에서 잠시 한국전쟁을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 정상들이 전후 처리와 소련의 대일참전, 그리고 일본의 무조건 항복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일제치하에 있는 한국의 독립 보장을 언급함으로써 조국 광복의 서광이 비쳤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연합국 항복 요구를 거부함으로써 미국은 일본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였고 소련군은 만주와 북한 지역으로 진격했습니다. 이리하여 일본이 패전하게 되자 미국은 소련군의 남진을 막기 위해 전략적 가치만을 고려하여 38도선을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한 미·소 양군의 진출 한계선으로 정함으로써 한반도가 분단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남북한은 정부수립 이후 북한은 남로당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군 반란 사건 (여수순천 반란 사건) 등을 일으키게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대남 적화 전략을 남침 전쟁으로 바꾸고 남한에 유격대를 남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련은 그들의 군대를 북한에서 철수시킨 후 주한 미군 철수를 종용하였으며, 북한 김일성은 소련을 방문하여 비밀리에 군사 협정을 체결하였고 중공의 군사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김일성은 소련의 스탈린을 만나 대략 20만 정도의 병력을 무장시킬 수 있는 장비와 1개 사단 정도의 기갑장비만 있으면 충분히 적화통일이 가능하다고 설득했고, 스탈린은 그 요청에 따라 대략 20만명분의 장비와 242대의 탱크, 그리고 각종 야포 따위를 북한에 제공합니다. 이로써 소련제 무기들이 북한에 반입되었고 중공군 소속 한인계 병력들은 북한군에 편입되었습니다. 또한 북한군이 남한군의 전투력을 탐색하기 위해 38도선 일대에서 무력 도발을 자행하는 동안 주한 미군이 철수하고 미국의 극동방위선에서 한국이 제외됨으로써 남침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1950년 6월에 접어들어 북한은 남침을 은폐하기 위한 위장 평화공세를 전개하면서 공격 부대를 전방으로 전진 배치하고 정찰 명령과 전투 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당시의 남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하자면, 병력은 남 105,752명 북 198,380명, 탱크 남 0대 북 242대, 야포 남 91문 북 728문, 함정 71척 북 110척, 항공기 남 22대 북 211대였습니다. 그 후 미군의 참전과 중공군의 참전으로 각종 군수 지원의 강화로 인해 남북한은 대대적인 징병에 의해 전쟁 후반에는 병력수가 북한군은 대략 35만 정도, 남한군은 대략 60만 정도까지 불어납니다. 한편, 한국군은 북한군의 심상치 않은 동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령해 왔던 비상 경계령을 해제한 후 북한군의 남침 전날인 6월 24일에는 장병들에게 외박과 휴가를 실시함으로써 전선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6월 25일 새벽 4시에 남침을 개시하여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8월 초에는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군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16개국 유엔군과 함께 인천 상륙작전에 이어 낙동강 방어선에서 총 반격 작전을 전개한 결과 1950년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하였고 10월 26일에는 한중 국경선인 압록강까지 진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6.25전쟁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간의 전쟁으로 변하였고 전투는 38도선 부근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전개되었습니다. 1951년 7월 10일 휴전 협상이 열리면서 전선은 현 휴전선 부근에서 고착된 채 치열한 고지 쟁탈전만 치르다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 협정을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남한 측은 민관군과 유엔군을 합하여 215만 명이 죽거나 다치고 실종되었으며 북한 측은 중공군을 포함하여 200만 명에 달하는 병력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80%가 전화에 휘말리었고 약 1천만 명의 전쟁재해민이 발생하였으며, 분단의 장벽은 더욱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북한군은 2만4천명의 치안부대 병력을 점령지역에 배치하여 점령지역을 통치하였으며 군경을 비롯한 우익인사, 지식인, 종교인들을 반동분자란 명목으로 검거, 투옥, 납치한 후 인민재판으로 13만명의 양민을 학살했습니다. 삽이나 곡괭이 등으로 잔인하게 쳐 죽였습니다. 또 4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의용군이라고 하여 남한 청년들을 강제 징집하여 훈련도 없이 전선에 투입함으로써 형제간, 친구간, 동족간에 총부리를 겨누게 하였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동네사람끼리 서로 잡아 죽인 것입니다. 인민군은 반동분자로 몰아 죽이고 수복 후에는 빨갱이로 몰아 죽이고 해서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네사람끼리도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또 1천만 명의 이산가족들이 있습니다. 나라가 두 동강나서 60여 년씩이나 끈질기게 서로가 앙숙처럼 살아가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단일 민족이며, 언어도 한글이라는 아주 우수한 문자를 사용하면서 말입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기가 막힌 일입니다. 오늘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한국천주교회는 6월 25일이나 전 주일에 남북통일 기원미사를 지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에서는 ‘2010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는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평화를 지키지 못하고 선택한 전쟁은 너무나도 비참하였고 한반도에 수많은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깨어진 평화는 회복될 줄 모르고 긴장과 갈등을 계속하더니 마침내는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누렸던 평화로운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천안함 사건으로 촉발된 대결적 정책을 중단하고 남과 북의 최고 지도자가 만나서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기존의 대북 정책이 갖는 한계를 겸허하게 수용하게 대북정책의 기조를 보다 유연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북한은 남한과의 긴장 국면을 내부 정치에 활용하려는 의도를 포기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군사력을 동원하는 무력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도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며, 대립과 갈등이 있는 곳에서 중재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다시 살펴보고, 새터민들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을 미워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남북이 하루 빨리 통일되어야 합니다. 안 그럼 우리끼리 싸우다가 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끼리 끈질기게 싸우면 결국 다른 나라에 먹히고 맙니다. 북한은 회개해야 합니다. 동족인 남한에 항상 먼저 해꼬지를 했습니다. 우리도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통일 위해 진인사(盡人事) 먼저 합시다. 우리의 통일 의지와 실천이 우선입니다. 지금처럼 통일할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고 가만히 있으면 절대로 통일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대천명(待天命)입니다. 그래야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남북통일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통일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합니다. 남북한 모두가 하느님을 믿는다면 하느님이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마음속으로 뉘우치고,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대로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또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흩어 버리신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를 다시 모아들이실 것이다”(신명 30,2-3). 아멘. 감사합니다. *
<<웃음한마당>> <1. 신입사원 면접시험> 대학을 나온 강철이가 중견기업체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 "당신은 우리 회사에 취직이 되면 어떤 대우를 원하나요?" 라고 물었다. 강철이는 "연봉은 1억 원 이상 되어야 하고, 또 스톡옵션도 있어야 되겠죠," 했다. 그 말을 듣고 면접관은 말을 이어갔다. "의료보험료, 고용보험료 전액 회사 대납, 여름과 겨울 각각 5주 휴가, 퇴직 후 50% 급여지급, 사원용 스포츠카, 이 정도면 되겠죠?" 깜짝 놀란 강철이가 벌떡 일어서면서 말했다. "와! 그게 정말이에요?" 그러자 면접관이 말했다. "당연히 농담이지, 자네가 먼저 농담 같은 말을 시작하지 않았나?" <2. 애인이 있어봐라. 얼마나 귀찮은지> -의무적으로 집까지 데려다 줘야지. -실증날 때는 구차한 변명 생각해야지. -여행가도 방값은 필수로 준비해야지. -남들이 닭살 표정 짓는 거 감수해야지. -한 눈 팔면 맞아죽을 각오해야지. -수시로 가그린 챙겨야지. -더워 죽겠는데도 팔짱 껴야지. -결혼 안 할 거면서 할 거라고 밤에 뻥쳐야지. -기념일 꼬박꼬박 계산해서 챙겨야지. -술 마시면 일부러 취한 척 해야지. -너 없으면 못산다고 거짓말도 해야지. -스티카 사진 잘 보이는데 붙이고 다녀야지. -속옷도 신경써서 메이커 입어야지. -배고파도 예쁘게 먹어야지. -다른 사람한테 전화오면 잘 못 걸었다고 말해야지. -만나면 또 어디 갈지 생각해야지. -자기 가족보다 애인가족 더 신경써야지. -관심과 질투를 적당히 유발해야지. -팔에 쥐가 나도 코에 침 바르며 개겨야지. -어딜 가도 막차시간 알고 있어야지. -뭐든지 처음인냥 서투른 척 해야지. -전화번호부 이중장부 만들어야지.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어야지. -쓸데없이 유치한 말쌈도 해야지. -뮤지컬 보면서 눈뜨고 잠도 자야지. -생일날 무슨 선물이 좋을까 고민해야지. -때론 일부러 핸폰 전원 꺼놔야지. -외박하면 알리바이 확실히 만들어야지...... "그래도 난 애인 있으면 좋겠다!!" * |
첫댓글 ^^ 좋은 글 이제야 보네요^^ 천천히 볼께요. 확실히 아파트로 오니까 일이 줄어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