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촬영 안내 (촬영시간 수정)/지방회원 안내
다음과같이 3월 정기 촬영을 공지 합니다.
--- 다 음 --- (버스대여비,승선비-1인:2만원 ,조식(김밥), 중식(찹쌀주먹밥), 석식(회에 메운탕), 여행자보험등) 삼길포항으로 직접 오신분은 회비 35.000원 (지방회원 : \35,000 /왕복 교통편 자체 해결 바랍니다./조식,중식,석식, 승선비 포함) 참가인원 : 입금자 60명 선착순 성원에 힘입어 인원을 추가 하였습니다. 처음가신분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 전화번호 필요합니다. 2월에 가셨던분은 주소만 쪽지나 문자로 나미 부회장님한테 보내주셔요. 나미/김경남 011-294-2943
6. 출발지 : 05:30 남양주 제2청사 주차장 (담당자 나미,당사자) 06:00 광진구청 (담당자 현산,하얀등대) 06:20 수원 세류역 (담당자 신선,후크선장 010-8717-0030 ) 인원이 많을시수원팀은 삼길포항까지는 최대한 카풀을 이용할 계획이며 08 : 20 삼길포항 출발
16 : 50 풍도 선착장 집결 21 : 00 광진구청도착 21 : 30 남양주2청사 도착예정 (예) : 1번 賢山/김영환, 010-9115-2119, 입금완료, 광진구청, 주소,주민번호 쪽지 완료 9.준비물 : 마크로렌즈.삼각대,앵글 화인더.일몰 촬영할수있는렌즈,우천시를 대비하여 우비
10. 삼길포항 가는길 안내
*연락처
11. 야생화의 별천지 賢山의 풍도 출사기
|
|||||||||||||||||||||||||||||||||||||||||||||||||||||
|
풍도 가는길을 더 알아 놓았다
경기 안산시 풍도
서해의 작은 섬 풍도는 이른 봄에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곳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이 운항하고, 서남쪽으로 충남 당진 땅이 빤히 내다보이는 곳이지만, 이곳의 행정구역은 경기 안산시다.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이 이 섬의 주소지다. 섬주민이래야 50여가구에 100명 안쪽의 작은 섬. 그 흔한 해수욕장조차 없는 곳이다.
인천항에서 풍도로 가는 길은 제법 멀다. 물길을 따라 육도와 난지도를 거쳐 2시간. 막상 섬에 내려서도 이렇다 하게 눈에 띄는 게 없는 평범한 섬이다. 그러나 풍도의 진가는 마을 뒤편의 야산을 오르면 발견할 수 있다. 야산 이곳저곳에 복수초와 노루귀,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등 야생화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만발한다. 지난 가을의 낙엽을 들추면 어김없이 야생초들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고개를 숙여 찬찬히 들여다보면 야생화만큼 아름다운 꽃이 없다. 솜털이 보송보송 나있는 보라색 노루귀가 무더기로 피어있는 모습은 감격스럽기까지 하다. 마을 반대쪽 야산에는 특히 변산바람꽃이 많이 피어 꽃밭을 만들었다.
이렇듯 자그마한 섬에 봄이면 야생화가 만발하는 것은 천혜의 지형 때문이다. 남북으로 능선이 불쑥 솟아있어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에서는 어김없이 야생화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야생화 외에도 달래나 두릅 같은 봄나물이 고개를 내밀고, 초여름에는 더덕이며 둥굴레 등의 약초들이 돋아난다. 섬 일주도로를 따라 마을 뒤편으로 돌아가 흉물스러운 채석장의 흔적을 지나면 암릉에 올라 불붙는 듯 지는 낙조를 만날 수 있다.
안산 풍도 가는 길
인천항에서 풍도까지는 하루 1편의 배만 운항된다. 인천에서 풍도로 들어간 배가 풍도에서 승객을 싣고 되돌아나오니 당일 여행은 불가능하다. 인천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항하고, 풍도에서 오전 11시30분에 되돌아나온다. 편도 1만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