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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축제 이틀은 앞둔 오늘 점심을 먹고 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 있는 계족산 황톳길을 미리 다녀 왔어요.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 여행전문가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된 숲길입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을 따라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가
5월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톳길 입구
여기서부터 황톳길이 시작됩니다.
황토를 깔아 축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축제 기간 뿐 아니라 일년 열두달 언제든지 놀러 오셔도 됩니다.
어릴적 흙 장난하며 놀던 기억이 남니다.
곳 곳에 건강정보도 확인 하시고...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네요.
여기 저기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오랜 동안 밟아서 굳은 황토를 기계로 뒤집어 놓아 덩어리가 그대로 있어 맨발로 걷는데 조금은 불편합니다. 축제 때는 위에 고운 황토를 덮어 부드럽게 할 것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외국에서도 많이 찾아 올 것 같아요.
산림욕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효과적이랍니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하여 안전한 길을 만들었어요.
여기서 부턴 약간 오르막인데
휴양과 치유의 숲길이라네요.
휴양과 치유의 숲길 옆으로 이어지는 황톳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오르는 중간에 계곡 물로 손, 발도 씻어가며 오르다 보면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숲속음악회가 열리는 광장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제가 무대에 섯습니다.
관람석도 자연스럽습니다
숲속 홍톳길을 계속 이어집니다.
곳 곳에 손, 발을 씻는 곳을 잘 만들어 놓았어요.
저는 오늘은 맨발로 걷을 준비가 안되어 다음에 맨발로 한번 걸어볼까 합니다.
산림이 우리에게 이렇게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려 올 때는 올라온 길로 내려왔습니다.
시민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네요.
계족산 황톳길은 대전에 있는 소주회사 회장님께서 10년전부터 사재를 들려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처를 만들고 있답니다.
입구에는 흙먼지털이기 및
신발세척장까지 만들어져 있어요.
5월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유성온천축제와 연계하여 5월9일(토)부터 대전시티투어를 이용하시면 유성온천축제와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를 한번에 체험하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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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기장골 원문보기 글쓴이: 산골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