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선택 20~30년 후
- 앞으로는 학교보다 학과 선택이 장래 진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이 좋은 대학에 합격부터 하고보자 하는 마음에서 학과는 그저 점수에 맞춰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현실 이다. 현재와 미래의 유망직종이 달라지고 있다. 대학보다 학과를 먼저 정하는 것이 나중에는 후회하지 않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교사들은 강조한
다.
취직 잘되는 학교, 학과
- 전문대는 졸업 후 취업면에서 일반대에 비해 유리하다. 일반대는 4년을 다녀야 하고 졸업 후에도 직장 잡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전문대는 짧은 기간 집중적 현장실무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따고 취업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지난 입시에서는 4년제 대학 졸업자 908명이 특별전형을 통해 전문대에 재입학했다. 취업이 유리한 전문대에 재입학한 전문대 졸업자도 1,921명이나 된다.
취업률 높은 대학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국립의료간호대. 남해전문대, 농협대, 청양대가 올해 졸업자 (군입대자,진학자제외) 전원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는 국립의료간호대. 서울여자간호대가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부산에서는 대동대. 경남정보대 동의 공업대 광주에서는 기독간호대. 조선간호대 인천에서는 재능 등의 취업률이 높았다.경기지역은 농협대, 용인송담대 강원은 태성대, 충남은 청양대, 신성대, 혜천대, 대천대 충북은 대원과학대. 충청대. 극동정보대. 청주과학대, 전남은 동아인재대. 담양대. 성화대, 경남은 남해전문대, 거창전문대 경북은 구미대등의 취업률이 높았다.
"농협, 청양대 등 전원 취업, 유아교육 전공자 귀한몸'"
졸업자 중 취업자의 출신 학과를 따져보면 컴퓨터, 사무자동화, 계설계, 유아교육, 관광 및 호텔경영 관련 학과 출신이 많다.특히 유아교육과는 입학 당시 경쟁률이 높은만큼 취업률도 100%에 가깝다. 의료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치기공, 방사선, 간호, 물리치료, 안격광학과, 디자인계열의 산업디자인, 의상디자인, 도자디자인 등 전통적인 인기학과도 취업이 잘된다.
(2002 대입 자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