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건릉 근처의 냉면집입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2번째 가보는 곳인데 오늘도 역시 식당안에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비냉과 물냉을 시킨후 기다리는 동안 대추차와 물을 갖다줍니다.
이걸 받고 냉면이 나오기까지 한 30여분을 기다린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다리는 동안 물만두를 시켜놓고 먹고있네요. 우리도 시킬껄 그랬나..?
나는 물냉
역쉬..냉면은 추운 겨울철에 먹어야 제맛이죠!!.
엄군은 비냉
반찬은 간단하게 열무김치와 얇게 저민 무우.
(음식재활용 뉴스를 보고 왠만하면 반찬엔 손이 안가네요..ㅎㅎ)
우리가 먹을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름에 한번 갔었는데 그땐 저희도 30여분을 기다려서 먹었죠.
수원대에서 융건릉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점심때는 워낙 사람들로 붐벼 가게 앞 주차장이 복잡합니다.
냉면집 도착하기 50m전에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으니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세요.
냉면맛은 괜찮습니다. 양도 많구요. 가격은 5,500원
그런데 수육을 안팔더군요. 육수를 끓이려면 고기를 사용할텐데..
엄군 말로는 수육이 메뉴에 없다는건 육수를 공장에서 가져다 쓸 가능성이 많다 그러네요.
아님 여러 잡뼈만 넣고 육수를 만들거나...
좋은 재료를 넣고 음식을 만들거라 믿어야겠죠..? ^^
첫댓글 청학동냉면 상당히 유명하죠. 저도 여러번 가보았고 어느냉면보다 더 맛있었어요...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스크랩한 자료를 올려봅니다.
여름에 이곳에서 냉면을 먹은 적이 있는데 양이 푸짐하고 맛있게 매워요. 당연 물냉면모다 비냉이 더 맵죠~. 맛이 일반 냉면하고 확 틀려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맛에 많이 찾나봐요
이곳은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아는곳인데... 때돈 버는 업소이지요. 처음엔 착한 마음으로 시작해서는 배달도 해줬었는데 인제는 배가 불러서 배달도 안합니다,. 와서 먹든가 말든가 똥 배짱이지요. 음식값도 선불로 받아 먹고요. 한마디로 바짱 장사이지요! 맛도 좋지만 그런 서비스는 좀 개선이 필요한 업소이기도 하지요! 모든 장사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그런게 조금은 아쉽긴 하네요.... 단골 손님도 알아 보지도 않고요..... 오거나 말거나 먹거나 말거나 나두 그런 대박 장사 좀 해 보고 싶네요.... 손님들 대한것과 지역 단골 주민들 대하는것 등 좀 차별화되고 친금감있는 동네 장사의 서비스 정신 좀 키웠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