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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민들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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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귀농 일기 경주로 이사 온지 한달째 입니다
날마다좋은집 추천 1 조회 165 13.05.27 22:4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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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27 23:28

    첫댓글 ㅎ~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 란에 딱 어울리는 야그네요. 내가 부러워서 심술지길만한.ㅋㅋㅋ~ 정말 자꾸 약올리기만 해봐요이~ 친구들 델꼬 네비에 주소 찍어설랑은 그 동네 산에 가서 싹쓸이 해올텡게~ ^^* 얼떨결에 귀촌 했다지만 다년간 준비한거라 참 예쁘게 잘해나가고 있어 지켜보는이도 즐거워요. 지는 날마다님을 통해 대리만족 하고 있으니 실패, 성공 떠나 좌충우돌 하면서도 자리 잘 잡아가는 모습 보고파요. 홧팅!!!

  • 작성자 13.05.27 23:43

    자다가 몸 위 살결에 몬가 스윽 지나간 느낌.손으로 몬가하고 무심결에 만졌는데 몬가 잡혀 잠결에 놀라 집어 던지고 비명 지르며 난리 났죠.그 며칠전 랑이도 겪었길래 이해 하더군요.새벽에 아무리 찾아도 못찾고 살충제 한통 다 뿌리고 잤더니 다음날 지네한마리 지네비슷한 다리많은거 한마리 죽어 있던걸요.깔끔쟁이 울랑이 주기적으로 요즘 약친다고 무진장 바쁩니다.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ㅠㅠ

  • 13.05.28 01:09

    ㅎㅎㅎ~ 그라마(돈벌레)였던갑다. 있잖아요~ 벌레들이 은행잎 냄새를 싫어한대요. 은행잎을 따다 구석에 놓아둬봐요. 사실인지 모르나 울 시엄니는 그렇게 하던데...^^

  • 작성자 13.05.28 00:10

    랑이가 내일 당장 은행잎 따러 가자네요.
    또 나올까봐 겁나요.강바다님 고마워요

  • 13.05.27 23:49

    정말 닉네임하고 닮았네요...,날마다 좋은집.!! 항아리두 이쁘고,와송도 이쁘고,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28 00:12

    사랑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경주에 곳곳 올려 드릴게요.

  • 13.05.28 00:15

    울아들 고향이 경주입니다.ㅎ

  • 13.05.28 20:23

    애기똥풀은 어디에 쓰실건가요?

  • 13.05.28 08:33

    벌레가 살수 있는곳이 정말 사람이 살수가 있는곳이라지요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는 사람도 같이 죽인답니다.
    벌레 퇴치방법등을 공부하시어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보세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한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이 있어요
    시골이라는곳이 야생이 많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 야생이라는것도 임자가 있는것 아시죠
    가령 동네사람이 경작하는 밭 근처나 집 근처 그런곳은
    일단 피하는것이 좋다고 여겨져요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참 이상해요
    분명 밭이라는것은 그 경계가 있지만 경계이거나
    근처이면 꼭 자기꺼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집 주변도 마찬가지지요

  • 13.05.28 08:38

    그럴땐 여러가지 정황상 주인이 별로 관심이 없을때는 조용히 주인을 찾아(밭, 집등)
    사실 이런거 관심이 있어 그러는데 제가 좀 가져 가도 되는가요? 라고 물어보거나
    아니면 씨앗이나, 종근으로 조금 나누어 줄수가 있는지 물어보는것이 좋을꺼예요
    그리고 계곡이나 산이나 모든것은 임자가 있는 땅이랍니다
    국가 공유지가 아닌다음엔요, 설령 국가 공유지라도 먼저 점거를 하고 있거나
    옛날에 자신들이 경작을 한곳이면 자신들의 땅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시골이지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귀농하시는분들이 가장 간과를 하는것이 있다면
    그러한 시골정서에 익숙치 못하여 귀농지 사람들하고 알력이 생길수있다는 것이지요

  • 13.05.28 08:44

    그러한 아주 조그마한 문제로 귀농지 사람들과 알력이 생겨 왕따를 당하여 결국은 귀농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이지요
    물론 날마다좋은날님은 더 많이 공부하시고 그런것에 대하여 잘 아실테지만
    그런 조그마한 알력으로 이웃집과 감정이 틀어져 버리면 엄청 스트래스로 돌아 올수가 있답니다.
    시골 생활이라는것이 사람이 적고 또한 연세가 많은분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성이 오랜동안 한곳에서 정착 생활을 하신 분들이라 주변 모두가 형재 자매들이고
    또한 그러한 정서에 어울리게 자기들끼리는 서로 자기것에 대한 경계를 특히 두지 않지만

  • 13.05.28 08:48

    새롭게 들어오는 신입에게는 처음에는 배타적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러한 시골의 이웃과의 형재 자매, 경상도 식으로는 아재, 아지매가 되어
    이웃이 사촌처럼 느껴지도록 그들에게 접근을 하는 노력이 엄청 필요 하다는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집근처나 밭 근처에서 돋나물을 뜯어 왔다고 하면 반드시 그것을 요리 하거나
    잘 다듬어서 조금씩 나누어 주는 그런 방법들을 생각해 보시어요
    시골이란 그런것들이 워낙 많아서 조금 나누어 준다고 해서 결코 양이 줄거나 손해를 보지 않을꺼예요
    그러다 보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된답니다.

  • 13.05.28 08:56

    그 정도가 되면 이웃집 텃밭에 남아도는 상치라도 있음 아지매 상치 다 썩어 빠지것다요
    그러면서 밭에서 상치를 뜯고 있는 주인 옆에가서 뜯어 와도 서로 고맙다고 하게 될겁니다.
    그런사이를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가 귀농에 있어서 가장 첫째 해야할 일이라는것 잘 아시지요 ㅋ
    그때쯤 되면 농사는 경험이 없어 조금 잘못 되어도 옆집 아지매 아저씨들이 팔걷고 나서서 가르켜주고
    거들어 줄겁니다
    시골은 그것이 사람 살아가는것이랍니다
    내껏 내가 해서 알아서 살아가면 되지....
    아시죠 큰일 난답니다 ^*^
    아침부터 비가 와서 그러나 왠 주저리주저리.....
    날마다좋은님이 다 알아서 하실텐데....ㅋ 맞죠?

  • 13.05.28 08:59

    휴~~~
    그런데 두분 양주님께서 엄청 부지런하신가 봅니다.
    지금쯤 밭에 한창 잡초들이 우거지고 그럴때인데....
    밭이 깨끝한걸 보니 엄청 부지런하신분들 같아 보여요
    잡초가 많다고 제초제는 절대 안된다는것 잘 아실테고....
    비닐멀칭이나 골 사이에는 검은색 부직포등을 활용하여
    잡초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도 잘 아시테고....
    아무튼 시골 생활에 가장 힘든 일이있다면
    저는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

  • 작성자 13.05.28 10:36

    흐미님 바쁘신데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동네에서 조심은 하고 있어요.아는것도 다시 물어보아요.그러면 어른들이 좋아서 자기들 경험 삼아 잘 기르쳐 주시더군요. 어느곳이나 어른들 사고는 비슷한거 같아요.옆에 먼 친척이 살아서 동네서도 잘 도와 주고 나름 잘 봐주시는거 같아요.삼채잎 수확 하면 동네 어른들 맛보시라고 드릴려구요.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28 20:58

    오늘 둘이서 삼채밭 풀 뽑는다고 혼났어요..절반만 했는데도 전신이 아프네요..삼채는 6월달이면 비닐멀칭 벗겨야 하는 거라서 5월 초에 심느라 그냥 해 버렸어요..빙빙 돕니다

  • 13.05.28 22:00

    역쒸~~~~
    날마다좋은님은 님의 아이디 처럼 날마다 좋은 일만 생기실겁니다.
    열심히 삶의 모습 담긴글 너무 좋아요

  • 13.05.28 11:46

    귀촌해서 잘 적응하시고
    부지런함이 잘 나타납니다.

  • 13.05.28 11:50

    이제 다시 보니 옆동네에 전통된장 맹그는 집이 있구만요. 날마다님이 표방하는것하고 중첩되네요. 손님맞이 길도 아름답게 꽃길로 꾸며놓고... 글고 두메부추는 걍 부추랑 성질이 많이 다른감요? 부추는 뿌리채 뽑지 않고 잎만 베어 먹으면 끊임없이 새로 나는디.... 삼채도 잎을 두어번 잘라 먹어도 된다고 했는디... 저 땜시 애기똥풀 구하러 댕겼는디, 또 부탁 드려볼까요? 소루쟁이 좀 찾아봐요. 애기똥풀이랑 같이 달이게요~ 뿌리채 구해주세요. 님도 필요하시지요? 구하는 김에 제 것도...^^ 농약 근처 안간것으로~ 수영이랑은 잎 시작하는 부분이 달라요. 잎 끝이 매끄럽게 시작하고 수영은 하트모양으로 시작해요.~ 구매합니다.^^

  • 작성자 13.05.28 12:44

    근데 소루쟁이하고 수영이 뭐지요? 검색해 보아야겠어요.된장 담그는건 여건상 생각해 보아야겠고 묵은지는 포기 할렵니다.저 가게 접을때 묵은지 10키로에 2만원에 팔았어요.고추가루 값도 안되어서~ㅎ

  • 작성자 13.05.28 13:23

    두메부추랑 일당귀는 잎을 자주 뜯어버리면 번식이 늦다고 해서 고이 키우기만해요.일당귀는 꽃대가 올라오네요.ㅎ맛은 안먹어 보아서 모르겠고 소루쟁이는 묵밭뚝에서 많이 본거네요 어제 몰라서 사진 찍어 왔어요.방금 개똥쑥 도착했어요.비가 올때 심으면 잘살거여요 고맙습니다

  • 13.05.28 13:18

    애기똥풀 지천에 깔린게 그건데 어따 쓰는거에요?

  • 작성자 13.05.28 13:25

    천연염색재료이고 효능이 많으네요 검색해 보세용^^

  • 13.05.28 13:50

    ~~~따 부럽소이! 힘은 들어도, 땀은 비오듯 흘려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보기 좋습니다. 찐덕이 조심 하세요. 고놈이 사람 몸에 붙으면 털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피를 빱니다.ㅋㅋㅋㅋ

  • 13.05.28 14:05

    귀촌이 쉽지는 않으셨을텐데...
    생활하시는 모습이 적응을 잘하시는거 같습니다...ㅎㅎㅎ

  • 13.05.28 20:32

    제가 산골에서 농사짓는 분 보면 빛이 없는 사람이 없더군요.
    엄청 부지런하게 사는데..... 바라보면서 늘 마음이 아프네요.

  • 13.05.28 22:50

    물고기가 물을 만났습니다

  • 13.05.29 20:12

    ~* 역시 대단한 농업경영인답습다파이팅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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