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교
한재중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뒤론 병풍산과 불태산이 있고
앞엔 영산강의 습지생태공원이 있는 곳.
눈까지 내려 정말 환상적인 곳!
고향 담양 대치에서
3박 4일을 보내며
마음껏 고향의 넓은 가슴에 안겨 보았다.
참! 내 사진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파일 크기로 커진다.
겁나게 커져부러.
공부를 열심히 하나보다!
우등생이 되는 법이 적혀있는 교문을 보면서
반성한다.
지금부터라도 3시간씩 더 공부해
정현이를 따라잡아야 겠다고.
이 사진을 보는 분들도 반성하자!
우등생이 되어
우리 열심히 출근하자고!
3학년 때 1반이였다.
청소 안했다고 송기창선생님께
5반 여학생들 보는 2층 복도에서
야구방망이 비스무리한 몽둥이로
빧따 맞었다.
아주 힘껏,그것도 20대.
무지 아팠지만 울지는 않았다.
(울고 싶었어도)
그 이유를 느그는 알제? 여학생들이 보고있은게.
그 후, 지금도 청소를 잘 한다.
내 나이가 벌써 50이니
모든 습관은 어릴때부텀!
알제?
그때는 무척이나 운동장이 넓어 보였었다.
그러나 지금보니 그리 넓지가 않더라.
그래서 사진으로나마 넓게 보이도록 찍어 보았다.
아~따~!
겁나게 넓어불그마~니잉!
건물 뒤로 우리 아버지인 병풍산이 보인다.
모두 일어나 맞절, 아니고
교가제창~!
고인돌 생각나냐 덜!
그란디 우리 때 맹키로 관리를 안해분가비야!
언젠가는 팻말도 붙여놓고
설명문구도 잘 써놨던디.
우리의 엄니인 울 학교
잊지 말자고 올려부렀다. 즐감하시옵길....
출처: 한재중학교 21회 동창들 원문보기 글쓴이: 한천(김석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