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연등(기도)방 및 인등(기도)방을 열면서...
귀의 삼보하옵고 연맹 불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이번에 부처님 기도가피를 사이버상에서도 이어받아 그대로 재현하고자 연등 기도방을 열고자 합니다.절(寺)이 아닌 이 가상의 세계가 무슨 영험이 있으랴 생각하시겠지만 空은 無가 아니듯, 시공(時空)을 초월한 세계가 전부 두두물물(頭頭物物) 부처님이요, 처처(處處)가 부처님의 집(佛家)임을 안다면 어찌 공간(空間)을 논하겠습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허공중에 쏘아대는 전파는, 어찌하여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라는 물체에 반응하여 그림과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원리가 여기 있음입니다...()...
여기에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사이버상에 올리는 인등 연등(燈)은 비록 사이버 공간상에 올리는 기도등(祈禱燈)이지만 연맹 총재님께서 인등 연등 신청자 명단을 접수하셔서 축원하여 드립니다.
그러므로 공간상의 의미만 두지 않는다면, 절에 등을 다는 것과 똑같은 스님의 축원을 받으시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시간상 자주 절에 오시지 못하시는 연맹불자 들을 위해서 시간제약 없이(하루종일 이라도) 기도 드릴 수 있어서 좋으신 점도 있으리라 봅니다.
인등 연등의 공덕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찬탄의 등불로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고02. 화목의 등불로 가정이 편안하고 화목하기를 빌고03. 지혜의 등불로 부처님의 광명을 스스로에게 밝히고04. 자비의 등불로 모든 이에게 자비를 전하고05. 인연의 등불로 모든 이들에게 성불하기를 발원하고06. 용서의 등불로 나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고07. 관심의 등불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며08. 쾌유의 등불로 병든 이의 쾌차를 빌고09. 감사의 등불로 은혜 입은 이를 위해 감사의 축원을 하며10. 생명의 등불로 생명있는 모든 존재의 편안함을 빌고11. 공덕의 등불로 공덕 짓기를 다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