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쉼터51
 
 
카페 게시글
생활-건강 스크랩 가는잎 삽주
죽(竹) 추천 0 조회 60 16.07.07 21: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가는잎 삽주는 약효가 삽주와 동일하여 삽주의효능을 올림니다,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만에 뒷산에 올랐다. 임도를 따라 능선까지 오른 다음, 오른편 마루금을 따라 구제봉 방향으로 1km 정도 진행했다. 한 여름의 무성한 잡목의 기세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인적인 없는 원시의 침묵이 나를 사로잡는다. 이따금 얼굴에 감겨드는 성가신 거미줄도 나로 하여금 이곳에 들어선 이방인이란 걸 일깨워주곤 한다.

좌우 양편으로 무릎높이에서부터 사람 키의 서너 배는 족히 됨 직하게 자란 비목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다. 여름이 되기 전, 이 길을 지나며 비목나무 잎을 비며 특이한 향을 맡곤 하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생강나무속에 속하는 비목나무는 생강나무처럼 특이한 정유향이 날뿐 아니라 암수딴그루로 이즈음 암나무에는 빨간 열매가 잎겨드랑이마다 다닥다닥 매달려 아름다움을 뽐낸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 소나무가 어우러진 내리막길에서 두 그루의 삽주를 만났다. 이제 절정의 우윳빛 꽃을 가지 끝마다 매달고서 그 무게가 버거운 듯 나에게 안겨온다. 수세미처럼 투박한 질감의 꽃받침에 역시 굵은 솔의 꽃과 날카로운 가시모양의 톱날을 가진 털투성이 잎은 어딘지 다정하게 안아주기에는 너무 거칠어 보인다.

삽주(학명 : Atractylodes japonica Koid.)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다소 건조한 곳에서 높이 30∼100cm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타원형의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가시가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3-5개로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는 반면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7~10월에 두상화서로 가지 끝에 대개 하나씩 피며 길이는 약 2 cm, 직경은 1∼1.5 cm이다. 잎 모양의 포편(苞片)이 두 줄로 있으며 두상화서와 길이가 같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수세미처럼 된다. 총포는 종모양이다. 작은 꽃은 관상화로 꽃잎은 흰색이며, 길이 1cm정도에 끝이 다섯 갈래지며 길게 펼쳐진다. 9-10월에 갈색의 관모를 가진 열매를 맺는다.
뿌리는 비스듬히 뻗으며 육질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내리며 자르면 황갈색 선점에서 특유한 향내가 난다.

삽주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잎자루가 없는 조선삽주(Atractylodes Koreana, 일명 용원삽주)가 평안도 용원지방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백령도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외에도 중국원산으로 자홍색 꽃을 가진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등이 알려져 있다.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꽃이 필 때 꽃봉오리를 따주면 뿌리줄기가 굵게 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창출과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달라 땀이나 몸 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창출, 백출의 구분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으나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는, ‘백출은 삽주(Atractyloides japonica Koid.) 또는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의 뿌리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이며, 창출은 중국원산의 가는잎삽주(A. lancea D. C.) 또는 큰삽주(A. chinensis)의 뿌리줄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백출(白朮)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말리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蒼朮)은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 현벽(?癖), 기괴(氣塊), 산람장기(山嵐??)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滿)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고 적고 있다.

 

 

창출과 백출


원래 창출과 백출은 따로 구분되어 사용한 약재가 아니었다. [신농본초경]에는 출(朮)이라고 하여 창출과

 

백출의 구분 없이 사용했다. 그러던 것이 후대에 내려오면서 [명의별록]에 적출(赤朮)과 백출(白朮)을 구

 

분한 것이 보이고, 송대부터 창출(蒼朮)이란 명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백출과 창출은 효능이 달라..


백출은 甘溫하여 健脾燥濕의 효과가 있다. 복령이나 저령보다도 현저하고도 지속적인 이뇨작용을 보인

 

다. 반면에 창출은 辛溫하고 去濕發汗의 작용이 강하다. 차이점으로 백출은 補性이 있지만 창출은 補性이

 

약하다. 이러한 효능차를 감안하여 용약하는 것이 좋다.

 


 

중국산 백출(A. macrocephala)이 백출 기원에 적합..


창출과 백출은 기원에 있어서 논란이 많은 품목이다. 중국약전에서는 백출은 Atractylodis macrocephala,

 

창출은 茅蒼朮 A. lancea와 北蒼朮 A. chinensis을 수록하고 있다. 대한약전에서는 백출은 A. ovata(A.

 

macrocephala와 같은 품종임)와 A. japonica 2종을 수록하고 있고, 창출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는잎삽주

 

(茅蒼朮 A. lancea)와 만주삽주(北蒼朮 A. chinensis)을 수록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의 白朮(A. japonica)은 중국에서는 백출로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의 동북지방에서

 

는 이를 ‘關蒼朮’이라 부르며, 한국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한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에서

 

는 A. japonica도 백출로 보고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사용한 종에 대한 관습적 인정조항이라 하겠다. 중

 

국의 A. ovata(=A. macrocephala)종이 한국과 일본에서는 산출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기원학적으로 보면 중국의 A. macrocephala가 정확한 백출이다. 타 종에 비해 크기도 크고 산출량도

 

많다. 약효도 좋다. 그러나 A. japonica의 주성분도 Atractylone이고 종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백출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A. japonica의 新根이 백출로, 舊根이 창출로 유통되어 왔다. 1년생의 잎이 한 개일 때

 

뿌리가 통통하고 굵고 잘라보면 전분립이 많은 것을 백출로 불렀다. 주로 거피하여 유통되므로 밝은 색을

 

띈다. 속이 여문 것을 상품으로 친다. 이것이 2~3년이 지나면 잎이 3개가 거치상으로 분리되고, 뿌리도

 

긴 뿌리줄기 형태로 자란다. 쪼개면 속에는 전분이 적고 거친 섬유질이 보이며, 기름기가 있는 황백색을

 

띤다. 이를 창출로 써왔다.


80년대까지만 하여도 야산에 A. japonica가 많았으나 숲이 우거져 햇볕이 들지 않아 야산에 창출과 백출

 

이 줄어들고 캐는 사람도 적어져, 요즘은 값싼 중국산과 북한산이 대거 수입되고 있다.


 

창출 백출 카드늄 함량이 높은 편..

 

이 창출과 백출은 카드늄 오염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많은 국산과 북한산, 중국산 창출

 

과 백출에서 허용기준인 0.3mg/kg을 초과한 카드늄이 검출됐다. 이는 백출과 창출이 카드늄이란 특정 중

 

금속의 흡수능이 타 식물보다 뛰어난 탓으로 생각된다. 유일한 해결책은 백출과 창출의 재배지를 보다 토

 

양 오염이 적은 청정지역으로 옮겨야 함을 의미한다.


 

 

창출 낭탕근의 혼입에 주의해야..


그리고 창출에 간혹 혼입되는 ??根(Scopolia parviflora)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낭탕근이 창출과 생김새

 

가 비슷하고 값이 싼 탓이다. 낭탕근은 미치광이풀의 뿌리줄기로 히요스아민, 아트로핀 및 스코폴라민 등

 

의 약리작용이 강력한 알카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현훈, 동공산대 등의 부교감 신경

 

마비 등의 중독 작용을 일으키고 과량 복용하면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창출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공인기관의 검사를 거친 규격품을 사용해야 한다. 혹은 표면이 붉은 중국산 창출을 사용하는 것도 낭탕근

 

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낭탕근은 밝은 갈색을 띄므로 붉은색의 중국산 창출에는 혼입되지 않

 

는다. 


 

土炒는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흔히 창출의 거유 시에 米甘浸을 행하는 것을 본다. 이때 뜨물에 한두 시간 정도만 두면 적당하다. 창출을

 

밤새 뜨물에 담가 두는 것은 약효성분을 다 버리는 셈이다. 또, 健脾止瀉의 목적으로 土炒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포제 시에 흙을 사용하면 산불용성 회분과 중금속의 양이 엄청 증가하므로 꼭 필요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초법으로도 충분한 건비지사의 효과가 있다. 초할 때는 약한 화력

 

으로 충분히 초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쓰림과 오심, 구토에는 쪄서 사용해야..

  

補氣의 목적으로 백출을 사용할 경우는 백출의 1냥까지 늘려야 한다. 일반적인 용량에서는 보기의 효과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백출이나 창출을 환산제에 사용할 경우는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해서 사용해야 한다.

 

백출이나 창출의 정유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속쓰림과 오심 등의 위장 장애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때는 백

 

출이나 창출을 살짝 쪄서 사용하면 그런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다.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

 

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국화과의 다년초이며 다른 이름은 창출, 선출, 산강, 천정, 산계, 일창출, 출, 걸력가, 마계, 산정, 적출, 삽

 

지, 백출, 흰삽주등으로 불리우며

 

굵은 뿌리를 가진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100센티미터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

 

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

 

지고 있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쌓여 있고 꽃의 지름은 2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

 

은 담자색을 띤 흰색을 띠며 7 ~ 10월에 핀다.

 

맛은 달고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 다. 맛이 맵고 쓰지만 심하지 않다. 가을에서 봄까지 뿌리

 

줄기를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위액의 산도를 낮추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건위작용, 진통효과, 이뇨작용을 한다.

 


♠ 날것을 무와 함께 즙을 내어 먹는다. 건조된 것은 가루내어 무즙에 섞어 먹으면 된다.

♠ 심장성과 신장성 부종, 복수 에는 띠뿌리, 백출 각각 12g을 끓여 하루 세번 먹는다.

♠ 과산성 만성 위염에는 백출 600g, 귤껍질 150g을 약엿으로 만들어 한 번에 20 ∼ 30g씩 하루 2 ∼ 3번

 

끓인 물에 식후 먹는다.

♠ 모든 풍증과 관련하여 저리고 감각이 없는 것, 이를 악물고 정신을 못 차릴 때는 흰삽주 160g을 술 3되

 

에 넣고 1되가 되도록 끓여서 먹는다.

♠ 신경통 : 건조시킨 뿌리 5g을 하루분으로 500 ~ 600cc의 물이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로 나누어 먹는

 

다.

♠ 어린이가 자주 토할 때는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을 물 두대접에 약 30분간 달여 하루 2번씩 이틀간

 

복용한다.

♠ 식으땀 :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

 

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 위궤양에는 백출- 75g . 자백반-40g 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지어 1회 5-6g씩 1일 3회 복용한다.

흰삽주, 귤껍질 :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창출은 을 없애고 위를 든든하게 하여 식욕을 돋우고 가래를 없애며 비타민 A가 많아 눈을 밝게 한다.

 

♠ 위장병 ㆍ 소화장애, 설사 ㆍ 감기, 팔 ㆍ 다리 저림, 뼈마디가 아픔, 붓는 데, 야맹증 등에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ㆍ 약엿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 저산성 만성 위염에는 창출을 쌀 씻은 물에 담갓다가 말려 가루를 한 번에 8 ∼ 10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성 위 질환에는 세신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6 ~ 8g씩 식후에 먹는다.

 

♠ 신경증 : 창출 8 ~ 30g을 2홉의 물로 절반이 되도록 졸여 3회에 나누어 마신다.

 

♠ 위와 십이지궤양에는 창출- 4g . 녹반- 0.3g . 자백반-0.15g . 모려분- 2g . 감초- 2g 을 가루내어 계란

 

노른자 2개에 개어서 먹는다.

 

 

위장병의 명약

 

백출은 삽주의 괴근으로 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각종 위병에는 3대 명약으로 알려지고있으나

산림이 무성하여 점점 사라지고있는 귀중한 약초이다.

재배 하기도 하지만 약성이 현저히 낮고 재배 하는것은 잎과줄기는 무성하지만

뿌리가 실하지 못하다. 이른 봄에는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으면 맛이좋다.

약용으로 쓸경우에는 잔뿌리를 제거하고 흙과 이물을 제거한다음

얇게 썰어 쌀뜸물에 24시간 담갔다가 꺼내어 음건한다.

백출과 몇가지를 섞어서 복용하면 위장기능이 좋아지는것을 알수가있다.

특히 음주후에 설사가 나오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은

자연산 백출을 채취하여 5가지정도 배합을 한다음

20일정도 복용하면 이이상 더 좋은약은 없다.

삽주는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다년초이다.

소화관 및 피하조직에서 일어나는 수분대사(水分代謝)의 부전(不全)에 대하여

이뇨(利尿)발한(發汗) 작용을 하며,

동통·위장염·부종에 효험이 있다.

민간에서는 혈압강하제 로도 쓰인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백출 (白朮, 흰삽주)은 .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걷우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위[上]로는 피모(皮毛), 중간으로는 심과 위, 아래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한다..

기병(?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6.07.07 21:53

    첫댓글 가는잎 삽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