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애령정회원 단합대회건-
†. 찬미예수님!!
7월 25일~26일까지 1박 2일로 고산 대아리댐 아래에 있는 펜션에서
25일에는 애령회원등 13명(비회원 2명 포함), 26일에는 애령회원등 6명(비회원 1명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잘다녀 왔습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그동안 애령원님들과의 만나면 항상 대화가 부족하였고
모든 애령회원님들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1박2일로 단합대회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보면 보고 싶고 만나면 신앙적인 얘기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다 보니 하루가 짧았지요.
이상하게도 만나면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이해가 안 가시지요? 나도 그것은 몰라요.
하느님만 아시겠지요.
그래서 이번 단합대회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마음껏 대화도 하고
회원간에 허심탄회하게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회원들의 즉흥적인 노래와 개인기도 있었지요.
또한, 25일 저녁에는 식사후에 형제 자매님간에 모두 참여하는 윷놀이를 하여서
지는팀이 이기는 팀에게 술한잔씩 올리고 지는팀1명은 노래하고 나머지는 춤을 추기로 결정하여
윷놀이를 한 결과 남자팀이 연패를 하여서 자매님들에게 술한잔씩 올리고
노래와 춤으로 보답하였지요.
이제껏 이렇게 재미있는 윷놀이는 처음이었답니다.
윷놀이 다음에는 개인들이 장기자랑과 노래로 때로는 모두들 합창하며 더욱더 여흥을 즐겼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모두 한형제 자매님이라는 사실를 느꼈답니다.
이렇게 하여도 하루의 시간이 너무 짧아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자리를 하였지요.
어느정도 잠을 자야 오늘의 계획대로 진행될텐데 이제는 여기저기서 팥죽을 끓이데요.
아무리 배고픈 사람도 야밤에 끓이는 팥죽은 먹기 싫을거에요.
눈과 씨름하는차에 나도 모르게 아마 팥죽 끓이는데 동참 하였을 겁니다.
아침에는 조금늦게 일어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부지런한 자매님들이
우리들의 심정을 정말 모르더군요.
더이상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일어나려는데 새볔까지 들이킨 술때문에
머리는 아파오고 눈은 뱅뱅, 속에서는 미식미식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다시는 이렇게 술을 안마셔야지 하는 생각뿐이더라구요.
우선 세면을 하고 샤워를 해보아도 마찬가지, 이럴때에는 밖의 맑은 공기를 마시자
무조건 밖으로 나와서 대아리댐 옆 도로를 한참 걸어도 보고 뛰어도 보고
옥수수물을 사서 마셔도 보았지만 이놈의 투통과 뒤집힌 속은 여전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새우매운탕에 밥을 먹어보자 그러면 괜찮아지겠지
처음에는 거부하는가 싶더니 잘 들어 가더군요. 잠시후에는 점차적으로 맑아지데요.
아~ 살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6일에는 전날에 어린이미사를 보고 왔지만 10시 30분 교중미사시간에 맞추어
애령회원님들과 병환중에 계신분(정해창마티아, 김기원아우쿠스딩의 장모,
양철승비오, 김윤선테레사)의 영육간의 건강과 가정에 평화를 있기를 간구하며
우리들은 묵주기도를 하였지요.
그다음에는 대아리댐 옆에 있는 우남산을 일부 회원님들과 함께 등산을 하였지요.
모두다 함께 하고 싶었지만 등산화를 준비하지 못하였거나
컨디션이 안좋은 분은 어쩔수가 없잖아요.
우남산 정상에서 내려보는 대아리댐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가져간 카메라로 멋지게 사진을 찍었지요.
펜션에 와보니 몇몇회원님들이 추가로 오셔서 점심을 먼저 드셨고 저희들도 같이 식사를 하면서
애령회의 7월 활동사항과 이번 단합대회에 도움을 주신분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답니다.
오후에는 간단하게 윷놀이를 하였고 추가로 오신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삼겹살 숯바베큐를 대접하였으며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번 단합대회를 잘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느님과 본당신부님께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가진것을 서로나누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단합을 위해 함께하신 애령회원님!!! 우리들을 위해 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해주신 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또한, 애령회에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하신 안 경순안나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2009년 7월 26일
김수정 요셉
애령회! 화이팅~~~~ 어쩨 단체 사진의 표정이 제각각이네여~
와! 정말 선글라스 멋저브러
단체사진 찍는데 안보이는 분이 계시네여. 어디에 있나요?
나! 이쁘지여 ~~~ 잘만 /직어봐!!!!
자매님! 나 지금 멀리서(혹,예루살램) 와서유~바바요. 내손밑에 성경책이 있어요. 내말 잘들어봐요
뒤배경은 그림이 아닙니다. 대아리댐이 보이네요.
안경쓴 안경순 안나회장님! 오늘 정말 행복하나요. 최도홍요셉형도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맞지유~
야밤에 왠 파라솔밑에 선남선녀가 ~~ 우리 언제 미팅 하나요?
형님! 이높은데까지 오셨으니 사진 한장 찍어야지요? 좋지.
사진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찰각
아니 두분이 어느새 선글라스가 ~~그래 우리 멋지게 찍자. 사진 잘못나오면 말고 ~~~
어워~ 나는 선글라스가 없는디 누가 나! 선글라스 선물해 줄 분 없나여~~~~
단합대회에 참석차 나지금 익산에서 이거 몰고 와서유~ 옛날에는 부산에도 이런거 타고 다녀다니게~
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단합대회를 함께하신 회원님들를다예쁘게사진찍어 올려주신 회장님 멎장이 ..감사 감사 ::::::::::::::::::
이사진을 보면서 그때 애령회의 단합대회를 생각해 봅니다. 참여하기 힘든 상황에서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