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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중학교 제10회 동기회
 
 
 
카페 게시글
창작자작글 노달아,방전아,신사야!
김태환 추천 0 조회 188 08.12.12 13:3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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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12 17:29

    첫댓글 단어 한 개에 입김을 불어가며 쓴글처럼 따스하게 느껴진다. 그러한 동네 마실에서 바라보던 어른들(우리아버지 대)은 지금 한 두분들 빡에 안계시고 허전하기만 하다네 하지만 농암의 싯구처럼 암전의 모수모구는 어제 본 듯 생생하다네

  • 08.12.12 17:30

    잠깐 에해 노달아 방전아까지는 아는 데 사래는 못들어 봤다

  • 작성자 08.12.24 09:38

    재영아! 아무래도 우리 마을 애들이 하나 더 넣어 가까운 신사를 붙인 것 같다. 아무래도 노달 방전보다는 사래가 가깝잖아. 우리 마을도 사래하고 현실은 별반 다름이 없다. 그래도 고향은 언제나 마음의 안식처지...(수구초심,귀거래사)

  • 08.12.13 11:05

    다시한번 고향의 정감을 느끼게 하네...잘 지내지????? 보고싶다.....

  • 작성자 08.12.24 09:37

    요번에는 남釣師가 좋아하는 낚시터에서 만날까? 세월도 낚고 추억도 낚으면서 말이다. 이제 우리가 시끄러운 곳 가서 고성방가하며 놀기는 좀 그렇지?

  • 08.12.14 17:3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맞네 마음으로는 아직도 그 시절을 떠 올리며 행복하니 말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 그때 그시절로.....

  • 08.12.14 20:30

    광대가 조회 시간이었던가 전교생 앞에서 구성지게 부르던 노래 '풍년가(?0)' 라고 기억하는데...듣는 순간 가슴이 싸~ 했던 기억이 난다..

  • 08.12.15 09:20

    어린왕자가 떠오르네. 이별 저별처럼 이마실 저마실 이야기가 어린왕자책속 이야기처럼 다가오네. 그나저나 이 긴글을 ...대단타요즈음 아이들 왠만한 책한권 분량이네. 개인 문집으로 엮어서 후세에 남겨주면 좋겠다. 훗 이 아침이 아름다워라

  • 08.12.15 14:26

    우선 장대한 글에 경의를 표한다. 아스라히 잊혀져가는 추억들을 퀄트처럼 한땀한땀 엮은 글 솜씨에 다시 한번 놀란다. 그런데 구매초등학교는 청남초등학교의 분교가 아니다. 그리고 영양에는 청기중학교가 없다. 입암중학교에는 3개면 청기와 영양읍(감천), 입암면 출신들이 다녔다. 그리고 노달아 방전아 하는 말은 지정학적이고 아니고 음운학적으로 부르기 쉽기 때문이다. 사실 입암 본터사람들이 변두리 사람들을 얕잡아볼 때 자주 썼다는 것을 굳이 부인하지는 않겠다. 우주는 태양 이외의 것들은 모두 행성이라 한단다. 태양 이외에는 동급이라는 말이다. 주변인이라고 해서 맘 상하지 마라. 하나님은 다 동급으로 처리한단다. 부처님도.

  • 작성자 08.12.24 09:33

    음.. 기억을 더듬어 본 것이라서.. 청기중학교는 없었던 것 같고 구매분교는 청남초등학교 분교였던 걸로 기억...(확인이 필요함) 감천이 영양읍이란 사실을 몰랐구먼... 현식이 여러모로 기억력 좋네... 주변인이라고 마음 상하는 것은 더욱 아니고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으로 거슬러 가 본 것 뿐.. 冒頭와 말미에 언급했다시피 우리의 의지와 마음먹기가 중요한 것을.. 그리고 우리 모두 하나하나가 소중한 것을...

  • 08.12.18 14:32

    입암장터에 장보러왔던 기억은 없나?

  • 작성자 08.12.24 15:50

    초딩 때까지 조고리장터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고 중딩 때에 자연스럽게 조고리 장터를 접한 것 같다. 초딩 때는 산넘으면 가까운 영양장터에 자주 따라가곤 했는데 그 때 먹어 본 자장면 맛하며 엄마 기다리며 읽던 만화방의 재미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 08.12.23 00:28

    글이 기니까 댓글도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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