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내 자신을 위해 살지만
남을 위해 살게 되어 있습니다
내 자신의 모든 생활이 다 남을 위해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쓰는 모든 돈과 세금과 벌금들
이런 것들은 모두 남을 위해서 쓰입니다
나를 위해서 많이 쓰는 것이
다 남을 위해서 많이 쓰인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그냥 일반적인 남을 위한 것이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개개인의 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삶이 피폐해 집니다
그래서 주변에 무속인들과
종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살아보지만 자꾸 되는 일이
없는 자들이 이들을 찾습니다
그러니 종교인이라는 것은 이런 힘든 자들의
등을 쳐먹고 사는 꼴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이 업이라는 것이 무속인들과 종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적용이 되는 곳입니다
남에게 위해를 가하면 가할수록
나에게 그 damage가 온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에게 가해지는
업의 영향을 억지로 무시하며 삽니다
하지만 무속인과 종교인들은
일상적인 생활이 되지를 않습니다
삶과 죽음을 놓고 거래를 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다 바치지를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남을 위해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도 살기가 너무 힘든데
왜 남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그 것이
세상을 정화시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삶이란 항상
좋은 일만을 하고 살 수가 없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행위는 수없이 많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적은 편이지만
삶이 치열했던 옛날엔 너무도 많았습니다
저는 무속인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닙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나에게 다가오는
많은 영적인 존재들과 사람들
이들이 바라는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이상합니다
그리고 해결을 원치 않는
영적인 존재들은 나에게 위해를 가합니다
나의 가장 약점을 치는 것이지요
돈이 없어지기도 하고 병이 생기기도 하고
차 사고를 내기도 하며 심지어 가족을
치기도 합니다
그런 줄을 알면서도
이 일을 그만 두지를 못합니다
내 치닥거리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관여하는 것이 과연 옳은일일까요?
이런 끝없는 물음을 던지며 살아왔습니다
이젠 더 이상 이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안 됩니다
나날이 더 심한 업들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더 심하게 얻어 맞는다는 말이 됩니다.
상상이 힘들 정도로~~
옛날에 좋아하던 동생들과
친구들 그리고 주변의 선배들들들~~~
이런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서
회포를 풀고 싶어도 그 것이 안됩니다
올해는 갈 수 있겠지,
내년에는 갈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 깊은 늪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런 종교적인 삶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세상을 정화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네들 덕분에 세상은 맑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역할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속인들과 종교인들은 돈이나 받지요
우주는 돈을 받으면 안 된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는 지 아십니까?
저한테 잘 하고 있대요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은 나보고 있으나 없으나 한
실패자라고 하고
우주는 나보고 중요한
스승이라 하니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선택한 삶이니까요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카페 게시글
오훈의 카카오스토리
32.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의 진실
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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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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