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아파트에서 본 음악분수 | |
음악분수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전야제 세계 최대 규모 최대 높이 55m 고사분수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6, 12. 20;00부터 20:30분간 준공을 앞두고 전야제로 시연회를 열고, 6.13. 19:00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램프의 향연을 보였다.
이 분수의 규모는 원지름이 60m, 둘레만 180m에 이르고 바닥에 조명 511개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대이다.
가장 큰 관건은 음악과 분수, 조명이 3위 일체를 이루는 것. 총연출을 맡은 사하구청 문화관광과 김태한 감독은 "음악분수대는 물줄기와 조명 등 아름다운 외양 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를 통해 총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문화공연"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사하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고 말했다.
이날 조명이 한꺼번에 켜지자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 흘러 나왔다. 웅장한 선율에 24종의 분수가 빠르게 교차했고, 피날레에 접어 들자 중앙물줄기가 55m 높이로 치솟았다. 선율에 맞춰 1천46개의 노즐에서 내뿜는 물줄기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사하구청은 다양한 선곡으로 국내 다른 음악분수대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6월 한달간 50여곡을 선보이고 올 연말까지 700여개의 노래로 새 레퍼토리를 짤 계획이다. 분수대는 주간 3회(휴일 5회), 야간 2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본 분수모습 | |
분수장관을 이루다 | |
항공촬영한 몰운대와 음악분수 모습 |
첫댓글 WoW~~ 멋져버러~
올해 초여름에 부산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시한 분수다...매해 여름에열리는 다대포 락페스티벌에 올해는 현인가요제까지 열려서 인기가 높았단다. 요즘은 확실히 지방자제단체나 구청마다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곳이 많이 늘어난것 같다.옛날에는 잘사는선진국들은 거리음악제들이 많이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더니 우리나라도 언젠가모르게 이런 문화공간들이 늘어나는것 같아 격세지감이들고 우리도 잘살고있구나 하는생각이 많이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