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과 제사 그리고 생신에 가족들이 모이기는 하지만
오롯이 온 가족이 모여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로 하였다.
작년에는 치악산 강산에 카페에서 일요일 하루를 보냈더니 뭔가 허전하여 이번에는 1박2일로 모였다.
장소는 대부도 시애틀 팬션.
오후 3시 팬션 입실시간에 맞춰서 모이기로 하였다.
시화방조제 건너 소문난 조개집에서 해물 수제비를 시켜 먹는중.
2인분이면 셋이서 먹을수 있음(1인분에 10,000원)
팬션앞 바다.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에서
영흥대교.
자연산광어와 낙지를 구입하고 조개도 구입.
마파도 횟집
회를 뜨는동안에 산낙지는 서비스
메추리섬
시애틀 팬션.
숯불구이 파티.
조개도 굽고.
바빠서 참석못한 조카.
물빠진 바다.
가족사진
오랫만에 콩이와 함께.
대학생이 되더니 쌩콩맞은 콩이가 사진을 찍자해도 별 반항을 안한다. 다 컸나^^
우리 집안의 평화를 위하여 희생을 많이 하시는 형수님과 휴가나온 조카(여동생 아들)
귀가길에 인천대공원뒤 장수해물찜을 먹고
오랫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만남의 시간을 갖다보니 어린 조카들도 점차 형제간의 정을 느껴가는것 같다.
좀 멀어서 그렇지 해마다 만남의 시간을 가지도록 우리 부부가 노력해야겠다.
처갓집이나 본가나 우리 부부가 움직여야 뭐가되도 되는 분위기다.
한마디로 오지랖만 넓은 우리 부부다. 가만보면 콩이맘의 힘이 크다.
첫댓글 콩이가 대학생이 되더니, 인물이 훤해졌읍니다...^^
그리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씨애틀펜션..... 송림산악회가 매년 수련대회 하는곳입니다....ㅎㅎ 가족의 모습에 제가 다 흐뭇합니다....
사실 송림산악회 수련회때 그곳을 가신듯 하여 저도 거길 예약했어요.
장소나 시설은 대충 마음에 드는데 지기의 마인드는 조금 부족한것 같더군요.
아마 온갖 종류의 사람들에 시달려서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