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바다와의 만남'을 테마로 한 전체 수조용량 약 10,000톤을 자랑하는 세계최대급의 수족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은 두바이 수족관이고 이곳은 2번째로 큰 수족관이란다. 두바이 수족관을 작년 이맘때 보았지만 비교가 안된다.
돌고래 쇼를 보고 수족관으로 향하였다.
수족관은 4층에서 출발하여 1층으로 내려오면서 둘러보면 된다.
층별 상세 안내도.
해양식물과 어류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은 하루를 다 보아도 상세히 다 보기가 부족할 것 같다.
2층에 위치한 수족관에 고래와 상어가 압권이다.
멩글로브 나무 사이에 노는 어류들
수족관속에 노는 아름다운 어류들.
일본 최대라는데 까막눈이라서.
두바이와 같이 바로 앞에서 볼 수가 있다.
고래 같은데 3마리가 떠 다닌다.
바다 대형 가오리와 모든 어종이 다 모여 사는 것이 신기하다.
옆에는 상어도 같이 살고.
계속 수족관을 청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쏟아진다. 열대(아열대)지방의 쏟아지는 비는 구름이 지나가면 금방 또 그친다.
습도도 높지 않고 싫지 않은 기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해양박물관을 둘러보고 이제 방풍나무가 잘 자란 마을을 들렸다가 점심을 먹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