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아나운서)
2006년 1월 10일 수요일
대덕 초등학교 5학년 송경은
6살 때부터 9살 때까지 나의 꿈은 한의사 이었다.
난 그때 한의사라는 꿈을 나중에 꼭 이루고 싶었지만 한자를 많이 외워야 했기 때문에 난 한의사라는 꿈을 포기 하고 말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난 평소에는 보지도 않던 대통령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고 그때 난 ‘나중에 꼭 대통령이 되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올해 나의 꿈은 CNN을 보다가 ‘나도 CNN에 나오는 저 사람처럼 영어를 아주 잘해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내 꿈은 아나운서로 바뀌게 되었다.
내가 아나운서라는 꿈을 가지게 된 동기는 CNN을 보다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아나운서를 본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나에게 아나운서라는 꿈을 가지게 해준 사람은 똑똑한 박 지윤 아나운서, 그리고 CNN에 나오는 영어 잘하는 아나운서 들이 있다.
내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에는 사람들에게 내가 잘하는 것을 알려주어 내가 세계 에서 제일 유명한 아나운서가 되는 것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보고 싶어서 등이 있다.
1:pm 내일 나는 CNN의 생방송 아나운서로 나간다. 나혼자 진행하는 프로이고 생방송이라 더욱더 떨린다.
6:am 지금 난 오늘 할 방송의 대본을 무작정 외우고 있다. 물론 효과가 있을 진 모르지만 말이다.
9:50am 한 시간 후에 생방송이 시작된다. 대기실에서 난 방송에서 틀리지 않도록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고 있다.
12:pm 방송이 다 끝났다. 1개 틀렸지만 감독님께서 틀린 티 안났다고 참 잘했다고 하였다. 이것은 내가 미래에 하게 될 일중 하나를 적은 것이다. 이일이 진짜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내가 아나운서가 되면 꼭 했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아나운서를 하는 조건에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난 뭔가를 외우는 데에 소질이 있고 국어시간에 읽는 것 도 크게 잘 읽기 때문이다. 난 내가 외우기를 잘하고 읽기를 잘하는 것이 내가 내 꿈을 이루는 데에 참 소질이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본을 보며 방송하는 아나운서 보다. 외워서 방송하는 아나운서를 더 좋아할 것이고 아무리 대본을 외웠어도 우물쭈물 작은 목소리로 방송하는 사람보다 큰 목소리로 당당하게, 자신 있게 방송하는 아나운서를 더 좋아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 책을 잘 읽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공부를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었던 사람이 나중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처하기도 쉽고 논술시험을 볼 때도 책을 읽고 공부한 사람이 책을 읽지 않고 공부하지 않은 사람 보다 훨씬 점수가 좋을 것 이 뻔하기 때문이다.
난 누군가 나에게 “나중에 아나운서가 되었을 때 본받아야 할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니?” 하고 물어주면 “헬렌 켈러를 본 받을 것 같다”라고 말 할 것이다. 왜냐하면 헬렌 켈러는 말을 못하는데도 계속 노력하여 말을 하는 꿈을 이루어 말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지금 생각하는 아름답고 보람 있게 사는 모습이 나의 꿈에 대하여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 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도 알 수 없는 나의 미래이지만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가능성이 열려있고 나의 꿈과 나의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