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드로 광장은 피에트로 광장은 베르니니가 설계하여 1666년에 완성하였다. 좌우측 회랑이 반원형으로 둘러쳐져 있고
그리스 건축양식인 도리아식 284개의 원주가 줄지어 서 있다. 기둥위에는 카톨릭성인들의 조각상이 배열되어 있다.
광장은 30만명의 군중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며 중앙에는 서기 40년 칼라굴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운반한 기원전 1200년에
제작된 오벨리스크가 서 있은데 베르니니는 거대한 반원형 형태의 회랑 중심에 이 오벨리스크를 세웠다고 한다.
오벨리스크 좌우에는 분수가 하나씩 있다.
성 베드로 광장과 베드로 대성당 조감도
베드로 성당 돔에서 바라본 광장과 로마시내(인터넷)
베드로 대성당을 본후 오른쪽으로 해서 광장으로 내려간다.
30만을 수용한다니 대단하다. 오벨리스크가 서 있는 중앙
회랑내에서는 관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선 땀부터 식히면서 감동으로 둘러본다.
광장 정면. 신년이 되면 교황이 신년인사를 하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게 되는데 바로 정면
건물의 작은 창문이 바로 그 곳이다.
오벨리스크 좌우에 각각 1개씩 있는 분수대
정면 오른쪽 건물이 교황이 거처하며 집무를 보는 곳이란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무척이나 더운 편이다.
평상시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사도궁전 거주한다. 이곳에서 교황은 자신의 집무를 수행하며, 외국에서 온 사절을 맞이한다.
2013년 3월 14일 현재 남반구, 아메리카 출신인 프란치스코가 교황이고, 바티칸 시국 주교회의 의장은 4월 13일 교황이 이탈리아 대주교인
주세페 베르텔로를 기용하였다.
아무리 보아도 감동이다.
과거 교황들이 교회군의 일부로 스위스 용병들을 고용하긴 했지만, 교황의 개인 경호원으로서의 스위스 근위대는 1506년 1월 22일
교황 율리오 2세에 의해 창단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근위병의 숫자는 134명이 되었다.
신병은 성좌와 스위스 간에 맺은 특별 협정에 따라, 스위스 국적의 젊은 남자 가톨릭 신자로 제한되어 있다.
이제 바티칸 시국을 둘러보고 시내로 나간다. 저 기둥사이가 바로 바티칸 시국과 이탈리아 로마의 경계선이다.
점심을 먹고는 로마 시내를 계속 관광할 것이다.
시내에는 관광버스가 움직이기 곤란하고 걸어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기 힘들어 벤츠를 신청하였다.
오후 관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