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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 MTB「­­­­viveka님」 스크랩 11월 03일 토롱라 패스(Thorung La Pass)-묵티나트(Mutinath)
viveka 추천 0 조회 192 11.12.01 06: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토롱라 패스(5416m)-묵티나트(3761m)

오전 10시 30분 토롱라 패스 출발

오후 03시 40분 묵티나트 도착

 

 

 

 

 

 

 

 

 

 

 

 

 

 

 

 

 

 

 

 

 

 

 

 

 키가 190cm이나 되어 보이는 두명의 건장한 사람이 고소증으로 눈의 촛점을 잃은 심각한 상태에서

양쪽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오는 트레커도 보였다.

 

 

 

 

 

 

 

 

 

 

 

 

 

 

 

 

 

 

 

 

 여기서는  끌바

 

 

 

 

 

 

 

 

 

 

 

 

 

 

 

 

 

 

 

 

 

 

 

 뒤돌아본  모습

 

 

왼쪽의 투쿠체피크(6920m)와 오른쪽의 담푸스피크(6012m)

 

 

 

 

 

 

 

 

 

 

 

 

 

 

 

 

 

 앞쪽 경사면에 엠티비를 타고 내려오는 한 사나이가 보이지 않는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온 루츠였다.

 

 

 그도 베시서허르에서 출발하였다는데 짐이 얼마 되지 않았다.

잔차도 카트만두에서 렌트한 하급잔차였다.

나중에 이메일이 왔는데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했다.

 

 

 뒤돌아본 토롱라 패스

 

 

그는 30년전에 처음 네팔을 방문하였고 지금이 6번째라 하였다.

네팔 친구가 있어서 5주째 네팔에서 지내고 있다 한다.

 

 

 

 

 

 첫 인상은 나보다 연상으로 보였는데 53세라 하였다.

그는 마낭에서 5명의 라이더를 보았다고 했다.

 

 

 

 

 

 

 

 

 Lutz

zegen@gmx.de

저렇게 작은 짐으로 어떻게 버티었을까?

그렇게 네팔을 자주 왔어도 아직 에베레스트 쪽에는 가보지 않았다고 한다.

 

 

 앞쪽에 루츠가 내달리고 있다.

그는 사진도 찍지 않고 달렸으므로 보조를 맞추기가 어려웠다.

 

 

묵티나트 마을 

그의 제의로 점심을 함께 하였다.

 

 

 점심을 먹은 호텔에는 싱글룸(500루피) 하나와 다블룸(600루피) 하나가 남아 있었는데

루츠는 서양인 답게 동전을 꺼내서 선택을 하자고 하였다.

나는 동방예의지국 사람이 아닌가.

당연히 내가 양보해야지!(사실은 방값이 비싸서)

 

 

묵티나트는 기대와는 달리 산만하고 썰렁한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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