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캠핑 동호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삼육재활학교 교장 최승집(보헤미안)입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오프로드캠핑 동호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삼육재활학교 교장 최승집(보헤미안)입니다.

    ‘OC’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차량지원 동참과 ‘OC’운영진들의 원활한 진행으로 올해도 무난히 4회째 행사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36.5℃ - 2010 사랑나눔 오프로드 캠핑

강원도 정선군 덕산기 계곡의 오프로드 캠핑 행사에 참여한 삼육재활학교 학생 44명과 학부모님들에게는 아마도 오랫동안 잊지 못 할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맑고 깨끗한 덕산기 계곡물 ...

휠체어에서 내려 앉아 훤히 드러난 계곡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훤히 들여다보이는 계곡물 속에서 진주같이 깨끗한 자갈을 찾아 던져보기도 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 보았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이 귀한 경험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었는지는 행사 기간 내내 아이들 모두가 해맑게 웃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음 든든한 것은 ‘OC’회원분들께서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캠핑을 만들어 주셨고, 이제는  ‘OC’회원분들 뿐만이 아니라 그 범위가 넓어져 4륜 차량지원 및 순수 자원봉사자분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변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알았고 나도 어른이 되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으로 다짐을 했을 것입니다.

     본 행사를 통하여 오프르드캠핑 동호회도 상호 회원 간에 더욱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1박2일 체험을 통하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가 이루어짐으로써 진정한 자원봉사 활동의 경험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많은 분들이 열의를 다하여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다 언급할 수 없어서 저랑 함께 한 3조 팀원의 이름만이라도 불러 보겠습니다.

    먼저 먼 산골까지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참석해주신 딕훼밀리 황윤석(지단)님 고맙습니다. 

 또 저랑 29일 함께 동승했던 안츠님, 밤에 차량이 물에 빠져 늦은 밤에 다시 서울 집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안타까웠습니다. 언제나 듬직한 OC의 큰 형님 '불나비'님~  '돌쇠'님~ '잼스본'님~  '넵툰'님~ '땡삐'님~'불사조'님~  '날으는 돈가스'님~ '사이버소'님~ ......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2011년 내년에는 다른 조에 탑승하여 더 많은 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캠프가 <자연과 함께하는 36.5℃>라는 취지 그대로 사람의 체온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삼육재활학교와 오프로드캠핑 간에 상호 신뢰와 사랑으로 아름다운 캠핑으로 영원히 지속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3일

                                         삼육재활학교장  최승집 올림

[마음에여유(김창욱)]

" 자연과 함께하는 36.5℃ - 2010 사랑나눔 오프로드 캠핑 " 늘 가슴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기에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캠핑입니다 평소에 즐기는 캠핑과는 그 색이나 느낌이 완연하게 다른 그런 캠핑....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훨씬더 큰 행복이며 주는것보다 받아오는것이 훨씬더 많은 이로운 캠핑이라는것을 께달게해주는 캠핑은 아마도 흔치 않을듯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누구나 함께하신분들께서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수고는요... 저희들이 받오온것이 훨씬더 많은 그런 가슴벅찬 캠핑이였는걸요...^^
라고..... 말씀들을 하시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낌니다 보람을 느낌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제일 바쁘시지만 늘 모두에게 즐거움 주시는 분,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시는 분......
여러 가지 수식어를 동원해도 다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매번 캠핑 때 마다 모든 일 다 제쳐 놓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점
뭐라고 감사 말씀 드리고 보답해야할지......
이렇게 말씀 드리면 오히려 '큰 행복 받아 간다고' 겸손의 말씀으로 대신하는 분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지주방장(조재택)]

아무튼 앞에서 열씨미 끌고 나가시는 맘이님~ 또 뒤에서 열씨미 묵묵히 도와주시는 교장샘 감사 합니다. 두분이 있어 행사 진행하기가 참 편했습니다...

[마음에여유(김창욱)]

출렁거리는 비행기지만 그래도 비행기타니 기분좋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답디다..^^ 그렇지만~~~~~~~~~~~~~~~~ 더큰 수고를 하신이는 바로 그대이십니다 온갖 잡부스러기일들 산재했을것인데 하나하나 정리해서 모나지않고 반듯하게 마무리할수잇도록 한 그 정성~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교장선생님 꼭 주방장 조재택선생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무슨 상이라도 하나 맹글어서 주십시오 신신당부합니다 낭중에 학교가서 확인해볼랍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오지 주방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행사 전반에 걸쳐 신경쓰느라 마음 고생도 많으셨죠?
그래도 우리 장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행복한 표정에 모든 시름 잊어 볼까요?

[지단(황윤석)]

교장선생님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야지요...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함니다...시간 나는데로자주 찾아뵙겠씀니다....

[보헤미안(최승집)]

황윤석님! 유명한 그룹사운드 <딕 패밀리> 멤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캠핑 때 그 많은 방송 장비를 준비해서 심산계곡 오지를 마다않고 찾아와서 공연 봉사 해주신 점 감사드려요.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밤을 느끼게 해주셨어요.
멋진 공연 마치고 잠도 못자고 밤 깊은 시간 다음 공연지로 가셨는데 뭐라고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내년 캠핑 때도 모두에게 아름답고 황홀한 시간되게 좋은 노래와 연주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넵툰(진영우)]

아무것도 한것이 없습니다 ...단지 아이들과 함께 했다는것 이외에는 그 아무것도 한것이 없습니다 봉사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였습니다 ....처음참가한 제가 느끼기엔 어린친구들과 그리고 동호회분들과 소풍가서 재미있게 하루 즐긴거 같습니다 ...이즐거움 이 행복이 내년에도 후년에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오지주방장(조재택)]

넵툰 같은 생각이 바로 진정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아무생각 우야든동 함께 소풍처럼 놀아주는게 최고의 친구의 봉사 아니겠습니꺼~

[보헤미안(최승집)]

열심히 하시고도 이렇게 겸손한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 장애아이들이 행사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세요.
내년에 또 뵈어요.

[돌쇠(오창학)]

매 회를 거듭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희가 배우고 얻는 게 더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이번 행사에도 빠지지 않으시려고 토요일 휴게소에서 합류했는데 무리하신것 아닌지요?
같은 3조였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네요.
매번 행사 때마다 적극 지원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또 뵙겠습니다.

[소담길(이경자)]

교장선생님께서 함께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멀리서뵐때는 무뚝뚝하신 모습만 뵈었는데 이렇게 감성적이고 서정적이신줄 몰랐습니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늘 수고많으신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저보다 오프로드캠핑 동호인들께 더 감사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메아리(이창우)]

격려의 말씀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은 무조건 좋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서 그냥 무조건입니다. 교장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도 감사드리구요....우리 오씨 식구들도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봉사활동... 정말 두고두고 보아도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 분들이십니다.

[보헤미안(최승집)]

1회 때부터 계속 참가하셔서 촬영하시고 좋은 영상 기록으로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는 다리 부상으로 불편하셨을 텐데도 열심히 뛰어서 무리하신건 아닌지요?

[워니태야(정순경)]

본교1학년 혜원이 엄마예요 교장선생님
조용하지만 늘 앞에서 말없는지휘로써 아이들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원이나 동생한테 또 저희부부한테 잊지못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받은만큼 베풀고 사는법을 여러분들모두에게 배웠습니다.

[보헤미안(최승집)]

감사합니다. 계속 참가하실거죠?
가능하다면 앞으로 더 많은 아빠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몇 분은 내년에 아빠랑 꼭 같이 할거래요.

[워니태야(정순경)]

넵....
내년에는 짐을 좀 줄여서 차에 아이들을 더 태우려고 합니다...^^

[잼스본(나장흠)]

횟수가 거듭될 수록 매년 더 애타게 기다려지는 행사입니다.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장애우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헤미안(최승집)]

매년 더 새롭고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이루(박태욱)]

즐거운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또 뵙지요...

[보헤미안(최승집)]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덕택에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석해주세요.

[하늬(윤상호)]

일년에 단 한 번 하는 자원봉사지만 남을 돕는다는 것,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헤미안(최승집)]

자원봉사의 모든 것을 함축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합니다.
삷의 질을 높여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장애학생들의 삷의 질을 높여야겠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캠프를 기대합니다.

[델타(천재성)]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보헤미안(최승집)]

매번 캠프 때마다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