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아리아
요단 앞에 섰습니다.
홍해처럼
갈라진 길이 아니었습니다.
겨울 문턱,
땔감과 양식을 준비 못한 어미처럼
초라하고 서러운 요단 앞이었습니다.
그러나,
홀로 의인처럼 살지 않았습니다.
함께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생명의 길을 향해
희생의 치마폭으로 품고 감싸며
언약궤만 바라보고 갔습니다.
모든 성도가 잘되어야 하기에,
모든 주의 종이 잘되어야 하기에,
모든 교회가 잘 되어야만 하기에,
향유 옥합 깨뜨리고
하나님의 심부름꾼을 자처하여
모든 것을 종처럼 참으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제단으로
손바닥만한 구름이 일때까지
눈물의 기도로 진액을 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기 위해
불순종의 불협화음을 바로잡고
오합지졸을 장수로 만드는
말씀의 지휘봉을 들때마다
저의 오른손을 강하게 붙드시고
유의하여 보시는 하나님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낍니다.
이제,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가
하나님과 함께 걸었던 길
그 길을 따라 두려워 않고
요단을 가르는 아리아는
대한민국을 물들이고
전 세계를 물들일 것입니다.
"어떤 요단도 두려워 않는 아리아 우리의 모습입니다."
라고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이경은목사의 부흥의지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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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앞서 희생하시는 목사님...감사할 따름입니다..전세례를 물들이고 있는...목사님..아바드리더시스템~~홧팅
언제나 앞서서 확인하시고 매너있는 댓글! 역시~ 김한나사모님을 가장 큰 용사로 인정함다. 사랑합니다.
그 뒤를 조용히 따라가길 원합니다.
맞아요~ 우리도 우리가 처한 상황에 두려움없이 달려가요^^
아멘!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해야겠죠? 하나 둘, 하나 둘 ~~~
저는희생의치마폭이라는게.. (다알진못하겠지만..)
무언가가 와닿아요..^^
결혼을앞두고있어서그런가?보고잡다
어제 서울교회 성가대발표회에 때 자막을 보고 다시금 은혜를 누려봅니다. 사랑만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으니 많이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저도 목사님의 그길을 묵묵히 따라가렵니다 두려워 하지않고요